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지난해 7 부터 12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천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휴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다만, 타 장학금 또는 이자 명목으로 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대학생 또는 대출전액 상환자, 대학원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천안시 누리집 또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968명에게 총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제3대 이용열 대표이사를 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이 대표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설립 이후 2012년부터 재단 사무국장과 축제관광국장으로 13년간 재직하면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사계절축제 운영과 머드박물관운영,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재단 업무를 총괄했다. 보령시의 축제관광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 능력을 발휘해 재단을 안정화하고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재단 직원들과 합심해 지역 머드축제의 글로벌화와 사계절 대표축제 진흥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성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3대 대표이사의 취임을 맞은 지금이 보령축제관광재단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 축제와 머드관련사업, 머드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31일 분만취약지 의료기관인 보령 참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산부인과의원은 보령 유일 분만의료기관으로 2020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분만의료기관에 선정되어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운영비 5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필수 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하여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보건복지부의 이번 현장 방문은 분만취약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유실·유기동물 관심 증가에 따른 전담 대응을 위한 동물보호TF팀(전담 조직)을 신설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신설되는 동물보호TF팀(전담 조직)은 동물보호센터의 설치 추진 등 동물보호복지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역대학과 동물보호단체 등과 연계해 인식 개선 활동의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인구 고령화, 핵가족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기르는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는 동시에 유실·유기동물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최재구 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보호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다양한 동물보호 정책 등을 시행해 동물보호·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도약에 나선다. 군은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으로 이 가운데 133만8842㎡(약 40만5000평)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도내 최대면적이라는 설명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에는 청년농 스마트팜 확대 등 충남도 공모에 선정돼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가 조성되며, 그린바이오 특화 연구 제작용 장비 및 공간이 조성되고 창업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 국내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전주기 원스톱 실증지원 체계와 해외 맞춤형 사업화가 이뤄지는 바이오생체 활성제품 글로벌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히 군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에 국내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을 유치해 총 3000억원, 1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처럼 군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680만9917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일 새해를 맞아 119종합상황실의 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상황실을 찾아 도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권 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초기 대응의 중심이자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이라며 “119종합상황실을 필두로 2025년에도 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종합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5년은 ‘고난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각오로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란 열매를 맺도록 신성장동력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성장과 희망이 가득한 ‘청사의 해’를 맞이해 홍성의 미래 먹거리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의 백년대계를 그려나갈 분야별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하나된 원팀 정신으로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고, 수도권 집중 체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추진 전략 아래 백전불굴의 자세로 2025년 홍성군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완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및 개발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AI ․ 첨단 모빌리티 앵커기업과 유니콘·창업 기업이 집결된 미래형 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및 공직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공무원 헌장 낭독,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 낭독, 군수 신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신년사에서 “2025년은 변화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로, 모든 군민들께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군 유치’를 비롯해, ‘119 복합 타운 준공’, ‘청양형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음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지난해는 청양군의 발전과 더불어 지천댐 건설 추진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가고자 한다”며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 환경부의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1월 1일 충령사에서 신년 참배를 올리며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8개 보훈단체장,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군 간부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성실과 지혜로 서천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며 “뱀의 해를 맞아 군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서천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새해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신년 참배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뜻을 기리고,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과 다짐으로 2025년을 시작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전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이응우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무식에 앞서 지난 12월 30일 있었던 항공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명복을 기원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2025년 을사년 새해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뜻을 가진 자는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2025년 새해를 맞이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으로는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의 3대 비전을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워풀 국방도시 완성을 위해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지능형센서 기술지원 사업 지속 추진 ▴국방 핵심 공공기관 이전·유치 등을 제시하며 타 지역과는 차별화 되는 국방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nb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충남도의 ‘1시군 1품(一品)’ 축제 선정 평가에서 명품 축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도비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남도는 시군별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5개 축제를 대상으로 충남도축제육성위원회의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태안모래조각힐링페스타와 함께 명품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지역의 특산 자원인 맥문동과 송림을 기반으로 축제 산업화와 자원 상품화에 기여하며 전국적인 여름철 대표 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먹거리존에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야간 조명을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문화 공연을 제공하여 약 23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통해 장항 송림과 맥문동 군락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계룡시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총 29건을 접수했다. 선정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1차 부서장 서면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을 우수사례로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적수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 및 국도비 확보’로 강석필 상수도팀장이 차지했다. 강 팀장은 2023년 8월부터 지속된 수돗물 적수 민원 해결을 위해 시 전역에 걸쳐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노후 상수관로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 선정에 힘써 개청 이래 최초로 총 사업비 416억 원(국도비 270억 원 포함) 규모의 상수도 사업을 유치한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