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8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충남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정책연구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반려동물을 통한 학생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어떤 효과를 미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청남도교육청과 공주대학교는 2022년부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이번 연구 발표는 반려동물 매개치유의 국내외 사례,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포함했다. 연구진은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정서위기 학생을 위한 상담치유 및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 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개인 상담, 정서 치유 교실, 심리 치유 캠프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프로그램의 기대 효과와 향후 개선점이 발표됐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정서위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반려동물 매개치유 프로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8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제18회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9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의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농업인대회에서는 농업비전을 공유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애쓴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회 이명구 회원 등 우수 농업인 5명에게 계룡시장 표창이, 생활개선회 유순호 회원 등 3명에게는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계룡시 농업인단체 회원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효택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8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소방관들을 격려하고 함께하며,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응원데이’ 행보를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계룡소방서 격려 방문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계룡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소방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레터링 케이크와 격려품 그리고 지난 10월 19일 열린 소통마켓 행사에서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마음을 담은 감사엽서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소방관, 의용소방대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우 계룡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도 소방서를 격려 방문해주신 계룡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급구조, 화재 등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계룡소방서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자신을 돌보지 않고 시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충청남도 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0월 29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목표로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42-2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1년 2월 충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사업규모는 부지 약 27만 2천㎡ 규모로 시는 총사업비 1247억 원을 투입해 2015세대 5242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면적의 47.4%인 13만 2000㎡가 주거용지로, 나머지 52.6%인 14만 3000㎡는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용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본 사업 준공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과 연계하여 하대실2지구와 대전, 세종 등 주요 도시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하대실2지구의 가치를 높이고 입주 수요를 증가시켜 인구유입의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한 ‘서천 내일(job) 두드림’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25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특화전문인재 양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우수기업들의 구인난 해소 및 군민들의 구직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토비스, ㈜허스델리 등 6개 구인 기업의 현장 채용관에서는 고등학생 및 군부대 등 다양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현장면접이 이루어졌으며 추후 기업별 2차 면접을 통해 채용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스트레스 진단 및 이력서 코칭 등을 지원하는 컨설팅 부스 8곳을 운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구인ㆍ구직자간 만남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7일 금산군을 찾은 끼에우 테 람 베트남 동탑성 인민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7명과 환담을 했다. 베트남 동탑성 인민위원회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 사례를 학습하고 자국 내 열리는 연꽃 엑스포에 관한 홍보 기회를 얻기 위해 금산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금산군과 동탑성의 계절근로자 교류, 농업 기술 협력, 인삼 가공품 활용 건강식품 및 화장품 산업 협업 등에 관한 논의가 추진됐다. 같은 날 이들은 금산의 인삼재배 및 가공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금산인삼관, 금산수삼센터, 인삼제품 공장 등도 방문했다. 베트남 호찌민시 남서쪽에 위치한 동탑성은 인구 16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등 관광지 및 열대과일, 연꽃 활용 제품 등이 알려져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금산군과 동탑성의 협력이 촉진되길 바란다”며 “여러 분야에 있어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기아㈜(구 기아자동차) 우리사주조합이 7일 예산군을 찾아 예산사과 3㎏ 335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우리사주조합이란 회사가 근로자에게 자사주식을 취득, 보유하게 하는 증권거래법상 제도인 ‘우리사주제도’를 위한 단체다. 그동안 기아㈜는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폭염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은 예산군 과수농가와 주민들을 돕고자 예산사과를 군에 기탁했다. 조덕구 조합장은“지난 여름 폭염 등 큰 아픔을 겪은 예산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사과 나눔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 우리사주조합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말했다. 최재구 군수는“예산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사과는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회소통관 1층, 외계인키친에서 열린 녹도海가득 마을밥상 팝업키친이 국회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팝업키친은 녹도의 특화상품인 자연산 대왕홍합의 인지도와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녹도의 풍경과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김남용 작가의 녹도 사진전 및 국회 제2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한 녹도 바다생물 색칠놀이 작품도 전시되어 국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녹도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인 7일 김동일 시장은 국회를 방문에 녹도海밥상 홍보에 나섰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교(원)장 6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 마인드’ 상영과 특별 강연,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음악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 마인드’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실제 영화에 출연했던 ‘뷰티플 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오케스트라 단원의 어머니이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 중인 김명숙 강사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과정과 부모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내년도 중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7일 국회를 방문했다. 2025년도는 민선8기 후반기 전환점을 맞아 중점사업의 본격적 추진이 필요한 중요한시기로 이번 방문은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의지를 담은 행보다. 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보령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 누구하나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잘 사는 보령시 민생경제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바이오수소 생산을 통한 녹색산업 성장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30억 원), LNG터미널에서 발생되는 냉열에너지의 자원화 및 콜드체인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LNG 냉열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조성(50억 원),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보령 오섬 아일랜즈 사업의 완성을 위한 △거점 마리나 조성 추가지정 평가 용역(0.5억 원)에 대한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엄태영 국회의원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보령 치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삽교읍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40만5000평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시도 지역 중 충남에서는 예산(바이오의약품 등), 보령(수소, 식품), 서산(석유화학 등), 논산(방산), 부여(이차전지관련)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돼 그동안 침체됐던 기업 투자유치가 다시 활짝 열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지정하는 것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고 활성화해 낙후된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방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례구역으로 대규모 기업투자를 위해 창업·이전·신설·증설하는 기업에게는 △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5년간 5% 감면 △개발부담금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지원 한도액 100억원에서 200억원 상향 △그 밖의 규제 특례와 정주여건 개선책 등 혜택이 주어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연결할 국가 대동맥인 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두 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을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상궤도에 올려 놓으며, 빛을 보게 됐다. 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7일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건태 도로공사 건설본부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와 국내 6위 물동량을 기록 중인 대산항 등에 대한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5년 도로정비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건설 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TC)까지 25.36㎞, 왕복 4차로다. 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9131억 원이며, 분기점 1개소, 대산·대호지·정미 등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한다. 이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38㎞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12㎞ 이상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