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8일 비대면으로 학부모, 시민 약 60명이 참여한 '태안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배움누리 연수 및 학부모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변화에 따른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철학을 공감하고 변화하는 학생과 학교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마을교사로서의 기본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마을교사 배눔누리 연수는 마을교사 역할과 마을연계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이해과정], 현장교사와의 1:1 매칭으로 마을연계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실제과정]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완 교육장은 “지역의 모든 어른과 주민이 함께 할 때 더 나은 삶과 미래가 펼쳐질 수 있으며, 마을교사가 태안의 교육력 제고와 공교육 혁신에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