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정 중점 과제로 행정혁신,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민관 협치형 혁신공간인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하 내포혁신플랫폼)’을 개관했다. 내포혁신플랫폼은 이번 공모에서 △개방형 소통‧협력 공간 구축을 통한 구성원 간의 소통 촉진 △공간 활용 및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공간 활용도 제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복지공간 확대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 향상 △대민소통·대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민원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 개선과 도민 소통 활성화 및 창의를 촉진하는 공간으로 조성된 내포혁신플랫폼 1층에는 리셉션룸, 코워킹라운지, 인큐베이팅룸이 설치돼 있다. 최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돼 이달 중 카페(I got everything 충남공감마루) 개소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카페운영은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에서 맡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가운데 10억 원 미만의 국비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모 요건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같이 해외 5개국 이상 참가 및 외국 선수 비율 10% 이상 대회로 한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대회 목적과 기대효과 등 6개 항목을, 2차 발표심사에서는 충실도·협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선정됐다. 올해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국비 55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충남태권도전당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총 25개국 131팀 2152명이 참가했다. 노태현 도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대회에 이어 내년도 대회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중부권 최고의 국제 태권도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와 경기도, 인천시가 서해안권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지난 2월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지 10개월 만이다.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인천시가 참여해 추진 중이다. ‘빈틈없는 대기오염 관리 협력 벨트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초광역권 대기오염 배출량 저감 △서해안권 기초자료 축적과 관리시스템 구축 △서해안권 초광역 관리체계 마련을 목표로 잡았다. 3개 시도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간담회와 보고회,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수립한 세부 실행계획은 12개 사업으로, 총 투입 예산은 412억 15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서해안권 배출사업장 등 3개 시도 지도협력팀 운영 △계절관리제 기간 3D 라이더 활용 불법 대기오염행위 집중 단속 △소규모 배출사업장 IoT 설치 지원 및 운영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지정 △계절관리제 기간 항만, 산단 주변 집중관리도로 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오전 개최된 회의에서 개정 도로교통법 및 주차장법의 취지에 발맞춘 신속한 후속 조치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거주 시민의 주차 혼란을 최소화할 것에 뜻을 모았다.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은(시행 10.21) 어린이보호구역 내 원칙적 주정차 금지, 주차장법(시행 7.13)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 11월 중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시설 등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역 및 예외적 주정차 허용구간에 대한 교통심의 등 관련 필요 업무를 신속히 수행하기로 했다. 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조정 검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면 폐지를 대비하여 관련 주민을 위한 각종 대안 마련 지원에 노력할 것을 안건 발의하였고 위원 간 합의를 통해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전경찰청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황색실선 도색 및 보호구역 식별성 강화 조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학부모 의견수렴 등 교육기관과 협조를 통해 주·정차를 허용할 어린이 승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로부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은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예산에 소재지를 두고,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의 강화로 권익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3일 대전 도심 내 철도로 인한 도시생활권 단절과 소음, 진동 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 용역'은 지난 100여년 간 도심을 단절해 왔던 경부(13km)·호남선(11km) 등을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방안과 상부공간(유휴부지) 활용계획, 역세권(신탄진역, 대전조차장, 대전역, 서대전역, 가수원역 등)개발 및 연계 활용 방안 등 종합적인 계획으로 도시경쟁력 확보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이다. 이 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사업총괄 책임연구원(안정화)이 과업의 목표와 방향 등을 발표하였고, 트램도시광역본부장(전재현) 주재로 공원녹지과, 건설도로과, 트램건설과 등 관련 실·과장 및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과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2020년 1월 경부·호남선 지하화 사업추진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장기적 관점에서 대전 도심 내 철도에 대한 지하화 검토가 필요하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충청남도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 조경배 제3기 노동정책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계획안 심의, 노동정책협의회 소위원회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1월 수립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 중인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사람 중심’, ‘다양성’, ‘공정성’에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 노동권익 존중과 안전한 일터를 지향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노동 환경과 산업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정책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정책 목표와 과제, 세부 추진계획 등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안을 전반적으로 심의했다. 또 올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이행 평가와 내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모니터링 및 심의를 위한 노동정책협의회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내년은 새로운 5년간의 노동정책이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의미가 크다”면서 “도민의 참여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청사 내 희망카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이 더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빛인은 13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19년부터 올해까지 희망카페 운영 수익금 9400만 원을 뇌병변 와상장애인 200명의 기저귀 구입비에 써 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희망카페는 종사자 10명 중 8명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자립 경영체로 장애인이 직접 운영한 카페 수익금을 더 어려운 장애인에게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장애인들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복지는 스스로 자리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라며 “장애인들이 취업하고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나눔사업을 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할 것”이라며 “일하는 장애인들의 임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주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광역치매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주최한 올해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춘하추동 다이어리) 개발’을 주제로 치매연구 및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제작한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춘하추동 다이어리’는 24절기를 주제로 지남력 및 기억력 훈련을 통해 치매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제작된 동영상이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치매 연구와 감염병 확산 위기에도 대안적으로 활용 가능한 치매관리 콘텐츠 보급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의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홍성군에서는 군 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모두 설치함으로써 접근성을 향상시켜 치매안심센터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전국 자치단체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는 광역 유일 우수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신청률 △기관장 관심도 △교육, 홍보 등 자체 추진노력 및 적극성 △서비스 효과성 및 우수사례 등이며, 도를 비롯해 기초 15개(시군구 각 5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도는 저출산 극복을 민선7기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임산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도지사가 직접 서비스를 안내한 점이 기관장의 의지·관심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방송사와 캠페인을 제작해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 유일 우수 자치단체인 도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000만 원, 군 부문 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금산군(3위), 예산군(4위)은 각각 특별교부세 2500만 원, 2000만 원을 받는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각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도민 인권 증진시책으로 추진 중인 ‘충남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운영’ 등 3개 시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도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책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도 인권위원회가 선정한 시책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인권영향평가는 자치법규 및 시책 등이 도민의 인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부정 요인 개선 및 긍정 요인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인권영향평가단은 지난 7월 도 인권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한 도민 인권 증진시책인 △‘충남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운영’ △‘북한이탈주민자녀 사회적응프로그램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3건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운영 시책은 이용자, 종사자, 기관운영에 대해 기본권침해, 이용시간, 개인정보, 구제절차 마련여부, 교육실시 여부, 인권지침 구비 여부, 실태조사 실시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평가단은 “한국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농인의 일상생활, 경제생활 그리고 위급상황 시 제한돼 있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투심의’는 민간투자법 제13조제3항에 따라 2천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이 대상이며, 이번 심의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환경부, 국토교통부, KDI 관계자 및 민간 전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민투심의’통과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22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 7,214억 원(’16.1.1. 불변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 시설용량은 65만t/일 규모이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하여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건설 기간은 60개월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산업화 시대에 집중 구축된 하수처리장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노후하수처리장 개량 ․ 현대화가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노후하수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