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민에게 각종 민원안내 전화서비스를 제공해 온 천안시 콜센터가 오는 3일 개소 15주년을 맞는다. 천안시는 2009년 8월 콜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615만 6,000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시 콜센터는 대표전화(1422-36)를 통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민원상담 전화를 받고 있다. 15명의 상담사가 일평균 1,214건의 전화상담을 통해 시정을 대변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개소 15주년을 맞아 2일 간담회를 열고 콜센터 상담사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콜센터 개소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친절하고 정확·신속한 응대를 위해 노력해 주는 상담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신설 학교 신축공사와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교에서 수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 공사 및 용역 주문 8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 서한문에는『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의지 표명과 어떠한 경우라도 금품이나 선물, 편의 제공 등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부조리 척결을 위해 비위 사실, 위법․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공사 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월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회의를 정례화하여 시설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문제해결과 청렴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사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다짐대회, 공사관계자와의 소통의 날 운영, 시설 공사 정보공개로 알권리 충족, 시설 공사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추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도내 난치병 학생 190명을 선정하여 1인당 250만 원씩, 총 4억 7천 5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지원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암, 심․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5년간 총 695명의 학생들에게 14억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으로 교육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의 대표 특산품인 청양 구기자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중요한 단계인 현장 심사가 지난 1일 진행됐다. 이번 현장 심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관계자,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34명이 참석했다. 심사는 구기자 연구소와 운곡면 신대2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구기자 재배 현장과 관련 시설들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직접 지정·관리하는 제도로서 12년도 제도 도입 이후 현재 18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청양 구기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자랑거리이다. 조선시대부터 왕실에 공급되던 귀한 약재로 알려진 구기자는 청양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뛰어난 품질 및 효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청양 구기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은 구기자를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기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청 전경사진 제공)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지역 정착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역내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등 단 3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신축’과 ‘리모델링’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주시는 유일하게 리모델링 분야에 선정됐다. 인근에 청년센터가 있어 공유주거와 함께 향후 청년 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6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총 12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년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입해 둔 산성동 일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원룸형과 쉐어하우스형의 11개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공간 외에도 공용학습공간,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해 청년 소통, 만남 등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전국에서 3번째로 큰 드론전용비행구역을 자랑하는 충남 공주시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최원철 시장과 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손준영 부산대 안티드론 교수, 국방과학연구소 임신혁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권명우과장, KT충남본부 배송진 충남영업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배송 개시 기념식을 열었다. 공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공원 배송 분야에 선정되면서 국비 4억 7천만원을 확보하고 그동안 사전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AI 드론관제센터를 구축한 뒤 물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송거점과 배달점을 선정해 비행로를 구축하고 숱한 테스트 비행을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야간 비행 특별 승인도 받았다. 드론 배송 서비스가 이뤄지는 3개의 배달 거점은 ▲산성시장 주차타원 인근 ▲사곡면 유구천 앞 공용주차장 내 ▲사곡면 마곡사 관광단지 야외무대 일원 등으로 평소 관광객과 연수생들이 자주 방문하지만 주변에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여성 권익 신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회관을 최근 확장해 여성의 활동지원 공간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 여성회관은 지난 2014년 신관동 번영2로 인근에 조성돼 10년 동안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 문화 활동 등의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여성회관을 여성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1년 6개월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여성회관에는 커뮤니티 문화공간과 동아리실, 공유오피스, 다용도실, 수유실 및 키즈존, 쉼터 등이 조성됐다. 2층 베이킹실과 협의회 사무실, 3층 회의실은 그대로 활용될 예정으로, 앞으로 지역 여성들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여성회관이 여성 활동지원 공간으로써 우리 지역의 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충남도와 글로벌 외식기업인 CJ푸드빌㈜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충청남도·CJ푸드빌㈜은 손을 맞잡고 ‘로코노미(Loconomy)’ 경향(트렌드)을 이끌어가게 된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고유의 희소성과 특색을 담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 생활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문화를 뜻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 외식기업 CJ푸드빌㈜은 예산군 쪽파를 활용 개발한 ‘쪽파 고로케’ 와 ‘쪽파 크림치즈’를 전국 뚜레쥬르 1,316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 판매할 계획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무한경쟁 속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최고 쪽파 주산지인 예산군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며 “외식기업과의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객관적인 증거자료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미서훈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 및 예우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서훈 신청 대상자는 1895년(을미사변) 부터 1945년(해방) 기간 중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본인 또는 선 순위 유족(본인 사망 시)이며, 관할 보훈지청 접수 및 서류검토, 보훈심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통해 신청 대상자에게 결정 및 통지된다. 군은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했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예산군 숨은 유공자 찾기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당시 91명이 발굴돼 이중 독립유공자 서훈 43명이 확정됐고 올해 7월 기준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6명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하고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 예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달 30일 교육부 주관'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안정적인 사업추진 및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로, 이번 재지정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처음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됐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3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보령시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섬마을 평생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신축을 통한 평생학습공간 확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시간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움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렴도시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청렴리더십 연구소 대표 김정현 강사를 초빙해 '영화로 이해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공기관 갑질의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상황 대처법과 갑질근절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대화기술을 이해하며, 일하고 싶은 행복한 조직 문화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시는 현재‘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추진하여 전 직원 대상 연간 10시간 이상 청렴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직·부서장·신규자·승진자·부패취약업무대상자(계약 및 관리,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에게 집합교육 2시간을 필수로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유쾌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사례중심 교육이었다”며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서 시민들께 미소·친절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면 내부와 외부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청렴도는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일 음봉농협에서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주관으로 음봉면 분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지도자 양성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지도자 양성 순회교육’은 연 1회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순회교육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교육, 아산시 보건소의 치매예방교육, 아산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관광진흥과의 자전거 이용 안전교육, 경로당 관리 및 운영, 회계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음봉 교육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순회교육을 열심히 준비해 주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님과 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민선 8기 효도하는 시정 추진을 위해 경로당 비품지원, 테이블과 의자 지원사업, 여가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금빛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