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관리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투자협약에 이은 이날 대한전선과의 1조 원 규모 투자협약을 거론하며 “연내 30조 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총 유치 규모도 전에는 구멍가게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투자협약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해주기 바라며, 남부권으로도 많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6일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비롯, 외투지역 확대 등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배에 달하고 있다. 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오는 24일까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당동 소재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서 2024년 소방안전 공모전 사진분야 수상작 4점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백화점에 방문한 시민들의 화재 및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소방공무원이 화재, 구조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과 ▲소화기를 사용하는 어린이의 모습 등 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기원 서장은 “이번 전시회로 화재 및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활동상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화재 및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사고없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백제체육관에서 공주시 자율방재단의 화합과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공주시 자율방재단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목 제거, 예찰 활동, 안전 관리 지원, 수해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이다. 특히, 인근 지역인 논산에서 발생한 큰 수해 당시,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신속히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논산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대회에 참석한 400여 명의 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방재단원들과 함께 한마음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구읍의 장희진 단원 등 9명이 시장 표창을, 이인면의 윤용대 단원 등 9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탄천면의 심규홍 단원 등 9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오부석 단장은 “앞으로도 방재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국내 대표 알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공주알밤특구’로 재지정됐다.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청한 ‘공주알밤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에서 밤으로 지정된 특구는 ‘공주알밤특구’가 유일한 것으로 공주시는 지난 2010년 ‘공주알밤특구’ 첫 지정에 이어 이번에 4번째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총 48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력화 생산기반 조성 ▲밤 가공 상품 개발 ▲공주밤 유통망 확대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밤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특구의 재지정이 공주알밤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를 비롯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2025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광복단결사대기념탑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장, 독립유공자 후손, 국가유공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던 순국선열들의 강인한 의지와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된 이번 추념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헌사, 진혼무 순으로 50분간 진행되었다. 추념식 외에도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억해야 할 계룡의 독립운동가 15명’에 대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했으며, 많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조국 독립을 향한 굳건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을 다했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올해 85회를 맞은 순국선열의 날은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강탈당한 날을 기억하며, 국권 상실 후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제정됐으다. 계룡시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市)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지수로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된다. 지역규모에 따라 인구나 도로 길이 등 교통 여건에 차이가 있어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군·구)으로 구분하여 A∼E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점수 및 등급이 높을수록 안전도가 높다. 지난해 평가에서 계룡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1위(84.19점, A등급)를 차지했으며 올해 역시 ▴노면 표시 및 교통표지판 정비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보행자 도로 정비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으며 인구 30만 미만 시 전국 1위(85.02점, 모든 영역 A등급)를 2년 연속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시설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천안시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박람회는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도시 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기념식, 수묵화 퍼포먼스, 천안갓탤런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시민 관심과 사회적 주요 쟁점을 반영해 운영존, 그린존, 홍보·체험, 반려동물·식물존, 바자회 등 5개 분야 124개의 자원봉사 홍보·체험부스로 구성됐다. 그린존에서는 새활용 제품 만들기 등이 운영돼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또 MBTI 유형에 어울리는 봉사활동을 소개하는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시민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반려동물·식물존에서는 반려식물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6일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에서 자립준비청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의 인생 도전기를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심리·정서적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들의 자립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이야기, 천안복지재단 후원금 전달, 후원자 응원 메시지,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위해 노력한 모범청년, 유공시민과 종사자, 공무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미르G·I(주)(대표 박충현)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는 올해부턴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라는 사업을 통해 1사1그룹홈 등 후원자들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예비 자립준비청년은 “형, 누나들의 자립이야기를 듣고 나니 막연했던 미래가 실감이 나는 것 같고, 이제 구체적으로 무엇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할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24년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도내 임업인 간 정보 교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용성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장,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 관련 단체장,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개회식에서는 군 임업인·관계자 3인에 대한 임업 발전 공로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지역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명품 홍예공원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화합행사로는 △헬기 시연 △산림 문화작품 감상 △임산물(가공품) 전시 △임업·산불장비 전시 △임업 기술상담 △임업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장기자랑, 줄다리기) 등을 진행해 소통·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산사태 등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과 자매결연도시인 대전광역시 동구는 지난 15일 동구 소재 선샤인호텔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과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희외 의장을 비롯한 예산군의회 의원 및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오관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 동구의회 의원 및 두 도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예산군에서 대전 동구청 주관으로 진행된 합동 워크숍 이후 열린 두 번째 워크숍이며, 지매결연 협약 중 주민자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교류 및 주민 자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특화 현장 방문 및 역량강화 특강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예산군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특화 현장인 한밭수목원, 우암사적공원, 대청호 명상정원 등을 방문하며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2025년도 자치사업 발굴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진 주민자치위원 합동 교육에서는 ‘리더의 자질과 주민이 행복한 리더십(지자체 우수사례 발굴 사례)’을 강의 주제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특강과 양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2024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이 지난 16일 아산·천안 생활체육인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산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교류전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축구, 테니스 5개 종목에 총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양 도시 간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는 아산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과 천안은 인접한 지역으로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체육 행사를 계기로 두 도시가 우호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은 2015년 양 시의 생활권 행정협의회 합의를 통해 시작되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양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5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기수 공장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 권한대행은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그 중심에 아산공장이 큰 역할을 담당해 아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단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11월 2일부터 서해선 인주역이 개통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포함한 아산 서북부권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진입도로의 확장 공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아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3,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