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아주대가 ‘수원 더비’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무려 11연승이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둔 적이 없는 완벽한 11연승이다. 2권역에서 아주대는 승점 33점으로 권역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단국대(8승 2무 1패 승점 26점)와는 7점 차다. 아주대와 경희대는 같은 수원 지역에 위치한 팀이다. 지역 라이벌 답게 승부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분 김유찬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슛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가 막아냈다. 경희대도 반격에 나섰다. 김태욱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한 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슛했지만 아주대 김찬수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았다. 아주대는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이성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에게 막혔다. 3분 뒤에는 김지한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공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공방전이 계속되던 전반 33분 경희대가 먼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가을 여왕'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과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김수지는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수지는 통산 4번의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달성해 유독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 선수는 4승을 거둔 박민지와 2승의 조아연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지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홍정민이 최종 라운드 전반 난조를 보인 사이 2타 차 2위로 시작한 김수지가 치고 나갔다. 1번(파3)과 3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를 이룬 김수지는 4번 홀(파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금강주택 소속 선수는 총 5명이 참가했다. ‘DGB금융그룹 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5위로 내려앉았던 금강주택은 2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5위 허인회(35)가 375포인트, 공동 46위 옥태훈(24)이 48포인트, 최호성(49), 김승혁(36), 김영웅(24)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6114.05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3위를 기록했다. CJ는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0위 최승빈(21.CJ온스타일)이 266.5포인트, 공동 28위 정찬민(23.CJ온스타일)이 136포인트, 공동 39위 이재경(24.CJ온스타일), 김민휘가 각각 72.14포인트, 공동 6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7800.23포인트를 기록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기록했다. CJ에 이어 웹케시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자리했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FR. 우승자 이형준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19위 2R : 1오버파 73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33위 3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9위 F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우승 - 연장 2번째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소감과 경기를 돌아보자면? 지난주 ‘DGB금융그룹 오픈’부터 샷감이 돌아왔다. 내가 원하는 구질로 돌아왔다 쇼트게임만 잘 되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대회 들어서 샷과 퍼트가 생각보다 잘 됐다. 1, 2라운드에는 TOP10 진입이 목표였는데 3, 4라운드부터 버디가 많이 나오더니 이렇게 우승까지 연결됐다. - 2타 차 공동 9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우승을 염두에 두고 최종라운드에 플레이를 했는지? 경기 시작 전 2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나니 1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초반에는 ‘5타 정도 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유동우 감독이 이끄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는 30일 오후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으로 승리했다. 김찬과 김민갑이 차례로 득점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초반 사이버외대는 패스 플레이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분 이남억이 문전에서 슈팅을 했으나 국사대 골키퍼 고광범의 선방에 막혔다. 사이버외대는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찬이 문전으로 강하게 올린 크로스를 김민창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또 다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2분에는 전인재가 측면 돌파 후 페널티 아크 앞에서 낮게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상대의 공격에 고전하던 국사대도 득점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35분 이재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높게 올린 크로스를 전근우가 받고자 했으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40분에는 사이버외대 최홍찬이 페널티박스 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공을 이남억이 달려들어 발을 내밀었으나 스쳐 지나갔다. 사이버외대는 곧바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29일(목) 대구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만나 연고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 방향, 그리고 대구 지역 야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 총재는 홍 시장에게 대구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즐겁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홍 시장은 대구 시민들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이날 면담 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 8월 수상자인 삼성 오승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대구 방문에 앞서 허 총재는 28일 삼성-NC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서 어린이 팬들과 만나 사인 볼 300개와 KBO 기념 배지 등을 선물했다. KBO는 올 시즌 매달 ‘어린이 팬 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허 총재는 지난 7월 31일 키움-NC 전에 창원구장을 방문한 어린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당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돼 이날 다시 창원을 찾았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홍정민 선수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홍정민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홍정민은 공동 2위 임희정과 유해란에 2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홍정민은 2라운드에서도 물오른 샷 감을 과시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정규투어 2년 차로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던 홍정민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9월 30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78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본선 마지막 날, 청소년부에 출전한 KB금융그룹 소속 국가상비군 박예지(17,대전여자방통고2)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2-71)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던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2년만에 재개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26일(월)부터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마무리 된 본 대회는 유소년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유소년부 우승자 김가은(12,목포당하초6)과 청소년부 우승자 박예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1백만 원이 수여됐다. 국가상비군 특전으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직행한 박예지는 본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아채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62타, 5타차 선두에 올라섰다. 박예지는 2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더 줄였고,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최경주 인터뷰 1R : 2오버파 74타 (버디 4개, 보기 6개) 공동 80위 2R : 2오버파 74타 (버디 2개, 보기 4개)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 공동 96위 - 1, 2라운드를 마쳤다. 1, 2라운드 경기를 돌아보자면? 금일 아침에 잔여경기를 치렀다. 1개 홀을 플레이한 뒤 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코스 상태가 정말 좋았다. 주최사인 현대해상과 대회 코스인 페럼클럽이 신경을 정말 많이 써 멋진 대회 코스가 조성됐다. 덕분에 선수들도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대회 호스트이자 출전 선수로서 기분이 좋다.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2타씩 잃었다. 지금 상황으로 컷통과가 어려울 것 같아 3, 4라운드는 뛸 수 없지만 이틀 간 후배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 대회 기간 동안 컨디션은 어땠는지? 화요일에 한국에 도착했다. 그러다 보니 시차도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했고 컨디션 관리도 부족했다. 아무래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주에는 공을 한 개도 치지 못했다. 선수는 그래도 공을 잘 쳐야 하는데… (웃음) 역시 골프는 정직하다. 그러려면 휴식과 연습이 필요하다. 13시간 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홍정민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2위 선수들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오른 홍정민은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바라보게 됐다. 홍정민은 "공식 연습 일과 바람이 반대로 불어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 5언더파가 목표였는데 한 타 더 줄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 MZ 위원회 ‘SHIFT’가 지난 22일(목) 해단식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SHIFT는 MZ세대와 함께 KBO 리그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성됐다. SHIFT는 야구팬과 분야별 전문가, KBO 사무국 직원 등 전원 MZ세대가 참여해 활동해왔다. SHIFT는 KBO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올스타전 및 KBO가 주최하는 행사, KBO SNS 채널 운영 현황 등을 MZ세대의 관점으로 직접 모니터링하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통해 향후 KBO 리그 발전 방향과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KBO 신규 추진 프로젝트 기획안을 수립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영상이라는 핵심 주제를 통한 사업 기획안을 완성했고, KBO는 실행 가능한 부분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야구팬을 대표해 SHIFT 활동에 참여했던 대학생 김나연씨는 “KBO MZ 위원회 소속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위한 KBO의 노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팬들이 한국 야구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의견을 나눌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남가연(19)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가연은 1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8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의 성적으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남가연의 버디 쇼가 이어졌다. 남가연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의 성적으로 2022시즌 점프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가연는 “항상 1라운드부터 무너지곤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 많은 버디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2022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 KLPGA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기승 프로님, 이인준 프로님, 오동근 코치님에게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