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신한은행 충북본부가 3월 17일 충북도청에서 생산적 노인 자원봉사활동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한은행 우준식 충북본부장, 박희연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농가·상인과 연계하여 노령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 사업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시니어 계층이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복지정책 사업”이라며, “신한은행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일하는 밥퍼 사업과 같은 생산적 복지정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7일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군의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손아롱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증평군 재난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재난상황 시 대응 절차, 재난 단계별 지휘부 및 실무반의 주요 역할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2월에도 부군수 및 재난대응 부서 관계자 교육을 비롯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활용한 실무자 교육 등을 실시하며 실전 대응력을 강화해왔다. 이재영 군수는“직원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군민이 365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증평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17일 ‘정원’과 ‘AI’, ‘어린이’ 등 세 개의 키워드를 던지며 도정이 집중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를 도정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앉히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나는 정원과 AI, 영유아‧어린이에 꽂혀있다”면서, “충북을 하나의 정원으로 보는 것, AI에 앞서가는 충북,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에 집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원’과 관련해 김 지사는 “청남대에 조성 중인 데크길은 백합나무와 갈대가 어우러지고 호수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보도를 확보하게 된 것”이라며, “청남대 데크길에 국한되지 말고 곳곳에 백양나무, 산수유, 은사시나무 등의 군락지를 만들고 길이 정원의 일부가 되는 친수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AI는 인터넷 정보통신 못지않은 혁명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도정에 AI를 접목해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고, 이후 공무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많은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nbs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7일 오후, 진천군 백곡면에 소재한 교육문학관에서 (가칭)이야기 흐르는 글숲도서관 조성사업 설명회 및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17일) 행사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글숲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자 간담회, 테이프 커팅식, 기공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칭)이야기 흐르는 글숲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독서‧문학교육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2월에 착공했으며,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독서문학 체험동, 독도체험관, 북카페, 가족독서캠핑동, 상상놀이터, 사색힐링공간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어 도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문학관이 도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독서‧문학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음성명작관에서 교육생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음성농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농업대학 교육생의 결의 △학사 운영소개 △과정별 학생장 선출 등 교육 세부 내용 전달과 교육생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제18기 음성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복숭아 등 2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달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7개월간 내부 강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 2실과 농업 현장 등에서 과정별 21회 총 88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농업경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농업 인력 양성과 농업자립 기술 향상을 목표로 두고 1년 과정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농업인대학에 참가한 모든 교육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농업대학은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과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농업리더, 농산물마케팅, 원예 과정을 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봄나들이와 벚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나면 본격적인 행락철”이라며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 시민들께서 많이 다니는 곳이 집 근처 공원과 가까운 산인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히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곳은 정비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봄을 맞아 숙박 세일 페스타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예술제, 푸드트럭축제 등 우리 지역 축제에도 많은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단수 및 탁수 사고에도 꼼꼼한 사전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도 각종 공사를 재개하는 시기다 보니 상수관로를 건드려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청은 신학기를 맞아 3월 17일 성화초등학교 식생활관을 함께 방문하여 학교급식 현장을 살펴보았다. 박종원 교육장과 이범석 시장은 조리과정 및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이날 제공 식단인 △차조보리밥 △도토리묵국 △미니블럭치즈카츠 △비빔만두 △김치양념무침 △파인애플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배식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기회도 가졌다. 박종원 교육장은“무상급식비와 청주시 친환경 농축산물 등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으며,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 관계자들에게도 격려를 전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친환경 식재료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서원구 성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조리원과 점심 급식 준비를 하고 학생들에게 식사를 배식한 뒤,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식사했다. 그러면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 및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청주시는 현재 유‧초‧중‧고‧특수학교 316개교 10만5천221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은 일반 농‧축산물에 비해 가격이 높은 친환경 농‧축산물의 구입비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학생 1인 1식 평균 550원을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2017년부터 2023년에는 연간 11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부터는 116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한편, 청주시는 오창읍 구룡리에 기존 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임세빈)로부터 도내 학교와 교직원이 사용한 교육사랑카드의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하여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충북 도내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신용카드 이용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교육사랑카드 사용금액의 0.6%~1%를 학생복지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금액은 9억 3,781만원으로, ▲난치병 학생 ▲소년소녀가장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까지의 누적 적립액이 103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난치병 치료비 지원으로 5,000만원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1억 5,360만원 ▲소외계층(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원된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충북교육사랑카드는 교직원과 충북농협이 충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찬스푸드클럽(대표 정의찬)과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갈비탕 밀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찬스푸드클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축산물 가공식품 업체로, 이번에 총 1,100만 원 상당의 갈비탕 밀키트 1,000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갈비탕 밀키트는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학생 가정으로 택배를 통해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정의찬 대표는 “충북지역의 교육취약학생들이 든든한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찬스푸드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밀키트는 학생들의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전 교직원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청주지역 고등‧특수학교 민원 및 정보공개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 정보보호 교육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기본마인드 함양 ▲정보공개 처리 절차 등 민원 처리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민원인 정보보호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빈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민원인 정보보호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 민원인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화 및 방문민원 응대 유의 사항 등 친절한 민원 응대의 주요 핵심 사항과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위한 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 절차 유의 사항 등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들어 민원의 성격과 방식이 훨씬 까다롭고 복잡해졌다. 특이민원처럼 감정적이고 공격적인 민원에 대응하면 심리적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우리 교육청은 민원담당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9개 특례가 신설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법적 근거가 필요한 사항을 '인구감소 지역법'에 반영한 것이다. 특히, 협의회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치며 개정안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노후 주택 철거비 지원이 신설되고, ▲도서 지역 주민들은 화물선 차량 운송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소외 도서 지역의 신규 항로 개설 절차가 간소화되며, ▲작은 도서관 설치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지역에서 운영이 가능해진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마련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