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의 시민참여 및 토론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제3기 토론의제선정단’으로 활동할 시민 6명을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평소 대전시정과 시민참여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대전시소 공지사항과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4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토론의제선정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2월부터 임기 2년 동안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 제안된 시민제안에 대하여 사회적 논의 가치, 정책영향력, 문제해결 방안 등을 고려하여 시민토론 의제로 선정하고 공론방식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3기 토론의제선정단’은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시민 6명과 분야별 전문가 14명을 포함한 총 2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된다. 제2기 대전시소 토론의제선정단은 분야별 전문가 16명 구성하여 운영했었다. 또한 ‘제3기 토론의제선정단’은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위해 △행정자치분과 △산업건설분과 △복지환경분과 등 3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8일까지 영농심화과정으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입생은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 창농학과, 치유농업학과 각 30명, 귀농대학 딸기학과, 청포도학과 각 25명씩 총 110명을 모집한다. 입학 신청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귀농대학은 귀농자 외에 작목도입 신규자(귀농 예정자)의 입학 신청도 받는다. 모집공고는 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원서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 및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입생은 3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청년농업인 창농학과는 청년농업인정책의 이해, 창농 계획 수립 및 발표, 개인별 롤모델 농장 현장학습 등을 교육한다. 치유농업학과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적용사례, 운영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을 강의한다. 귀농대학은 작목별 선도 농가를 현장 교수로 지정해 작목순기별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딸기학과는 육묘부터 수확까지, 청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서관이 올해 개관 5년차를 맞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도서관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18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일부터 26일까지 도민과 도서관 이용자 2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80.3%(매우만족 46.6%, 만족 33.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다만,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구입 등에 대해서는 다소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는 응답이 64.6%,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이 64.4%로 조사됐다. 도서구입 부분에서는 이용자가 찾는 신간 도서를 가지고 있음 75.3%, 이용자가 찾는 분야의 도서를 잘 갖추고 있음이 74%로 전체 만족도 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에 충남도서관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서중심의 독서문화 마케팅(RWS), 신간도서 구입, 자원봉사 활동 등 예산 4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북키핑서비스, 독서의자‧전자책 리더기 대여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오는 2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올해 대출한도를 지난해보다 2000만 원 늘어난 최대 7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대상주택도 1억 원 이하 주택에서 1억 5000만 원 이하 전·월세 형태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로 확대했다. 대출금리는 3.2%이며 도에서 2.9%(최대 203만원)를 지원하는 만큼 청년들은 0.3%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가능해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도 조건을 완화해 직종 구분 없이 도내 주소를 두거나 충남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청년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은 직장인은 본인 45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6000-9000만 원 이하, 대학(원)생 또는 취업준비생은 부모 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생활/청년정책)에서 온라인 접수할 계획이며, 1차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데이터 연계를 통한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4일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도 및 시군 업무 중 단순·반복·고정적으로 발생되는 업무를 발굴하여 데이터 기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고자 열린 것으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에스피파트너스가 주관하였다. 도와 시군 공무원이 제안한 34개의 아이디어 중 내·외부 7인의 전문가 평가 및 도·시군 공무원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서산시 안태훈 주무관의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 모니터링, 데이터연계로 한번에'는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 앱에 등록된 자가진단결과 데이터를 업무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자가격리 대상자 모니터링 결과를 자동으로 등록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밖에 최우수상에는 도 김화수 주무관의 '누구나 쉽게 하는 사업정산 보고서 작성, 이제 나도 퇴근이다', 서산시 이여랑 주무관의 '시간은 줄이고, 정확도는 높이고! 초과근무내역 간편하게'가, 우수상에는 도 김남희 주무관의 '다양한 수당, 복잡한 절차, 서로 다른 기준! 