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30일 10시 30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대한민국 등대 120년, 국민과 함께하는 등대’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됐다. 올해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하여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의 보존 및 활용, 항로표지 스마트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등 항로표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등대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 기념영상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등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을 6월 29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 국비 6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5,650㎡ 규모로 ▴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장관은 “문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문자를 통해 역사가 발전하고 인류가 소통해왔다. 창제 원리가 분명한 고유의 체계를 갖춘 유일한 문자인 한글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세계문자박물관’이 건립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박물관이 K-컬처 매력의 원천인 한글과 세계의 문자를 잇는 역사·문명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쐐기문자 점토판, 카노푸스 단지,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류 공통의 유산인 전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시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2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별지자체’란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특정한 공동목적 달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규약 범위 내에서 자치권을 가지고 별도의 단체장·집행기구·의회를 구성할 수 있으며, 시도 간 경계를 넘은 의사결정과 협력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550만 충청권의 생존전략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와 특별지자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합의 이후, 올해 1월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출범, 3월 특별지자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특별지자체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별지자체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지자체 개념 ▲추진배경과 필요성 ▲충청권 특별지자체 추진현황 ▲특별지자체 여건 및 전망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며 충청권 특별지자체에 대한 핵심 내용을 시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세대 간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고자 27일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는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덕구 자체 협의체이다. 이번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주재로 무알콜 논란, 부패행위, 갑질의 기준 등 사례를 가지고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를 통해 공직자의 행동강령 등과 관련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청렴 1등급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27일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 마련 및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평가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및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숙원사업 실현의 단초 마련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원 증액하여 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기에 완료해 내년에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터미널 여객중심 시설로 조기 건립 추진, 보물산 프로젝트 발표,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본격화, 제2매립장 착공 등을 숙원사업이 해결된 대표사업으로 꼽았다. 둘째, 우수한 행정력 입증 이 시장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를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김광신 중구청장이 지난 26일 관내 편의점 5곳에 신규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장소는 지난 12일 ㈜코리아세븐,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에 따라 신규 설치한 5곳으로, 세븐일레븐 대전나루터점·대전산성로점·대전스카이로드점, CU 선화중앙점·대전유천본점이다. 김 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정상 작동 여부, 관리책임자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지, 월 1회 점검, 배터리·패드 유효기간 관리 등 자동심장충격기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 밖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자세한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청장은 “24시간 개방되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며,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중구는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이경숙 중구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치매 환자 가족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 보고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 치매관리사업 운영에 따른 자문과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해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을 위한 위촉장 수여도 이루어졌다. 이경숙 소장은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과중한 업무로 일상 속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원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넘쳐나면서 생기는 병, 대사증후군’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특강은 정진규 충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른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진‘대사증후군’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비만 등에 대한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무원들이 건강해야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은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영어 능력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 동구는 관내 어린이들이 영어 원서에 더 친숙해지고 영어 회화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학생과 함께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유학생과 함께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어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닌 어린이들과 외국인 유학생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 회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유도, 원어민과 교류하며 다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7월 4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무지개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운영일 중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 13시, 14시, 15시, 16시 총 5회 수준별 도서를 선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지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외국인과 직접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외국어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서 교육 격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서구는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탄방동 남선공원 일원 LED보안등 정비사업과 갈마1동 둔산여고 일원 태양광LED벽부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갈마1동, 탄방동 다가구 밀집 지역의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자치구 치안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남선공원 일원 노후 보안등을 고효율 LED보안등으로 교체해 골목길의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둔산중·둔산여고 통학로인 갈마문화공원 옹벽에 태양광LED벽부등을 설치해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했다. 태양광LED벽부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비추는 조명으로 가로등 조명이 비추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안심조명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자의 불편 해소와 범죄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내 안전 사각지대 개선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서구 6·25참전유공자회 서구지회(지회장 김태수)는 27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참전유공자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회 6·25 기념 참전유공자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국가보훈부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공자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담아 새롭게 지급하는 제복을 직접 입혀드리는 증정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수 지회장은 “제73회 6·25 기념 참전유공자 위로행사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우들의 값진 공훈을 잊지 않고 기억하자”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나라를 위해 거룩한 희생을 치르신 참전 용사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가 이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항상 가슴에 새기며 참전 용사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서구는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VR직업훈련실을 설치해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요 내빈, 이용자, 보호자, ETRI 연구원, 장애인복지단체장, 후원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직업훈련 사업 보고, 현판제막식, VR바리스타 훈련시스템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최신 기술인 가상현실을 활용한 VR직업훈련실 개소는 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활동에 참여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직업 적응훈련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VR직업훈련실을 이용하는 훈련생들은 가상현실을 이용해 실제로 커피를 주문받아 음료를 제조하는 전 과정을 실습하고 반복 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구에서는 장애인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발달장애인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직업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며, VR직업훈련으로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