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성금 126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염원하며 서천군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군은 지난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지역의 아픔을 경험한 바 있어, 피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상실감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응원을 함께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 공직자들의 마음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개관이 연기됐던 서천군생활체육관이 마침내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천군은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4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약 3,2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옥탑층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영장에 25m 6레인 규모의 성인풀(325㎡)과 유아풀(25㎡)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다양한 건강·문화시설을 갖췄다. 복구 마무리, 수질·안전·시설 재점검 완료 당초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됐던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난해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하 기계실과 2층 바닥, 1층 천장, 탈의실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군은 즉각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보수와 장비 교체, 방수·방역 작업 등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해 2025년 초 모든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해복구비를 활용해 진입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어울림 소통공간인 ‘행복정원’이 소통과 정서적 치유, 나눔문화를 꽃피우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복지관 중정을 기능 보완하여 새롭게 단장한 ‘행복정원’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화분 가꾸기’ 동아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이웃과 함께 식물을 가꾸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지난 2월 ‘나눔화분 가꾸기’ 동아리 회원 모집에 이어 3월 간담회를 통해 5개 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연중 재활용 화분 가꾸기, 식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복정원’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수강생 문화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나눔화분 가꾸기’ 활동이 고립감이 깊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주민 간 유대감을 키우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43명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대학은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우고 접근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습 중심 교육과정 편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운영된다. 아울러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움으로써 농업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농업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텃밭실습 포장에서 ▴도시농업 ▴기초농업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텃밭 가꾸기 등의 과정을 24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농업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구생태와 미래 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농업대학 과정이 농업기술 습득과 생명산업인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농업대학은 2012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월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간 해외 현장 방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 인공섬의 대표 성공 사례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를 직접 탐방하고 건설사의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현재 추진 중인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민간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김동일 시장을 포함한 6명의 관계 공무원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팜 주메이라와 그 배후 시설, 두바이의 상징적인 호텔 및 리조트, 크루즈 터미널,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마리나 등 성공적인 해양 개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팜 주메이라 개발 관계자와의 워크숍을 통해 인공섬 건설 및 투자 관점, 민-관 합작투자 성공 노하우, 건설 후 운영 상황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단은 현지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팜 주메이라와 같은 대규모 인공섬이 어떻게 국제적인 관광지이자 비즈니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9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 품질 향상을 위해 ‘주택건설사업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북구 성정동의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관리 강화, 지역건설업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택건설사업 시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 자재 공급 및 장비 사용 등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건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을 추진해 건설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하고 품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농업발전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농업분야 부서별 주요업무 설명,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천안흥타령쌀 소비 촉진 방안을 안건으로 쌀 인지도 제고와 쌀 소비 감소 대응 등을 논의했다. 천안시 농업발전위원회는 농업 정책을 진단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업은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가치 산업임을 강조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천안시와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농업발전위원회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품종 ‘천혜진선향’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쌀 소비 감소와 시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양적 생산을 넘어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혜진선향’은 민간 벼 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향취성이 뛰어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프리미엄 쌀이다. 또한 재배 안전성과 수량성도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천혜진선향’ 쌀 약 4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능성 쌀과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확대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천연 미네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선양소주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소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맑은린’ 소주병에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 20만매가 부착돼 이달 중 충남권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대표 기업과 협력해 한산모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빗다’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범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고용률 71.6%(15세~64세 기준), 취업자 수 6만 6천 1백명, 그리고 7,9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제도이다. 논산시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경제성장 주도 ▲취업애로계층의 일자리창출 ▲청년이 정착가능한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살고 싶은 논산일자리 만들기 ▲시민중심 고용서비스를 통한 미스매칭 해소 등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3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공장 생산시설 인프라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수기업과의 지역인재 우선채용협약 및 교육기관과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 인재를 기업에 제공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2025년 상반기 청년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운수회사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 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년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청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버스 운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가 마련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성과정은 단순 면허 취득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료 후에는 시내버스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까지 지원한다. 천안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총 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양성과정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되고, 지역에는 꼭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 전반에 아우르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출생과 양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스마트도시 조성 등 미래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천안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부터 양육까지 끊김 없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과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천안시 아동·노인 등 복지관련 예산은 총 8,395억 원으로, 시 일반회계 전체 예산(2조 1,000억 원)의 40%를 차지한다. 지난해 천안시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 웃돌았으며, 누적 출생아 수는 3,507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국도비 포함 3,198억 원의 예산을 출산 및 양육 환경 개선에 투입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출산·양육 지원 정책으로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한 성평등 양육문화 조성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