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대전시는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97억 원(지방세 333억 원, 세외수입 164억 원)으로 정하고, 강력 징수 및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 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에 따른 징수 여건 악화로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으로, 이월 체납액은 2023년 대비 225억 원(15%)이 증가한 1,744억 원(지방세 925억 원, 세외수입 819억 원)이다.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최근 어려운 징수 여건을 고려해 이월체납액의 28%로 설정했다. 지방세 주요 체납 세목은 지방소득세(30%), 자동차세(20%), 재산세(13%)가 587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 중 63%를 차지하며, 세외수입은 과태료 체납액이 469억 원으로 체납액 중 57%를 차지한다. 대전시는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앞서 지난달 28일, 시·자치구 세정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4년 지방세정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체납액 정리 방안 및 체납징수 목표액 달성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Global-up)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은 미국 현지 대학 등과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터 현지 시장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역량교육 → 현장 컨설팅 → 글로벌 시장분석 → 미국 현지 실습 및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지 글로벌 전문가 등의 전략적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영세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영세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 1인 영세자영업자 고용ㆍ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ㆍ산재보험에 가입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1인 영세자영업자가 신청하면 고용보험 납입보험료의 최대 30%, 산재보험 납입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는 고용ㆍ산재보험 당해 연도 신규 가입자만 사업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가입자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사업을 최초 신청한 자영업자일 경우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이전에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영업자일 경우 지원 만료 후 1년 이상 경과 시 1회에 한정해 재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8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 분기 마지막 달(3월, 6월, 9월, 12월)에 접수하며, 1분기 지원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2024년 1인 영세 자영업자 고용· 산재보험료 지원공고를 확인하고, 팩스 또는 이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지원 확대를 위해 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나진장례식장, 쉴낙원갈마성심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장례식장은 물품과 장소 제공, 입관과 봉안 진행 등 장례 전반사항을 담당하고 구는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서철모 청장은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가족이 없거나 사망자의 시신 인수를 거부해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서구는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영장례 지원으로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시행해, 무연고자 사망자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인의 장례 빈소 마련과 추모 의식 거행을 위해 최대 210만 원의 장례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46건의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대전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보조금 2억 334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해당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역특화 세대융합 식품발효기술 생활실험실(리빙랩) 체계(플랫폼) ▲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세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세대융합 식품발효기술 생활실험실(리빙랩) 체계(플랫폼)’ 사업은 지역특화 식재료와 식품발효 융합기술을 이용한 발효식품 개발 및 상품화와 지역 청년-신중년 세대융합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장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기준금액 협의를 완료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받아온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 3월 약 2,950억 원 규모의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6월에는 토목·건축 분야 공사 발주 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5일 시정 브리핑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를 당초 7,492억 원에서 7,290억 원 증액된 1조 4,782억 원으로 확정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트램건설 총사업비는 2020년 기본계획 승인 당시 7,492억 원이었으나, 민선 7기 사업비 대폭 증액 논란 및 유‧무가선 관련 정책 결정 지연 등으로 사업추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트램 표정속도 향상, 주요 교통혼잡 구간 지하화, 도시 경관을 고려한 완전 무가선 구현 방안 등을 포함하여 기본설계를 마무리한 결과 1조 4,0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당초 대비 크게 증가된 사업비 적정 여부 검토를 위해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 내부 심의를 거쳐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받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서구한의사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방문진료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욕구기반의 건강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기성동 대상 시범사업을 시행해 109명에게 244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방문진료사업 24개 동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한의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철상 회장은 “대전 서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에 서구한의사회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다양한 의료적 욕구에 대응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과 함께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하나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 간호,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하나의원(기성동 소재)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 사업에도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 방문진료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역할도 수행하며 장기요양인정자 중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돌봄자원 연계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집에서도 충분한 진료·간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사업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하나의원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도안예미지어린이집, 구슬어린이집, 아이자람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3개소 어린이집은 공동주택관리동 1개소, 민간· 가정 장기임차전환 2개소로 2023년 적격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확정한 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4년 3월부터 향후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들이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제공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구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협력체 참여기업인 건양전력,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신양에너지, 감강전기산업, 케이피에너지 대표들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총사업비 19억 6천만 원 규모로 태양광 209개소 677㎾, 지열 17개소 297.5㎾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설치비 597만 원의 20%인 12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며,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 400kwh 기준 매월 약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3월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대전 서구 기업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기업 유치와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촉위원은 기업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서구의회 구의원 등 총 9명으로 기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프라 조성, 경영 지원, 창업 지원, 소통 강화 등 4대 분야, 20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될 ‘2024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지원 종합계획’을 보고 받고, 효과적인 추진 방법과 새로운 시책 제안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서구는 대부분 도심 지역으로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이 쉽지 않아,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실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이나 홍보 등 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동력으로 우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우주항공․국방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해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았다. 특히,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의 혁신 역량을 적극 피력하며 글로벌 기업의 대전지역 내 투자를 제안했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전시회에도 5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시는 이번 출장을 통해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글로벌 협력 채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전의 우주항공‧방산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활발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호종 부시장은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