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부여군 부여읍 저석3리가 고향인 김동찬 작곡가는 지난 21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찬 작곡가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 ‘사랑의 이름표’, 송대관의 ‘네박자’, 남진의 ‘둥지’, 배일호의 ‘신토불이’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을 작사·작곡했으며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동찬 작곡가는 “고향 이야기만 나오면 어릴 적 학창 시절 생각이 절로 난다.”라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이렇게 기부로 표현하게 되어 기분이 참 좋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향 하면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는 작곡가님의 말씀에 공감이 간다.”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 작곡가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400만 원을 쾌척했으며, 답례품인 60만 원도 굿뜨래장학금으로 재기탁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대회가 지난 21일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충남도 시·군 여성농업인 회장 등 주요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매년 여성농업인의 권익옹호와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사)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충남의 알프스, 고추·구기자의 고장 청양에서 여성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구기자 전설 연극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개회식, 화합행사 및 충남 농특산물 전시홍보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되어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금년에는 호우피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여름철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영농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nb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청양 탑클래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양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썸머 진로캠프 ▲8월 9일 관내 초·중·고 탑클래스 우수 참여학생 22명을 선발해 야구관람 실시 ▲8월 14일 관내 중·고 희망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성균관대(명륜 캠퍼스) 탐방 및 문화체험(국립민속박물관)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썸머 진로캠프는 대학입시 및 수시전략에 대한 대치동 최고 전문가 7명이 학년 및 개인별 수준에 맞춘 개별 컨설팅 및 진로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1, 2학년 대상 교과별 주제탐구 특강 ▲3학년 대상 수시대비 대학별 면접특강을 실시했고, 2, 3일차에는 ▲참여학생 1:1 컨설팅, ▲3학년 대상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개인별 약점 및 보강 부분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청양 탑클래스 우수 참여학생에 대한 인센티브로 수원 KT Wiz 파크를 방문해 KT Wiz와 롯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1일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프로그램 운영 준비와 함께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및 시설물 안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박 시장은 올해 새로 정비된 남‧여 탈의실 및 물품보관소와 장애인의 입수 지원을 위한 휠체어와 리프트 등 편의시설, 축제장 안전관리, 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 축제 전반을 사전 점검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워터체험 부스, 물총대첩,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지난해 아산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개최되었을 때도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21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동산 국가유산 수장‧소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제3585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주지사, KT공주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후방지역 민심 교란 목적으로 적 특작부대가 국립공주박물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가정하에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 테러범 소탕, 동산 국가유산의 수장과 소산 등 각 분야 임무 수행을 통해 전시 대비계획의 시행 절차를 숙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 차량 및 복구 장비와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를 방불케 했으며, 훈련 후에는 부대행사인 공주시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이 실시됐다. 최원철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테러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을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21일 오후 신창면 읍내리 신창초등학교 일원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 대피 및 이동, 구호소 운영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피 훈련에는 시 공무원들의 안내에 따라 아산교육지원청 및 신창초등학교와 육군 제3585부대 2대대, 아산경찰서, 충남경찰특공대, 아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등 유관단체와 신창면 이장협의회, 신창면 외국인기관단체협의회 6개의 민간단체가 대피 활동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시는 공공기관 위주의 ‘충무계획’의 임무 숙달이라는 목표를 뛰어넘어, 민·관·군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설 복구와 부상자 치료, 구호품 지급 등 구호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훈련을 구상했다. 특히 신창면은 인구 3만여 명 중 1만여 명이 외국인인 만큼, 외국인 주민 대피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었다. 실제, 훈련이 벌어진 신창초등학교의 경우 외국계 이주민 가정 학생이 전체의 70%에 달한다. &nb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23년) 충청남도 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126건(1일 평균 3.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원인 42건(33.3%), 부주의 39건(31%), 기계적 요인 15건(11.9%)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7건(29.4%)으로 가장 높았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후가 44건(34.9%)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후 시간대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취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거시설,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화재예방 환경조성,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주거용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및 대응력 강화 등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버들광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양곡·생필품 배급’을 실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김정환 제3585부대 2대대장 등 60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차, 구급차, 양곡수송차, 군·경호송차 등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등에 따른 식량 보급 악화와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 확보된 식량·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생활 안정 도모와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폭격 이후 식량 사재기, 매점매석 행위로 유통질서가 혼란해짐에 따라 일부 가구에 양곡과 생필품 배급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전시 상황 속에서도 투명성과 효율성이 확보된 양곡·생필품 배급을 위해 안정적인 배급 절차 숙지와 주민 행동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훈련을 통해 배급 과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부정수급자, 양곡 탈취자 등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천안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박천문, 박희문 형제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70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고(故) 박천문, 박희문 형제는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여했으며 휴전 협정 체결일을 얼마 남기지 않고 전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달한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에서는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부모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97.5% 이상의 학부모가 향후에도 늘봄학교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을 시행하며 15개 늘봄지원센터에 55명의 늘봄학교 전담 지원인력과 우선 시행교 119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인력을 채용 배치했다. 더욱이 정책 도입에 따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봉사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 등 학교의 늘봄학교 행・재정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한 늘봄지원센터 모델을 구축하여 타시도의 모범이 되어왔다. 특히 뮤지컬, 발레 등 지역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63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했고, 도내 15개 대학과의 늘봄학교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연계 상상늘봄교실 프로그램, 여름방학 대학연계 캠프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늘봄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 대학이 2,000만원 상당의 SW 교육 물품을 기부하거나 대학교수들이 늘봄학교 강사로 직접 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개막을 앞두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위치를 변경한 축제장 주무대와 체험 공간을 먼저 점검하고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매일 300여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과 실시간 관람객의 이동 현황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소방서 등과 협력해 축제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송림산림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로 인파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송림산림욕장에서 진행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모두휴청소년야영장에서 4-H연합회와 4-H본부 주관으로 학교 및 청년 4-H회원, 선배 지도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양군 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단합행사(레크레이션, 퀴즈) △ 화합 체육행사 △LED횃불 봉화식 △4-H서약식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회원 간 사기 진작과 선배 회원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전4-H회 가족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4-H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4-H회원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담아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하여 많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4-H회를 후원 및 지도하는 청양군 4-H본부의 김평수 회장은 “4-H연합회원이 청양군 청년 농업인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여 미래세대의 인재로서 어려운 위기에 직면한 농촌에서 횃불이 하나됨과 같이 농업·농촌을 여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