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추진한 ‘위로·희망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신청기간을 17일부터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연 매출 4억원 이하 15,545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로·희망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 총 12,098개 업소에 총 60억원을 지급했다. 이번 특별지원금 신청 연장은 지난해 사업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3,157개 업소를 구제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실시되며, 1차 사업 기간 중 신청했던 자는 제외된다. 지원 자격은 2021년 9월 30일까지 유성구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1개월 이상 영업 사실이 있는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이거나 또는 10.18자 영업시간 제한 업소이며,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업소당 대표자 1인에게 특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표준증명원,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유성구청 별관 1층 접수처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사업 연장을 결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2022년부터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아카이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대덕문화원 보조사업인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자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신탄진 지역의 사건, 인물, 장소, 유물, 문헌 등의 조사활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대덕구 관내 각 동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해 대덕구의 인물, 장소 등 유무형의 도시기록 자료 조사 및 수집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지역 문화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도 관련 사업예산 3000만원을 확보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모든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이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기록, 보존돼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되고 이로써 역사문화도시로서 대덕구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주민의 평생학습 생활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사이버평생학습관’을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전면 개편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567개 강좌에서 올해는 자격증, 어학, 컴퓨터‧IT, 건강‧생활체육, 가족 친화, 취미‧교양, 취업‧재테크 등 7개 분야 862개 강좌로 개편하였다. 또한, 영어 암기장, 끝말잇기, 고사성어, 공연‧영화‧축제‧요리정보 등 부가서비스를 추가하여 서비스 개선하였으며, 매월 새로운 강좌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편에 따라 기존 회원도 다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서구평생학습관이 다양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주민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평생 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민간 대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건축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하여 긴급 특별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평택 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 등 건축 현장에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12곳, 재개발 현장 4곳 등 총 20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반이 순회 점검을 하며, 지적 사항에 대하여 현지 시정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에 관한 시공실태,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 관리수행 등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대형 건축물의 품질확보와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특별점검 이외에도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폭염 대비, 우기, 동절기 등의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견실 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건축물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 건축 추진 단계부터 지도ㆍ감독을 철저히 하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사업’을 17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부지매입비를 포함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하여, 도마동 105-8번지 일원 기존 공·폐가를 철거하고 주차 전용 건축물을 신축하여 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800㎡ 규모로 총 47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이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일 도마동 105-10번지 노후한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주민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도 착공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달 2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갑천누리길 자연·희망 가꾸기 사업 등 5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총 4억 1천만 원, 관광지 환경관리 등 5개의 공공근로사업에 총 2억 6천만 원이 투입되며 상반기에 47명을 공공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사업 참여 전 안전교육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13일 박용갑 청장을 비롯해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핵심 사업을 공유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박 청장은“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해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이니 만큼, 원도심 활성화와 효 문화 중심도시 정착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담당자부터 부서장까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업무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할 것”을 강조했다. 핵심 사업은 대형안전사고 대비 취약분야 집중 점검, 코로나19 방역 및 시설점검 철저,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강구, 도시 재개발‧재건축(3만5천세대, 8만천여명 입주예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2뿌리공원 및 둘레길 조성, 노후 공공청사 및 경로당 신축 만전, 고르게 잘사는 복지환경 조성 등이다. 박용갑 청장은 “1월은 한해의 추진할 업무를 면밀히 검토하고 계획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각 부서장 책임 하에 철저히 계획을 수립하고 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가 지난해 10월부터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 가로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가로시설물은 CCTV, 보안등, 정보 제공하는 다기능 시설물로, 중구는 총사업비 2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중구 당디로 122 등 9곳에 설치했다. 구는 대전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시스템 연동 및 유지관리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했으며, 실시간 정보 전송 등 안전한 거리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당디로124번길 일원 135,000㎡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상권 활력 증진 목적 사업이다. 박용갑 청장은“앞으로도 도시의 활력을 회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 산성동은 남대전새마을금고(이사장 권선주)에서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급식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남대전마을금고는 이번 기탁뿐 만 아니라 설 명절을 맞이해 400만원을 기탁해 저소득층 20세대, 3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권선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국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결식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 트램 차량 외관디자인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특별한 발견’컨셉(안)에 색상을 입힌 3개 디자인(안)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색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호도 조사는 15개 디자인(안 )중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도시철도기술자문위원회 디자인 전문가 10명이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한 3개(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안은‘대전의 스카이라인’을 표현했으며, 트램 외관 표면의 크롬 필림지에 도시의 이미지가 트램을 통해 비춰지며 도시경관 투영의 재미와 과학도시 이미지를 반영했다. 2안은‘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전’을 모티브로 했으며, 보이는 방향에 따른 색상의 변화를 통하여 변화하는 도시를 표현했다. 3안은‘번영하는 미래 대전’을 주제로 번영과 성장을 상징하는 주황색의 포인트와 대전의 10색 미래색인 은회색을 베이스로 하여 대전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담아냈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현장 조사는 1월 17일부터 1월 20일까지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정부청사역․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의료계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병상 확보 및 재택치료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전일문 충남의사회 부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 회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 이사,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이성재 천안단국대병원 부원장, 신계철 천안충무병원장, 조돈희 서산중앙병원장, 정병오 예산종합병원장, 도내 4개 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도-지역 의료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사항 등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안건 제언을 위한 감염병관리지원단 발표,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미크론 변이 분석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비한 병상 확보 및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재택치료 및 경구용 치료제 투약, 병상확보 추진상황, 예방접종 추진현황, 간호인력 처우개선 등을 공유했다. 도는 앞으로 오미크론 유행 등 도내 확진자 급증에 대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가 지난해 말 진행된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원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기간 연장과 함께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예비비 1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17일까지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노점상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4주간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소상공인의 경우 2021년 10월 31일까지 동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이며, 노점상의 경우 2021년 부과된 정기분 도로점용료 또는 변상금을 납부한 사업자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하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동구 관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소상공인은 50만 원, 노점상은 3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을 이미 지급받았거나 방역수칙 위반업체를 비롯해 병·의원, 약국, 성인용품판매점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신청할 수 없으며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만 지급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해 특별지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신청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