이제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충남문화관광해설사 임원들과 취약계층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도는 지원금이 코로나19 극복 등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는 문화관광 해설사 174명이 87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도는 신규 해설사 양성 및 보수교육 등 해설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만큼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지역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해설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에서 유일하게 시내버스 노선이 없었던 산정마을에 노선 연장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52번 시내버스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동구 상소동에 위치한 산정마을은 동구에서 유일한 교통 서비스 수혜 제외지역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을길을 따라 1km 정도 거리의 위치한 버스승강장까지 30분 이상 걸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특히 야간 및 동절기 눈길에는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성까지 있어 시내버스 운행이 절실해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 도로 여건상 시내버스 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회차로와 간이화장실 및 진입로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등 시내버스 운행에 필요한 시설들을 조성했으며,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대전시 버스운영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의 및 주민 홍보를 거친 후 오는 21일 첫차부터 기존 소룡골 지역까지 운행하던 52번 버스 노선을 산정마을까지 연장해 운영하도록 했다. 기존 52번 버스 노선인 대전역(기점) ~ 소룡골(종점)에 산정마을(종점) 구간을 추가해 운영하는 것. 황인호 구청장은 “그동안 연로하신 산정마을 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 중인 아름다운복지관 무료 셔틀버스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리고 노선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운복지관 셔틀버스는 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임산부 등 관내 거주 교통약자에게 보다 쉽게 공공시설 이용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운행하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다인승 특장버스다. 지난 2017년 5월 운행을 시작한 아름다운복지관 셔틀버스는 46인승 1대로 운영돼왔으나 구는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 돌출형 리프트가 설치된 15인승 셔틀버스 1대를 추가 구입했다. 이달 10일 운행을 시작한 15인승 버스는 2월 28일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버스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뒤 아름다운복지관과의 협의를 거쳐 운행노선의 보완사항을 정비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동구청과 보건소를 비롯해 지하철역 등 주요 거점시설을 경유하며 46인승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5회 운행하고 15인승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회 운행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고 부담없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불법주차와 도심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소유자가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해 1면 이상 주차공간을 확보하면 설치비용의 90%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주차장 443면을 확보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사업 착공 전에 중구청 교통과로 먼저 신청서를 제출해 서류 확인 후 확정통지 공문을 받고 사업을 추진해야한다. 신청 없이 착공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설치 완료 후에는 반드시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용도변경을 하거나 사용목적을 위배했을 경우에는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교통과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가 주차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만큼,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에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2022년 벼 영농자재 통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농가의 영농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벼농사용 밑거름,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자 처리약제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대전 또는 세종․충남․충북에서 벼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신청서와 벼 재배 경작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영농자재는 경작면적당 지원한도가 설정되어 있으며, 1ha(10,000㎡) 기준 밑거름 비료는 15포(20kg/포), 못자리용 상토 50포(20L/포), 육묘상자 처리약제 15포(1kg/포)까지 신청할 수 있다. 1포당 밑거름 비료는 11,000원(완효성비료는 15,600원), 상토는 3,500원, 육묘상자 처리약제는 10,000원 이내에서 실 구입가격으로 지원하며, 지원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농업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후 공급 일정은 별도 공지되며, 농업인은 통지받은 공급물량을 해당 농협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사업이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함께 고품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브리핑을 열고 2022년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시는 올해 시정방향을 그간 지속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도약하는 패러다임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하고, ▲선도적 신산업 육성 ▲대전중심의 국가균형발전 견인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올해 대전은 전국에서 혁신성장 역량이 가장 높다는 강점을 충분히 살려 패러다임 대전환을 선도하는 과학수도로 비상할 것”이라며 “이것이 지역의 산업과 경제 발전으로 직결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대덕특구의 강점을 살린 미래 선도형 신산업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목받는 우주개발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해 가칭 우주청 설립을 주도, 고부가가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신 행정수도권으로서‘청’단위 행정기관 집적 당위성과 함께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제20대 대선에 공약화하기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생활체육 육성 예산으로 전년대비 18.7%인 3억9000만원 증액된 2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난해 5월 대덕구체육회가 법정법인화되고, 12개 동체육회가 모두 새롭게 구성됐다. 이에 구는 동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 4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밖에도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운동기구 신규설치 예산 3000만원,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3억4000만원(국민체육진흥기금 포함) 등을 확보해 구민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생활체육 여건조성 사업으로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스포츠체험교실을 새롭게 추진하며,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와 기반조성을 위해 총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