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시설의 주 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필요시 500m)의 주 통학로 내 지정 구역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신호기,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이 설치되며,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하고 주정차도 전면 금지된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를 규정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와 급제동 및 급출발을 금지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예산초등학교 등 42개소로 군은 무인교통단속용 장비로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단속은 고정형 폐쇄회로(CC)TV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속 중이다. 승용자동차 기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위반 시 과태료 13만원이 부과되며,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 12만원, 속도 위반 시 초과 속도에 따라 7 부터 16만원의 과태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가스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하는 ‘2025년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대상 가구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 배관의 중간밸브 부분에 부착해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며,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모집 대상 가운데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 중 가스타이머콕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일반 가구로 자부담금 약 1만2000원을 추후 납부해야 하며,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65세 이상), 치매 환자,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로 보급된다. 설치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가구 확정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을 진행한 뒤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만97가구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최재구 군수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도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공모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 유입 활성화와 재배역량 및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으로 소득창출 및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은 스마트팜 신축, 양액재배 시설, 에너지시설, ICT(정보통신기술) 복합환경제어설비 등을 포함한 맞춤형 스마트팜(0.3 부터 0.5㏊) 조성에 최대 4억5000만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으로의 정착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교부 결정 전까지 주소지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최재구 군수는 “청년 스마트팜 보급으로 청년 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13일부터 군민에게 만족을, 강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 장소에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배달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10인 이상의 군민이 함께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로 강사를 보내 교육을 진행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다. 특히 배달강좌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많은 소외계층과 원거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강좌는 △건강을 위한 요가 △한국무용 △라인댄스 △노래교실 △어반스케치 △수채드로잉 △민화 △1인 1악기 배우기 프로젝트(난타, 드럼, 장구, 하모니카, 팬플릇) △엄마와 함께 보드게임 △포근한 힐링 손뜨개 △도자기 페인팅(그림 그리기) 등이 있다. 군은 수강 군민의 만족은 물론 강사에게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4년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총 211개 강좌에서 2313명의 학습자가 수강을 완료했고 올해 1차 평생학습 배달강좌에서는 105개 강좌에 1170명의 수강생, 70명의 강사가 참여한다. 최재구 군수는 “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독립기념관 일대를 지역 대표 관광 핵심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첫발을 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K-컬처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독립정신과 신한류 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독립기념관 일대를 천안 관광의 핵심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천안 8경인 독립기념관의 상징성을 높이고 동시에 자체 관람객 확대와 시설 보강계획을 반영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 천안의 핵심 관광자원인 독립기념관의 역할과 방향 설정, 용연저수지, 흑성산,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등 기존 자원과 연계한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올해 10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는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천안 관광의 핵심 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대학들이 특장을 살려 인재를 양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자유치와 미국사무소 개소 등을 위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출장 중인 김 지사는 9일 라스베이거스 홀스슈호텔에서 열린 한서대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현성 한서대 부총장, 도의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주진하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김정겸 충남대 총장, 문성제 선문대 총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 한서대 학생창업기업 대표와 교수·학생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럼은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한서대 학생창업기업인 스카이플라이트와 에어어스의 발표, 프레데릭 미스카위 CGI 부사장의 ‘소프트웨어 개발 혁명과 인공지능의 미래’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서대의 6년 연속, 총 24개 CES 혁신상 수상은 대한민국 대학 중 유일하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한서대가 올바른 좌표를 잡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행사장에서도 기업 유치 ‘영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 마련된 CES 2025 충남관과 도내 대학 및 충남테크노파크 수출상담회 지원 기업 전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충남관에서는 △천안 베니라이트, 에스프레스토 △아산 카데아, 더줌웍스, 로웨인 △당진 지니스 △홍성 동양테크윈 등 7개 기업이 전시장을 차리고, 차세대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의 제품과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또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학생창업기업인 스카이플라이트, 에어어스, 티에이비 등 한서대 15개 기업, 선문대 브이에스엘, 한국기술교육대 파워오토 로보틱스, 신태양과 현보 등 충남테크노파크 수출상담회 참가 5개 기업도 전시장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충남관을 비롯한 도내 기업 전시장을 차례로 찾아 제품·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 사용법과 가격, 매출액, 영업장 위치, 어려운 점 등을 물으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nbs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용자에게 바우처를 제공하여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언어·미술 치료 및 심리상담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로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의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또는 소견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이용자는 바우처 신규이용자, 고연령, 저소득 가구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와 뇌혈관 질환자, 암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통합재활서비스 등 시에서 제공 중인 다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지역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2025년도 청년커뮤니티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4인 이상으로 구성된 18세부터 45세 청년 단체 또는 동아리로 사회봉사, 문화 · 예술, 취업 · 창업, 소양개발 등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단체 5백만원 부터 6백만원, 동아리 1백만원 부터 2백만원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발굴을 통해 주도적인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인구청년교육과 인구청년정책팀 또는 논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5년도 신규시책으로 ▲청년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한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도입했으며,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결혼축하금, 청년월세지원 등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이장 및 학습단체, 희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농업리더 특별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홍보와 2025년 주요 농정 소개, 공익직불제 및 이상기상 대응 농업 발전 방안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일정 수준으로 줄이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농업정책 설명과 영상시청이 함께 진행되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올해 새해 농업인 교육은 3개 과정 4개 반으로 편성해 관내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기술 교육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실용적인 스마트농업 구현’이라는 주제로 스마트농업 강의와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이 진행된다. 새해 영농교육의 핵심 영농기술 교육은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식량(벼, 콩, 고구마), 밭작물(고추, 마늘) 분야를 중점으로 읍면별 순회 교육으로 실시된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지자체로 공주시와 보령시, 논산시를 선정하고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공주시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 안길 포장, 배수로, 석축 공사 등 숙원사업(466개소, 139억원) ▲위험 교량 재가설 사업(4개소, 44억원) ▲재해 복구 및 예방 사업(252개소, 88억원)을 추진했다. 또한, ▲생활(직소) 민원 사업(16개 읍면동 재배정, 6억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사업(568건, 908억원) ▲지방 하천 정비 사업 등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여 건설 공사를 추진, 침체된 건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 맞는 건설업 정책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쳤으며 건설업 등록·관리 및 실태 조사 등 합법적이고 공정한 건설 공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13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8일 화양면에서 시작해 9일 서천읍을 방문했으며, 10일 마서면을 거쳐 17일까지 서면과 비인면 등 13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경로당 등 시설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특히, 김 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소통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순방은 민선 8기 4년 차라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군정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 군수는 ‘미래의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발전 동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