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 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선진 지자체 합동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영동군의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렸됐다. 11일에는 청도군의 대표 관광특화단지인 신화랑 풍류마을을 방문하고, 12일에는 지난해 개장한 농업관광 복합 융합단지인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인 밀양파크골프장, 스마트팜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우수사례의 영동군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의장 및 밀양시장과 밀양시의회의장을 공식 면담하며 해당 자치단체장과 의장의 노하우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 방문을 통해 얻은 교훈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6개 민간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은 군과 민간사회단체가 협력해 생활권 유휴부지에 초화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휴식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새마을회 황선영 회장 △지방행정동우회보은군지회 김수백 회장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이미례 회장 △자유총연맹청년회 안동현 회장 △보은청년회의소 노해선 회장 △보은로타리클럽 안성원 총무 등 1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테마화단 대상지와 식재화종, 식재요령 안내 등 사업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화단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며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군 단독으로 식재 작업을 해오던 것에서 탈피해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 화단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화단 조성을 위해 6개 단체 895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이 오는 19일 소수면 만세운동 유적비 동산에서 106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명인 권동진 선생을 비롯해, 김용응·김태규 부자 독립운동가,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다. 1919년 3월 19일, 괴산읍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소수면에서도 이어졌으며, 이후 4월 2일에는 소수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소수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됐다. 이번 재현행사는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성악가 이요훈의 추모곡 및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흰 두루마기를 걸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소수초등학교까지 행진, 106년 전의 만세운동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안창균 면장은 “오는 3‧19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날에도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11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2세대를 대상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입교생과 가족, 선배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인사, 환영 인사, 입교자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2025년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주거시설(단독 24동, 원룸형 11실) 및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 과수원 100여 평, 실습 농지 등으로 조성돼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서울, 경기도 등 도시지역에서 입교한 귀농·귀촌 예정 32세대 50여 명이 함께 체류하고 세대별로 텃밭을 운영하며 입교생들에게 예비 귀농귀촌 경험을 하게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전문지도 강사를 통하여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젊은 세대의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40대까지 귀농에 가세하며 귀농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1일 ‘제천혁신 주니어보드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3기 주니어보드 16명이 참석하여 올해의 운영 방향 및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문화 개선, 시정 아이디어 발굴 등 혁신을 이끄는 제도이다. 제천시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통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타 지자체 우수 혁신사례 벤치마킹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조직 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1일 매포읍 한라아파트에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기념해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엘리베이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무사고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확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엘리베이터의 안전한 운영과 이용자의 편리한 이동을 기원했다. 한라아파트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에 신규 설치 항목을 반영한 사례로, 총사업비 2억 350만 원(보조금 1억 6,675만 원, 자부담 3,675만 원)이 투입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더욱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내 무장애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 잡으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인프라를 갖춘 단양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귀농·귀촌인들에게 매력적인 정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9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준비 단계부터 정착 후 지원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사업’을 시행하며, 우수 마을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154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마을로 가곡면 덕천리, 우수 마을로 대강면 장정리, 장려 마을로 적성면 상2리를 선정했으며, 총 2억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유도하고, 융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정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nbs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민에게 실시간 재난재해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재난안전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비 4억868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군 청사 외벽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전광판은 가로 8m, 세로 4.5m규모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눈에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상시에는 기상정보, 재난 사전 대비 행동요령, 군정 소식 등을 송출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재난 특보 사항과 경보·대피 문자를 실시간으로 전파해 군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재난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함은 물론 군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재난안전 전광판을 통해 풍수해, 지진, 폭염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괴산군을 방문해 오는 3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괴산군립도서관과 성인문해학교인 괴산두레학교를 방문하고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괴산읍에 위치한 괴산군립도서관을 찾아 시설물을 둘러보고 괴산지역의 교육 및 보육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도와 군의 교육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괴산군립도서관은 도비 24억 원을 비롯해 총 120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대 연 면적 약 3,45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청소년공간, 1인 스튜디오, 북카페, 다목적홀,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어 김 지사는 괴산군 지역내 저학력 및 비문해 성인들에게 읽기·쓰기 등 기본적인 생활 문해 능력을 길러주고, 공식적인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괴산두레학교를 방문하여 늦깎이 문해 학습생 10여 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28일까지, 10개 시‧군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9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찾아가는 현문현답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심의위원들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폭력 심의 운영에 대한 전문성‧공정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 및 징계 등을 심의‧의결하는 법정 기구이다. 찾아가는 현문현답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공정한 학교폭력 조치결정 방법 ▲학교폭력 관련 법률 안내 ▲심의 운영 관련 유의사항 ▲심의 운영 Q&A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을 다루는 만큼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는 심의위원들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심의위원들이 학교폭력대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서원구 사직동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과 구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은 지상 35층, 지하 3층, 연면적 35만3,557㎡ 규모이며 현재 지하 골조 공정이 진행 중이다. 구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건축과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으로, 터널 및 도로 개설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지반 침하 여부, 흙막이 시설, 절개지 및 구조물의 안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해빙기 지반이 약해져 토사 붕괴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후 안전 교육과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해빙기에는 예측하기 어렵고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가 많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저수지, 건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중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지원 대책과 학교체육시설 예약 절차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체육시설 예약 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은 '충청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박봉순 교육위원 대표발의 )를 제정 추진 중에 있다며, 조례를 통해 인솔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이란 학교체육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여 도민 누구나 지역별, 학교별 시설 검색을 통해 편리하게 학교체육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특정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