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일 독도에서‘독도동맹’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획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공동체의 역사계승 인식과 영토수호 의지를 확산하기 위하여 충남교육청에서 기획했으며, 충남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합창단은 합창에 앞서 독도를 지키다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렸으며, 충남 교육공동체의 독도수호 의지와 약속을 담은 ‘독도동맹’ 결의문을 다 같이 낭독했다. 이어 ‘홀로아리랑’과 ‘단지동맹’ 노래를 통해, 독도 수호 결의와 희망의 메시지를 합창으로 표현했다. 공연에 참가한 충남예술고등학교 김사무엘 학생은 “지난해 독도의 날을 맞아 교정에서 부르던 ‘단지동맹’ 곡을 독도에서 부르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라고 말하면서, “오늘의 다짐과 결의를 잊지 않고 독도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서 독도까지 평화와 역사를 이어 준 합창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면서, “독도에 울려 퍼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두마면 두계리 136-2 일원(계룡역)에 조성되는 계룡역 환승센터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을 받으며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상정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승인 결정됨에 따라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해 기·종점역인 계룡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시, 공주시, 논산시 등 인근 지자체의 대중교통과 철도 간 효율적 환승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7월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어, 2027년까지 ‘계룡역·환승센터 연결통로, 환승 주차장, 진입교량’ 조성 등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환승센터 조성을 위해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며, 광역철도 사업 일정에 맞춰 적기에 환승센터를 조성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공모에서 ‘공주 전막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쏟아지는 빗물을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이 시설은 빗물을 지하수 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장점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주 전막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은 신관동 전막지구(신관동 477-2번지 일원)에 ▲펌프(100㎥/분) 1기 ▲우수저류시설(1만 3,000㎥ 규모) 1기 ▲우수관로 정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막지구는 2023년 집중호우 당시 금강과 정안천의 외수위 상승과 낙후된 우수관로로 인해 침수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신관동 일대 침수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기존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1단계)에 이은 2단계 사업으로, 국비 157억원 등 총 3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6년부터 부지 보상 협의를 거쳐 2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올바른 공직 마인드를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에 신규 임용되거나 예정인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온보딩 희망엔진캠프’를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이 아닌 실질적인 공직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공직자의 기본 소양인 친절 마인드 함양과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을 응대하는 태도와 실무 자세에 대해 배우며 공직자로서의 첫 단추를 단단히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팀빌딩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실내 컬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조직의 최고 책임자이자 선배 공직자인 김돈곤 군수와의 진솔한 대화 시간은 무엇보다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수가 직접 공직 생활의 의미와 경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관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과 운영 현황을 들여다보며 주요 현안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김 군수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2곳을 순회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비롯해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에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행복누리센터를 방문했으며 9일에는 ▲노노케어센터(청양읍) ▲정산다목적복지관(정산면) ▲농업근로자 기숙사(청남면)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전국 최초의 농촌형 혁신타운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자립성 강화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상주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돈곤 군수는 입주기업과 군민을 위한 상생 방안을 고민하고 공실 방지 등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제2기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전운식(61세) 씨가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운식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조사료협회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960만원 상당의 사료용 발효 조사료 120롤(묶음)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볏짚과 조사료 등이 불에 타면서 한우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 청송과 안동 등 피해 지역의 한우 농가를 위해 발효 조사료 120묶음을 지원했다. 이상헌 예산군조사료경영체 회장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비록 많지는 않지만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를 지원해주신 예산군조사료경영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축산 농가와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1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3기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3기로 출범하는 아산시 혁신모임은 저연차 44명, 7급 22명, 6급 16명 등 총 82명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확대 구성됐다. 이들은 ▲업무 절차 개선 ▲지식 행정 활성화 ▲구성원 간 관계 개선 ▲공간 혁신 ▲불합리한 관행 개선 ▲일과 생활의 조화 등에 대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워크숍은 전문가 강연, 팀 빌딩, 지자체 간 혁신 네트워킹, 결의문 낭독, 시장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 간 혁신 네트워킹에서는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아산시를 방문해 2기 혁신모임 우수분임, 3기 혁신모임과 함께 우수 시정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활동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교류하며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는 마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보겠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한 사람의 동료로서, 여러분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배움과 삶을 잇는 문해력 신장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2025 융합독서낭독극 운영교’ 51곳을 선정했으며, 10일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에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융합독서낭독극에 관심 있는 교원 40여 명도 추가 신청하여 80여 명의 교원이 함께한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 공유, 기초문해력 향상과 인문소양함양 교육 확대의 자리로 진행됐다. 실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작품 ‘야, 춘기야’로 문을 연 이번 배움자리는 실제 교육과정, 교실 수업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낭독극의 매력을 수업과 작품으로 펼친 교사들과의 작은 소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수업 운영에 필요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중학교 수업 사례와 함께 초등학교, 고등학교의 수업사례도 함께 공유하여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교실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융합독서 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연극이 결합한 형태로, 작품을 읽고 대본을 만들고 극으로 실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2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은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전략 ▲행정자치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도시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정의 장·단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7대 전략과제와 함께 인구 70만 돌파를 앞두고 천안시의 인구정책을 점검했다. 자문단은 회의를 마치고 출산장려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에도 참여해 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시정에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제2차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특히, 연초 첫 헌혈 행사 이후 생명 나눔의 의미에 공감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이번 행사에는 더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은 실천이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연중 정기적인 헌혈 행사 추진과 함께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다보듬 돌봄’ 유아 거점형 돌봄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보듬 돌봄’거점형 돌봄 시범 사업은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및 토요일(휴일)⋅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유치원은 돌봄 취약 지역 등에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이 함께 맞춤형 돌봄(아침⋅저녁⋅방학)을 운영하게 되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소규모 기관 밀집 지역 등에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이 함께 토요 돌봄을 운영하며 돌봄 공백을 줄이게 된다. 거점형 돌봄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돌봄 취약 지역에 돌봄 기관 확대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돌봄 운영 모델 발굴 △교육·보육기관 부재 또는 원거리 통학 지역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질높은 돌봄 운영을 위해 ‘거점형 돌봄 지원단’ 구성하여 현장 정보나눔자리와 회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아동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