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9일, 「주인 노예 남편 아내」로 2024년, 한국계 최초 도서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한 우일연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우일연 작가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탁월할 문장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라며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으로 빚어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했다. 아울러 “우일연 작가가 앞으로도 시대를 통찰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문장으로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퓰리처상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우일연 작가는 미국 국적의 한인 2세로, 2010년 「위대한 이혼」으로 문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퓰리처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9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는 자생적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내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소통과 정보교류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테크, ㈜리베스트, ㈜인지이솔루션 등 관내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 및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차세대배터리 기술개발 동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BESS의 시장동향 및 산업응용)을 초청하여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사업발굴 등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기업들의 건의 내용 및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간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소통과 교류가 이어졌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활동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견고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기술교류회의 정기 개최와 실질적인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9일 충남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대표 이관우, 조성일)와 2024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5월에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을 갱신하기 위하여 약 6년 만에 실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관우, 조성일 공무원노조연대 대표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동조합의 제안 설명과 충남교육청의 입장 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 양측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해달라” 당부하면서 “이번 교섭 기간 동안 많은 대화를 통해 노사 간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9일, 제36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시상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36회째 운영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과 발명에 재능과 관심을 두고 제작된 양 대회의 작품들은 총 3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발명품대회는 최종 90점, 전람회는 26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대전외삼중학교는 발명품대회와 전람회 모두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두 대회의 우수작품의 학생과 교사,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은 5월 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수상자(35명) 모두에게 일일이 상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했다. 또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시상식 이후 두 대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둔 9일 상당구 문의면 노현리의 모내기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했으며,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활동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이날 모내기를 실시한 농업인 류지환(52세) 씨는 노현리 135번지 일원 6ha 면적에 조생종인 ‘해들’을 식재했으며, 오는 9월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해들’은 외래품종인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촉촉하고 신선한 밥맛과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재배안전성도 우수한 품종이다. 청주시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실시해 6월 초 마무리할 예정이며 올해 청주지역 쌀 생산계획은 면적 8,566ha, 약 4만 7천톤으로, 충북 전체 쌀 생산량의 28% 규모다. 이 시장은 “올해는 재해 없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늘 그랬듯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청주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북농협에서 준비한 스승의 날 맞이 ‘스승 감사 화분’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하여 천범산 부교육감, 이수나 교육활동보호센터장, 임세빈 충북 농협 은행본부장, 김영준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은 5월 스승의 날을 앞두고 공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도내 교사들을 위한 '선생님 기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각 학교에 전달되는 화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도내 초등학교 259개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함께 참석한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은행본부장은 “열정과 신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시는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께 충북농협 전 임직원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교 교육의 본질인 교육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 기부금 기탁식 및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동 지사협 위원장,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게 전달할 먹거리 꾸러미 150개를 기부하는 기탁식 진행 후 2024년 지사협 사업 설명 등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이상원 단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의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위한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기탁받은 먹거리 꾸러미 150개는 17개 동 지사협 위원들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새마을회가 9일 시청 봉서홀에서 2024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마을회는 선거를 통해 송경석 지회장, 허찬 지도자협의회장, 임헌선 부녀회장, 박영규 직장·공장회장, 박경환 문고회장 등 총 5인의 회장단을 구성했다. 새마을회는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된 만큼, 천안시새마을회의 새마을운동 및 각종 봉사활동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송경석 지회장은 “함께 잘 사는 공동체 구현에 천안시새마을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늘 선두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천안시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단을 필두로 시의 새마을운동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청주S컨벤션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세대공감, 티키타카 소통 워크숍’을 운영했다. 최근 공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직원(임용 5년 이내)들이 많아짐에 따라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6급 선배 공무원 6명을 포함해 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8일에는 악성민원 응대법 교육, 세대공감 팀빌딩, 시장님과의 티키타카 소통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9일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교육, 조직이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교육,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등을 진행했다. 8일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선 8기 청주시가 해 나가는 많은 역점사업들을 추진하려면 조직 내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업무를 떠나 새로운 관점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느끼고 얻은 것들이 청주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어르신이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를 직접 사용해 보는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이 9일 개관식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명식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김준환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장과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의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기념행사, 실제 콘텐츠 체험까지 이어져 디지털 소외 계층인 고령자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은 2023년 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에 충북도가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내에 5개의 주제를 가진 체험존을 구축하고, AR‧VR을 활용한 실감미디어 기술을 토대로 충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체험관에서는 ▲인생영상관(추억의 영상, 영상자서전 상영) ▲인생스튜디오(영상자서전 촬영, 편집 등 체험) ▲인생미래관(헬스케어존, 증강현실존, 가상현실존, 해피테이블, AI스피커, 인생네컷, 홀로부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9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37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대표를 초청해 ‘웰다잉(Well-Dying)’이라는 ‘내 삶의 자기결정권’과 ‘초고령시대의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원혜영 대표는 특강에서 “출생-진학-취업-결혼-직장-은퇴-죽음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일들이 있다”며 “어느 누구에게나 닥쳐올 인생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한다면 삶은 더욱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전 장례식 ▲장기기증 서약 ▲후견인 지정 ▲유언장 작성 ▲생애보 노트 작성 등 개인이 직면할 수 있는 각종 과제들을 제시함으로써 ‘스스로를 위해, 나아가 타인과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김영환 도지사는 “웰다잉이라는 것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며 기억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현재 충북에서 추진 중인 ‘영상자서전 사업’과 그 맥을 같이 하는 것 같다”라며 “도민의 모든 경험적 자산들을 모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중앙도서관 리모델링공사 및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 준공현장을 방문했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개관 이후 30여년이 지나는 동안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선을 위해 국비 21억 원, 시비 94억 원 등 총 115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지난 달 4월에 준공했다.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국비 40억 원, 도비 11억 원, 시비 57억 원 등 총 108억 원을 투입해 건립공사를 추진해 2024년 4월에 준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준공현장을 찾아 둘러보며 “천안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공사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천안시민의 문화 및 체육생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