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마련코자 2022년 주요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소관 국별로 실시된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실행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2022년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진단 ▲정책중심, 대덕e로움 발행 및 운영 ▲대덕구 어린이 드림카드 지원사업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정생태관광지역 지역상생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다. 아울러 ▲박장대소 정책마당 ▲대덕형 경제모델 구축 ▲대코 맥주페스티벌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2.0 ▲대덕구 신청사 건립 등 전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022년은 민선7기에 발현됐던 다양한 역량들이 응집돼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해 인만큼, 주민행복이라는 일념 아래 800여 공직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의 도서관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온라인 전자도서관’을 올해에도 콘텐츠를 추가하여 지속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전자도서관’은 PC 또는 모바일로 이용 가능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 콘텐츠를 대출 제공하는 서비스로, 서구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대전 사이버도서관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1인당 최대 5권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2주이며, 예약자가 없는 도서에 한해 1주 연장할 수 있다. 또한 대출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되어 연체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전자책 511종 752권, 오디오북 91종 139권으로, 지난해 최다 대출 콘텐츠를 살펴보면 전자책 부문은 ‘여름의 빌라’, ‘1Q84’ 등 문학류의 대출이 많았고, 오디오북 부문은 ‘역사의 쓸모’, ‘부의 확장’ 등 비문학류의 대출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각종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코로나19 상황과도 맞물려 비대면 독서 서비스인 전자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로 3년째,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여 12월까지 결혼식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라매공원, 샘머리공원, 장태산자연휴양림 등 서구의 대표적인 공원과 기타 예비부부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방문객 증가로 평일만 진행 가능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조성(꽃길, 신부대기실, 음향 등)을 비롯하여 예복,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 웨딩패키지 비용이 일부 지원되며, 하객 인원은 작년보다 확대하여 양가 합산 100명 미만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등 불법 배출행위 예방을 위하여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2단계로 구분하여 연휴 기간 이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배출시설 관리실태 자체 점검 및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비상 연락망 구축을 유도한다. 또한,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하천 주변과 배출업소 등에 대한 환경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신고를 받는다. 연휴 기간 중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등 위법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활동은 연휴 동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사업장에서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등을 통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유성구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관내 4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성구가 ▵19일 노은3동을 시작으로 ▵20일 신성동 ▵21일 온천2동 ▵24일 전민동에서 각각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진다. 주민자치회 출범에 앞서 4개동은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동별 위원 35~40명을 최종 선정했다. 19일 개최된 노은3동 발대식에서는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자치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 후 각 동 주민자치회는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정 교육, 임원선출, 분과구성 워크숍을 실시해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실질적인 주민자치조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를 통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주민들의 자치활동 지원, 행정사무의 수탁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유성구 주민자치회는 2019년 3개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유성구가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대전환 등 격변기에서 방황하는 유성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젊은 도시를 향해 발돋움한다. 19일 대전 유성구는 2022년 유성형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성구의 청년정책은 그동안 미래투자 관점에서 바라봤던 청년에 대한 인식과 정책 방향을 오늘날 청년이 처한 현실에 보다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해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유성 청년의 오늘’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돌봄·여가·참여 등 4대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디지털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형 일자리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디지털 청년IT 지원단 ▲미래세대 유성형 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다양한 청년들의 일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높인다. 청년(1인)세대 돌봄사업도 세심하게 추진한다. ▲원룸 범죄예방 안전장치 지원 ‘지켜줘, 홈즈’ ▲청년마음극복 ‘커뮤니티 가든‘ ▲육아 고민해결 ’라떼파파‘ 등 공감형 돌봄사업과 ▲청년희망통장, 청년월세지원 등 정부정책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 및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월 4일까지 실시되며,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의 합동점검 및 자치구별 자체 점검으로 실시된다.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단위제품과 단위제품을 2개 이상 함께 포장한 종합제품을 대상으로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으로 의심되는 경우 1차로 포장검사 명령을 내려 전문기관에서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포장검사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식품,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등을 2개 이상 함께 포장한 선물세트(종합제품)는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합동점검을 통해 모두 7건을 적발해 위반 제품 제조사에 과태료 처분 등 행정적인 조치를 한 바 있다.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은“올해 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건강지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지도는 대전시 전체 및 각 구별 흡연·음주·식생활·신체활동·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정신건강·이환·의료이용·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0개 주요지표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해당연도, 자치구, 주요지표, 세부지표에 대한 조건을 입력하고 데이터를 검색하면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 가구 소득 4가지로 구분된 통계그래프 및 전체·여성·남성·남녀평균 데이터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검색에 따른 각 구별 데이터 수치를 대전시 지도 위에 산출하여 지역사회건강지도 이미지로 시각화 하고, 대전시 전체와 자치구 연도별 추이를 비교한 그래프를 제공해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전시는 1월중으로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생활정보내 건강과 의료 항목과 ‘지역사회건강지도’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은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시민의 건강수준,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파악 등을 위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총 18개 영역 163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내 농수축임산물(농식품) 수출이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총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7% 급증하며,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4년 연속 수출 증가를 일궈냈다. 19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6억 7150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5억 2890만 7000달러에 비해 27% 증가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2020년 90억 4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02억 3200만 달러로 13% 증가했다. 도내 농식품 수출은 또 2017년 3억 7256만 달러, 2018년 4억 2262만 달러, 2019년 4억 3687만 달러 등으로 4년 연속 상승을 이어왔다. 품목별로는 인삼류가 2020년 1억 295만 8000달러에서 지난해 1억 2238만 달러로 18.9% 증가하며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로얄제리는 4560만 6000달러에서 1억 1599만 9000달러로 무려 154%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면역력 증진 관련 건강기능성 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은 221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준비하며 지역사회 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인권센터를 방문하여 주요사업들을 점검했다. 먼저 사회적자본지원센터를 찾은 허 시장은 “그동안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올 한해는 공동체들이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 및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개소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신뢰와 소통 등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시민공유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어 허 시장은 대전인권센터를 방문하여 “2021년 인권도시 기반구축에 초점을 두었다면, 2022년은 그 기반을 강화하고 인권문화의 지역사회 확산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지역에 인간으로서의 존중과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인권활동”을 당부하였다. 2017년 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지난 2020년 전국 광역도 최초로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을 기반으로 지역 메세나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메세나 활성화 업무협약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30 문화비전에 기반한 도민 문화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재원의 뒷받침이 필요함에 따라 메세나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기부를 확산코자 마련했다. 메세나는 사회 공헌 및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으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메세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상생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 ‘충남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협약 기관은 도민 문화 향유 기회 및 지역예술인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충남메세나협회 설립·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지역 메세나 문화 정착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 이후에는 충남개발공사가 메세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2021년도 학습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우수 동아리 3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 공단 내 5개의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의 활동들을 심사했는데,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경영진 평가 등 심사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실효성 있는 평가를 통해 학습동아리의 효과성을 극대화 시키고 공단 업무효율 방안 및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우수 동아리의 활동내용으로 ‘강재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최적의 도료 연구’, ‘생존수영 개선’ 등 3건을 선정하여, 이사장 상장 수여 및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였다. 공단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학습동아리에 참여하여 개인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공단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