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2141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본예산 9994억원보다 21.5%, 2147억원 증가한 1조 2141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190억원, 특별회계 951억원이다. 시는 민선8기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7월 입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357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주페이 발행 89억원,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103억원을 반영했다. 시민 여가 활동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예산으로는 금강 신관쌍신지구 수변친수공간 조성 64억원, 정안천 생태공원 조성 30억원, 전천후 체육시설 건립 46억원, 장애인 파크골프장 조성 10억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15억원 등을 포함했다. 또한,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 37억원, 책공방 북아트센터 조성 23억원, 충남형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농산물이 주문 후 30분이면 배달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를 통해 판로와 소비층을 확대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충남산 농산물의 온라인커머스 입점, 판촉 등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구체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는 물론, 대량 구매 전문 서비스인 ‘대용량 특가’ 등을 통해 충남 농산물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배민B마트 앱으로 충남 농산물을 주문하면, 라이더가 지역 주요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30분에서 1시간 내에 배달까지 마치게 된다. 충남 농산물은 2022년 배민B마트에 입점, 지난해 30억 원 어치가 판매되며 이미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판매된 품목은 수박, 배, 상추류, 토마토, 쪽파 등이다. 도는 배민B마트 농산물 매출액이 2022년 600억여 원에서 지난해 1000억 원 이상으로 급
“4월10일은 정권심판의 날” 대전시당 빗속 출정식…국민승리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정권심판! 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28일 대전시당 선대위는 중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출정식을 갖고 4월 10일을 국민승리의 날로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박병석·선병렬 상임고문과 허태정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 △장철민 (동구) △박용갑 (중구) △장종태 (서구 갑) △조승래 (유성 갑) △황정아 (유성을) △박정현 (대덕)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의 정권심판 국민승리 함성이 으능정이 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병석 상임고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도, 경제도,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 발전, 국제관계, 남북관계 모두가 곤경에 처했다 이 독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 이 독주를 멈춰 세우지 않으면 우리의 삶,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어떤 희망을 줄 수 있겠냐?”며 “ 검증되고 역량 있는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내일이 오늘보다 더 좋아지는 나라, 설사 인생에 실
“잘못된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어 달라” 김부겸 선대위원장 대전 곳곳 누비며 민주당 후보 지지 호소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29일 대전을 찾아 허태정 대전시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손잡고 대전 곳곳을 돌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실패를 비판하고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출연연 연구원들과 간담회에서는 R&D예산 복원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 방문 첫 일정으로 대사동 금요 장터를 찾은 김 위원장은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이렇게 어려워진 것에 대해 이 정부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경제성장률이 1%로 주저앉았다”며 “ 이 정부에 경고장을 주지 않을 수 없다. 정부에 경고장을 줄 사람은 중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박용갑과 중구청장에 출마한 김제선”이라며 정부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유성 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국가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켜봤다. 대통령이 고집을 부리면 아무도 제동을 걸 수 없는 이런 국정운영은 안 된다”며 “조승래 후보를 3선 중진 정치인으로 만들어 달라. 대전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관련 보령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부지 소유 및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공동개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지자체 주도 입지발굴을 시작으로 이장협의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마을대표 민간위원, 분야별 전문가인 공익위원을 위촉하여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올해 상반기는 집적화단지 지정 사업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는 단지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대상지인 보령호, 홍성호 육상부분에 태양광 약202㎿ 발전량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향후 2단계 사업으로 보령호, 홍성호 수상태양광 등 추가적인 태양광 단지를 개발 설치하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7일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부행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4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금리는 연 3%대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 특례보증 대출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일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상호교류의 뜻을 밝힌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의 임건홍(林建宏) 향장을 비롯한 8명의 교류단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청과 예산상설시장, 예당호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계기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해외사업부와 지상향이 도시락 출시를 논의하던 중 예산군의 슬로시티와 쌀이 유명한 것이 유사해 지상향에서 교류를 