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에 따르면 충남 예산군과 서울 성북구 이통장이 서로의 지자체를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23일 통장워크숍을 예산군에서 개최해 통장 450명을 포함해 약 550명이 예산을 방문했으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워크숍은 통장단 직무교육과 예당호 등 예산군 문화탐방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행사에 앞서 성북구통장협의회는 예산군수에게, 예산군이장협의회는 성북구청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자매결연도시의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자매결연지를 방문하는 성북구의 제안으로 양 지자체의 이통장 26명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으며, 예산군과 성북구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20년간 지속적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성북구 통장단은 예산군의 농특산물로 이루어진 다양한 답례품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예산군은 사과즙, 사과, 사과와인, 예산국수 등 다채로운 답례품을 선보이면서 도시민인 성북구통장단에게 1석3조의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최재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교육 및 관광 분야 등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내 언어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신설해 보령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학생들은 센트럴미시간대학교 기숙사에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워 국제 사회에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센트럴미시간대학교도 상호 협력을 위한 대학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센트럴미시간대학교간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은 교수진 및 학생의 인적교류, 학생 단기훈련 프로그램 운영, 학점 인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문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김동일 시장은 센트럴미시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충남교육청은 간토대학살 101주년을 맞아 특별상영을 통해 직원들의 근현대사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평화감수성을 고양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영 전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방명록 작성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923년 9월 5일 사이타마에서 학살된 조선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엿장수 구학영'도서를 참석한 모두에게 배부했다. 관람을 마친 한 직원은 “뼈아픈 역사를 직시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영화를 통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영혼을 진심을 담아 위로하고 뜨겁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내년도 짚풀문화제에 전통민속씨름대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 도고면과 인주면의 주민 노래자랑 행사에 참석했다”며 “꼭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이 아니더라도 읍면동 단위의 푸근한 동네잔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특히 인주면의 경우 코로나19로 중단된 민속씨름대회를 부활시켰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그래서 내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전국의 장사들이 참여하는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일본의 스모와 몽골의 전통 씨름처럼, 씨름대회를 잘 개최하면 우리의 전통스포츠도 살리고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씨름계도 환영하고 전국의 씨름팬도 모이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박 시장은 국제민족무용축제에 대해 “많은 분이 참여했고 호응이 좋았다. 이를 더 확대하려 한다”면서 “올해 열리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지구한바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로 새롭게 개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꿈빛누리어린이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혜진 원장과 학부모운영위원회 임원 등은 이날 천안시청을 찾아 박상돈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267만 60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꿈빛누리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됐다. 꿈빛누리어린이집은 원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가르쳐주기 위해 모금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후원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들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장혜진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시장원리도 배우고,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원아들이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베풀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어린이집 후원금 전달을 통해 아동들에게 기부라는 나눔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값진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퍼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아동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국제민족무용축제’가 9월 21일~22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국제민족무용축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만의 정체성이 담긴 다채로운 무용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내 유수의 무용단과 아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성의 닌빈체오 예술단, 중국, 태국, 아르헨티나, 홍콩의 무용단 등이 참여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인천시립무용단과 해외 5개 팀의 특색이 담긴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혼신을 담은 공연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지역무용단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단, 경기도무용단, 리틀엔젤스 예술단과 해외팀들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박경귀 시장은 “다양한 국가의 고유한 정체성이 담긴 무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국제상호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아산에 걸맞게 더욱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폐막식에서는 모든 참가팀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커튼콜과 기념촬영을 진행해 춤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순간을 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1차 관문 통과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경찰청 산하 신임 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3배수에 꼽혔다고 밝히며 “위대한 39만 아산시민의 열정과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임 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 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된다.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 47개 지자체가 유치 도전장을 던졌다. 시는 이번 유치전에서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공모에 참여해 충남 예산군, 전북 남원시와 함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 지하철, 현재 노선 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된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찰청은 이달 말부터 10월 초까지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 등 2차 평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표창원 소장을 초청해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표창원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교묘해지고 위험성이 커진 학교폭력 유형을 심층 분석하며,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 지원 및 가해 학생 선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강연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시민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 늘어나고 있다”며 “학교, 학부모,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도솔광장에서 ‘2024 제5회 천안 청년의 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늘 가장 빛나는 우리’ 슬로건으로 주인공인 청년들은 물론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도솔광장을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 기념식은 천안스트릿댄스협회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발전 유공자·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캐릭터로 분장한 배우들과 게임도 하고 엘이디(LED) 팔찌 등 기념품을 받는 ‘빛을 찾아라’가 진행됐으며, 올해 청년의 날을 위해 만든 청년의 날 주제가에 맞춰 참가자들과 시민들은 ‘플래시몹’을 펼쳤다. 또 레크리에이션 경품 증정 이벤트와 디제이(DJ)의 디제잉 공연 하에 청년들이 각자 헤드폰을 착용하고 춤추는 ‘무소음 디제이 파티’도 열려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학생 동아리와 청년 예술인 7개 팀의 공연과 51개의 체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정화안전지도 전정화 대표가 지난 20일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액의 30%로 받는 답례품 150만원을 굿뜨래장학회에 재기부할 의사를 밝히며, 다가오는 가을에 기분 좋은 선선한 바람을 선사해주었다. ㈜정화안전지도는 2024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도내 6개 밖에 없는 안전지도 회사에 속하여 건설현장 재해예방 기술지도와 안전교육장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최근 부여에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며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중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여군도 특색있고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금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4일에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부자의 정성어린 기금을 활용한 지정기부 사업 및 기금사업을 선정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기로 했으며, 다음달 10월에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제1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교육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42명은 46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안시 버스노선 검색, 유튜브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맞춤형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과교육회는 표창수여, 활동 성과 발표, 참여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유홍준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준 대학생 서포터즈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좋은 사례를 함께 나누어 내년에도 더 많은 경로당 회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세대 간의 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2024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지난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시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콘테스트는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별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가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소개하기’ 또는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쳤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최종 30명이 ‘기후 변화와 지구환경’, ‘학교폭력 대처 방법과 학생들의 역할’, ‘AI의 발전과 인간의 자율성·존엄성 지키기’ 등 3개의 주제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해 경연을 치렀다. 전체 대상에는 천안아름초등학교 채어령학생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A 천안아름초등학교 조은서 학생 ▲초등부B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한서우 학생 ▲중고등부 목천고등학교 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