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23일 군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옥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은 총 14명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기계, 토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축제장, 행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과 옥천군에서 실시하는 정기 및 수시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하여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개최된 회의에서는 이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05개소 취약시설에서 행해지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관련된 사항을 전달했으며 시설별 유형에 따른 기술적 자문을 받아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자문단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괴산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출전을 축하했다. 출정식은 국민의례, 출정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총 16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한궁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괴산군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 군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총 2,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종목(정식 16, 시범 1)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갔다. 이 군수는 23일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1979년 설치된 기존 통로박스의 협소한 보행 환경을 개선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자 전용 통로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통로는 인도 폭이 불과 60㎝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시설 노후화로 균열과 누수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 구간은 증평읍 시가지와 보건복지타운을 잇는 핵심 보행 동선임에도 열악한 시설로 인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이 군수는 “보행권은 기본권”임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 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협의하는 등 적극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대내외 정치, 경제 등 어려운 환경에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KG F&B 등 2개사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현 ㈜KG F&B 대표, 전용태 에스에이치 이사,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식품 종합 기업으로 도약 중인 ㈜KG F&B는 메가폴리스산단 내 기존 공장 인근 6,836㎡ 부지에 연면적 10,559㎡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신설한다 5년간 500억 원을 투자해 주요 제품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총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KG그룹 내 ㈜KG Hollys F&B와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꾀하며, 충주를 기반으로 한 식품 클러스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설 기업 에스에이치는 광케이블 보호용 COD관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호스 등 전문 제조 기업으로, 금가면 월상리 5,000㎡ 부지에 연면적 1,322㎡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관계 중심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학교폭력 유형별 사안처리 방법△소통을 통한 협력적 생활지도 방안 공유 강의를 통해 생활지도 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향후 생활교육팀은 관계 중심의 생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 맞춤형 컨설팅, 학급 단위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등 신규 및 저경력 담당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학교 특성을 고려한 생활지도 방법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지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관계 중심의 생활지도 실현을 위한 담당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내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은 행정 주도의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사회단체가 직접 자원봉사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부지에 화초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성 사업에는 △지방행정동우회보은군지회 △보은로타리클럽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보은청년회의소 △자유총연맹청년회 △보은군새마을회 등 총 6개 단체 회원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서 식재를 진행한다. 사회단체 회원 및 공직자들은 보은문화원, 뱃들공원, 장신공원 등 6개소 화단 3,000여㎡의 면적에 보랏빛 버들마편초 22,900주와 살비아 10,000주 총 3만 2,900주의 꽃묘를 심을 계획으로 군은 이번 식재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은은한 향기로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22일 경상남도 하동군에 전달해 달라며 영남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130만원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모금한 금액이다.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기탁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김장수 협의회장, 보은군협의회 현용희 수석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대형산불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 대해 애도의 묵념을 올리고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냈다. 김장수 협의회장은 “예기치 않은 대형산불로 인해 보금자리는 물론 삶의 터전까지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산불진화 중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정성으로 모은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을 기탁하신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22일 제천시 총동문회장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의림여자중학교에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시를 비롯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등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은 관심이 학생들의 하루를 바꾸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예방교육, 가피해 학생 청소년 상담, 예방을 위한 ‘너의 고민이 보여’, ‘나무에게 주는 손뜨개옷’ 등을 진행하고 기관 간 협력망 구축을 위하여 제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 교육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100만 서명운동”에 릴레이로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 현장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건영 도 교육감은 “미래 주역인 충북 학생과 청소년들이 성장해 주도적으로 활용하게 될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22일 청남대를 방문한 김완섭 장관과 김영환 지사는 최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청남대 발전 방안 및 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청남대는 두 차례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인해 청남대 내 교육문화원 건립, 음식점 운영,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져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장됐다. 그 결과 관람객이 전년 대비 5.23% 증가했고, 역사‧생태‧문화 교육활성화, ‘Cafe The 청남대’ 운영,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 추진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규제 개선에 따른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히려 충북도의 철저한 환경 관리 대책으로 대청호의 수질은 점차 개선됐으며, 환경교육센터를 개소하여 환경교육의 현장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탓에 청남대의 관광지로서의 성장은 한계에 다다랐고, 이는 문의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의면 지역은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2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새마을제창 5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정진철 청주시새마을회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5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지도자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지도자표창으로는 △안호근 가경동지도자 등 2명이 30년 지도자 근속 기념장을 △곽한균 산남동 협의회장 등 3명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표창을 △김준기 미원면 협의회장 등 8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임인배 낭성면 지역지도자 등 41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최병국 용암1동 지역지도자 등 4명이 청주시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북도새마을회장 표창 10명 등 총 6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진철 청주시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 시군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청주시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읍면동 지도자분들이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도 새마을운동의 슬로건인 녹색새마을, 건강새마을, 문화새마을을 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리모델링사업 설계업체로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 설계 공모에 총 3개 업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작품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선정된 설계안은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대표자 조상민)와 로운건축사사무소(대표자 이준범), ㈜건축사사무소 산(대표자 곽희산)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다. 설계안은 소로리볍씨와 청주의 형상인 배의 형태를 모티브로 해 잎새라는 메인 콘셉트를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지하 2층에서 지상1층으로 연결되는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연계하는 동선을 잘 고려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설계안에는 시가 필수공간으로 제시한 청년창업공간, 어린이놀이시설 외에도 팝업스토어, 쉼터, 공연장, 정원 등의 공간이 포함됐다. 명암저수지의 수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경관계획도 담겼다.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는 오는 5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10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설계비는 5억 947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