먼저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예산군도 지상향과의 우호교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방문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26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열렬한 환영식에 참석했으며, 예산상설시장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함께 다양한 식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지상향은 예산군과의 지역 농특산물 교류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예산상설시장에서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살펴보고 골목양조장의 막걸리 제조시설 및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도 견학했으며, 신암에 위치한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 견학을 통해 예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유통 및 작업 과정을 살피고 배우며,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서 교류단은 대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부여군은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굿뜨래 농산물·가공식품 최신 정보 제공으로 판로 개척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자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처음으로 발간된 굿뜨래 농식품 홍보 책자에는 수박, 멜론, 토마토, 밤, 왕대추, 양송이, 표고, 딸기, 포도, 오이 등 부여 10품과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10기 굿뜨래 사용 승인조직의 가공식품 정보를 국문, 영문, 일문, 중문 4개 국어로 수록했다. 아울러 굿뜨래의 의미와 가치, 수상 이력, 굿뜨래 마케팅, 수출실적, 유통센터 현황 등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부여군의 진정성을 핵심적으로 담아냈다. 굿뜨래 농식품 홍보 책자 등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지유통센터(APC), 관광안내소 등 군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곳에 비치될 예정이며, 국내외 각종 전시회, 박람회에 판로 개척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책자와 동일 내용으로 구성된 e-book은 부여군청 누리집-굿뜨래홍보관-굿뜨래 소개 코너에 탑재하여 접근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n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민선8기 2년차 공약이행률이 68%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남은 기간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이행률 제고 방안을 통해 공약사업 완수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➊행복한 동행 ➋친환경 복지 ➌문화관광 ➍軍문화발전 ➎명품교육 ➏지역경제 ➐소통행정의 7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총 6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60개 공약 사업 중 ▴아동돌봄플랫폼 구축 ▴대중교통 취약지역 행복택시 운영 ▴계룡대 골프장'지역주민의 날'운영 ▴시민(군인가족)대상 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독거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 확대 ▴孝 바우처 상품권 지원 서비스 등 2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3개 공약사업들에 대해서는 순기에 맞게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확보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인 ‘명품 숲길 및 생태숲 조성’ 숙원사업이 지난 15일 산림청으로부터 ‘향적산 생태숲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우려했던 예산확보에 탄력을 받고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천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문승국 충청권수협장회장과 도내 수협조합장 7명, 박상헌 수협중앙회 충청본부장과 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협조합장에 대한 감사인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정된 수산자원을 얻기 위한 분쟁과 갈등을 비롯해 어업인구와 어획량 감소 등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가 항시 존재하고 있다”며 “도는 수산인 여러분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함께 하는 생동감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자원 관리와 어항개발까지 종합적인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연근해어업 △양식업 △가공산업 △어항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산자원은 고질적인 불법어업 근절과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농업·농촌 재구조화와 대한민국 농정 선도를 위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농업·농촌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는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된 연구 용역에는 민선 8기 농정 과제와 목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계획’ 등을 반영했다. 용역을 맡은 전환랩생생협동조합과 지역농업네트워크충청협동조합은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신성장 산업화 △청년농 중심의 미래세대 확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농촌공간 재편 등으로 잡았다. &nbs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금산인삼 제품이 153만 달러 미국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미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서 진행된 금산 출신 기업가 ‘K-Ginseng Corp’ 길준형 회장과 관내 업체와의 수출계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3만 달러 수출이 이뤄졌으며 이달 말까지 110만 달러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해 올해 상반기까지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미국 뉴욕주에 소재한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및 미국 전역의 800여 개 로컬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된다. 수출 업체는 △동진제약 △㈜금산몰(아침마당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유) △홍삼천하 △양지홍삼 △흑삼코리아 △삼식농가 △주안푸드 △금산이아름답다 △삼화삼업사 △경방신약 △수정식품 △토지홍삼 △순하늘홍삼 총 14개 업체로 홍삼음료,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등 인삼 제품이 포함된다. 지난 18일 금산인삼광장에서 열린 금산인삼 제품 미국 수출 선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금산군청,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관내 수출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