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3만8천여 건, 5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 매년 1월 1일에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간주하여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면허의 종류 및 종별에 따라 18,000원(5종)부터 67,500원(1종)으로 차등 부과되었으며, 1월 1일 이후 면허를 취소하거나 해당사업장을 폐업 하더라도 당해 연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2월 3일(1월 31일~2월 2일 공휴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신용(현금)카드, 통장으로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부전용계좌, 위택스 및 지로, 카카오,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시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시 가산금(3%)이 발생하며, 또한 소지한 면허의 취소 및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내에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에 부과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앞서 2020년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후원사업은 도와 국제로타리 3620지구를 비롯해 탈북민 정착지원 기관인 충남하나센터, 충남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업무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 4일 천안을 시작으로 국제로타리 3620지구 관할지역인 천안, 보령, 아산, 서산, 당진,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9개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민 40명에게 긴급생계비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은 한계가 있지만 민간단체의 자원을 활용해 탈북민 지원사업의 공백을 메우게 되었다”며 “앞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상식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는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탈북민 개개인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겠다”며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편리한 코로나19 안심콜 이용을 위해 에스케이(SK)텔레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2일 에스케이텔레콤과 함께 전국 최초로 ‘티(T)전화 안심콜 번호 확인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번호 확인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안심콜 공공데이터(상호명, 안심콜 번호 등)와 민간 통신사의 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한 것으로, 전화 앱에서 코로나19 안심콜 번호를 입력하면 매장명이 자동으로 표출된다. 티전화 앱에서 코로나19 안심콜 번호를 입력하면 매장명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안심콜 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실수가 줄고 출입 기록의 정확성이 높아져 역학조사 시 혼선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비스 제공 범위는 도내 15개 시군의 공공데이터 2만 2400건이며, 시군이 안심콜 비용을 지원하는 매장과 공공기관 등이 포함됐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이번 서비스로 정보 취약계층의 안심콜 이용 편리성과 역학조사의 신뢰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안심콜과 백신접종 전자증명(쿠브 앱 등)을 연계한 확인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오후 도룡동 사이언스센터에 문을 여는 IBK창공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IBK창공은 창업공장의 줄임말로서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플렛폼으로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염원도 담고 있다고 한다. 허태정 시장은 개소식에서 “대전센터 25개 기업들이 IBK창공과 함께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대전 경제와 고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 주기를 바라며, 대전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최근 요소수 대란 등 전 세계 에너지·자원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산업의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충남도가 수출 제한에 따른 산업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망 취약성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경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등 경제 관련 주요 이슈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경제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한국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및 도 대응방안’ 발제와 방만기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현 경제 상황 진단 및 2022년 경제 전망’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바우 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제조업의 중심지인 충남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비중이 높아 부품·소재 공급망의 취약성 진단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하며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관련 부품·소재 공급망 안정성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을 위한 무역 통계 접근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방만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설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도내 물류시설 6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물류량 증가에 따라 작업밀집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물류창고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지난 4일부터 도내 50인 이상 물류창고(13곳)는 도-시군 합동으로, 그 외 창고 (54곳)는 시군 자체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동민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방역점검 관계자들은 천안 목천 쿠팡물류센터를 찾아 외부인 출입관리, 발열체크, 작업·공용공간 거리두기, 공동물품 소독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물류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방역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방역지침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 국장은 “물류센터는 다수의 근로자가 공용물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며 “현장 방역책임자와 근로자들은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방역관리에 협조해 준 물류시설 관계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올해 금융 양극화 해소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낸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유치와 수출 확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이 넘치는 경제’ 분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선 경제실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역량 결집 및 여건 조성을 구체화한다. 4개 시도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범시·도민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음 달 타당성 연구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투자자 확정과 예비인가 신청도 진행한다. 경제실은 이와 함께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개선 및 경제발전 전략 실행력 제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동네상권 활성화 지원, 맞춤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위기 선제 대응,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 일터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 성장 기반 마련 및 성장 단계별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산업구조 개편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11일 대흥동 소재 꾸러기태권도 학원에서 라면 7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품은 원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장래전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품은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월 3일까지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1월에 연납신청 시 연세액의 9.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월 이외에도 3·6·9월에 연납신청이 가능하다. 세액공제 혜택은 3월 납부 7.5%, 6월 납부 5%, 9월 납부 2.5%로 점차 줄어든다. 연납신청은 위택스와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거나, 중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기존에 연납한 자동차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할 경우,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 연납은 유지돼, 1월 중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것이 절세혜택이 가장 크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사전예방과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특별단속을 위해 2반 8명의 특별단속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단속대상인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는 허가(신고)없이 건축물 및 공작물을 설치한 행위, 토지형질변경을 한 행위, 물건의 적치 및 죽목을 벌채한 행위, 건축물을 용도 변경하여 사용한 행위 등이 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나 농막과 컨테이너 등을 주택으로 불법 사용하는 행위와 창고나 온실 등을 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로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하여 원상복구 시정명령 후 미 이행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휴일에도 집중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개발제한구역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행위제한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분기마다 특별단속 점검반을 구성하여 불법행위에 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반려식물을 통한 취약계층 정서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식물을 통한 취약계층 정서지원 사업은 코로나 19로 외출이 어려운 홀로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200세대에 희망지킴이가 방문해 반려식물 키우기 등 말벗을 통해 안부를 살피는 돌봄 체계 강화 사업이자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모집 인원은 총 21명으로 오는 2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되며 2022년 대전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10,46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신중년 여성으로 구는 관련 분야 자격, 경력 및 이력이 있는 주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동구 희망지킴이라는 이름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대상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반려식물 전달, 함께 키우기, 말벗, 건강 등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 안내 및 후원물품 전달 등의 업무를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후생사, 석봉동 조은시설, ㈜모드건축사사무소, 대덕구 박장규 주무관은 저소득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라면 300상자(450만원 상당)를 대덕구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친분 있던 기부자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데 뜻을 같이해 마련됐다. 구는 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대덕구 저소득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