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스스로 공부하고 군정에 적용하는 문화 만들기를 위한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총 8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이들은 연구유형별 두 가지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먼저 창의정책 분야는 현재 군에는 실무부서가 없어 진행 중인 업무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반드시 대비해야 할 도전적 과제를 탐구한다. 다른 쪽은 부서 현안업무 중 실무적인 용역수행이 필요한 과제로 용역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직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미비했다고 판단했던 부분을 강화해 사업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많은 사람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기존에 참가했던 직원이 아닌 신규 인원이 많을수록 팀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연구 성과물이 반영되는 부서는 새로운 업무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담당 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달 동아리 선발이 끝나면, 5월경 발대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벤치마킹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단양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주는 식품의 안전관리와 국민 보건 증진, 음식문화 발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단양군지부는 매년 정례적으로 관내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품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세무·노무 관리, 친절 서비스 등을 포함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일부 지역의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사례는 관광지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단양 역시 청결과 친절, 적정한 가격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음식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과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다채움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수-학습 온라인 공간 '채움클래스', 14만 2천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채움책방', 학생의 수학 학습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수학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채움수학',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능준비를 돕는 수능연계 전자책 서비스(EBS 수능특강)인 '채움 수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와 피드백을 제공을 통해 교사의 수업 설계‧수업‧평가까지 가능한 AI 디지털교과서를 도내 268교*가 도입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다채움와 AI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 이로미(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했고, 도내 모든학교의 무선네트워크 점검을 완료했으며, 교사의 디지털 콘텐츠의 원활한 수업 활용을 위해 전자칠판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3일 시 전역에 걸쳐 맑은 고을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직원들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진영) 회원 등 300여명은 내수읍 석화천 일원에서 하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4개조로 나눠 제방도로와 하천 둔치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 각종 생활쓰레기 등 100리터 마대 800개 분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하천 정비활동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노력해주시는 모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도 진행됐다. 시 문화예술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원 50여명은 문화제조창 일원과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주우며 문화제조창 ‘쓰담쓰담’을 진행했다. 문화제조창 ‘쓰담쓰담’은 시 문화예술과와 청주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진행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23일 군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옥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은 총 14명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기계, 토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축제장, 행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과 옥천군에서 실시하는 정기 및 수시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하여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개최된 회의에서는 이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05개소 취약시설에서 행해지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관련된 사항을 전달했으며 시설별 유형에 따른 기술적 자문을 받아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자문단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괴산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출전을 축하했다. 출정식은 국민의례, 출정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총 16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한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괴산군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 군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총 2,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종목(정식 16, 시범 1)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갔다. 이 군수는 23일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1979년 설치된 기존 통로박스의 협소한 보행 환경을 개선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자 전용 통로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통로는 인도 폭이 불과 60㎝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시설 노후화로 균열과 누수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 구간은 증평읍 시가지와 보건복지타운을 잇는 핵심 보행 동선임에도 열악한 시설로 인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이 군수는 “보행권은 기본권”임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 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협의하는 등 적극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대내외 정치, 경제 등 어려운 환경에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KG F&B 등 2개사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현 ㈜KG F&B 대표, 전용태 에스에이치 이사,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식품 종합 기업으로 도약 중인 ㈜KG F&B는 메가폴리스산단 내 기존 공장 인근 6,836㎡ 부지에 연면적 10,559㎡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신설한다 5년간 500억 원을 투자해 주요 제품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총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KG그룹 내 ㈜KG Hollys F&B와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꾀하며, 충주를 기반으로 한 식품 클러스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설 기업 에스에이치는 광케이블 보호용 COD관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호스 등 전문 제조 기업으로, 금가면 월상리 5,000㎡ 부지에 연면적 1,322㎡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관계 중심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학교폭력 유형별 사안처리 방법△소통을 통한 협력적 생활지도 방안 공유 강의를 통해 생활지도 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향후 생활교육팀은 관계 중심의 생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 맞춤형 컨설팅, 학급 단위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등 신규 및 저경력 담당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학교 특성을 고려한 생활지도 방법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지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관계 중심의 생활지도 실현을 위한 담당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내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은 행정 주도의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사회단체가 직접 자원봉사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부지에 화초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성 사업에는 △지방행정동우회보은군지회 △보은로타리클럽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보은청년회의소 △자유총연맹청년회 △보은군새마을회 등 총 6개 단체 회원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서 식재를 진행한다. 사회단체 회원 및 공직자들은 보은문화원, 뱃들공원, 장신공원 등 6개소 화단 3,000여㎡의 면적에 보랏빛 버들마편초 22,900주와 살비아 10,000주 총 3만 2,900주의 꽃묘를 심을 계획으로 군은 이번 식재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은은한 향기로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22일 경상남도 하동군에 전달해 달라며 영남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130만원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모금한 금액이다.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기탁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김장수 협의회장, 보은군협의회 현용희 수석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대형산불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 대해 애도의 묵념을 올리고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냈다. 김장수 협의회장은 “예기치 않은 대형산불로 인해 보금자리는 물론 삶의 터전까지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산불진화 중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정성으로 모은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을 기탁하신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22일 제천시 총동문회장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의림여자중학교에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시를 비롯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등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은 관심이 학생들의 하루를 바꾸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예방교육, 가피해 학생 청소년 상담, 예방을 위한 ‘너의 고민이 보여’, ‘나무에게 주는 손뜨개옷’ 등을 진행하고 기관 간 협력망 구축을 위하여 제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