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출동하는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보장을 위해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 대책”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구급대원의 폭행 피해 현황은 △2019년 9명, △2020년 8명, △2021년 9명, △2022년 6명, △2023년 3명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 폭행은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는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고, 제50조에 따라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구급 활동을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폭언 방지를 위해 ▲주취자 대응요령 교육 ▲신규 구급대원 특별교육 ▲폭행 예방·대응 장비 보급 확대(구급차 내·외부 CCTV, 구급대원 웨어러블 캠) ▲소방 특사경에 수사 및 처벌 강화 등 근절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현장에 출동하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사무소와 FTA통상지원센터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한다. &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90여 개 자원봉사단체 임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 활동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와 단체 관계자 등은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설명 ▲자원봉사 인증기준 및 지침 안내 ▲대규모 지역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자원봉사단체와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협의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 한 해도 자원봉사단체들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 자원봉사 활성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소방서는 도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진압) 출전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선수 격려하기 위해 17일 태안소방서 훈련탑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도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계룡소방서 훈련탑에서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화재진압전술분야는 한 팀을 지휘자 1명과 팀원 5명으로 구성하여 화재진압(전술 1, 2단계), 고립소방관 구조(전술 3단계) 종목을 평가받게 된다. 대회에 출전하는 소방경 이진우(지휘자), 소방위 이진범, 소방사 정승용, 김화평, 조강식, 정은호는 대회를 대비하여 지난 3월부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하여 훈련에 전념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오는 25일 임시특화시장 개장과 동시에 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군은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 8일까지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환급 ▲구매금액이 6만 7천원 이상일 경우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들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점포에서 전용앱을 통해 판매 정보를 등록한 다음 온누리 환급행사장을 방문해 구매 영수증 및 등록 정보 확인을 받으면 된다. 또한, 군은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천사랑상품권 10%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천임시상설시장 내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QR 및 카드 결제)으로 결제하면 즉시 10% 캐시백을 지역상품권Chak 어플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시까지 월별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인사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인사교류란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전 교류직위를 지정하고 상호 파견 또는 전출·전입 형태로 운영하는 인사교류 형태를 말한다. 계획인사교류는 보통 광역자치단체와 해당 관할구역 내 기초자치단체 간 운영이 일반적이지만, 계룡시는 계획인사교류 대상 범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하여, 대전시, 세종시 등 이웃하고 있는 광역지방자치단체와의 인사교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인사교류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며, 교류 희망 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7월 정기인사에 반영·시행할 계획이다. 교류가능 직급은 5급부터 7급까지 공무원으로 동일 직급간 상호 1대1 교류가 원칙이며, 교류기간은 최소 2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각종 비위사건에 연루되어 있거나 최근 휴직 복직자, 정년퇴직 예정자 등은 교류가 제한된다. 교류직위는 총 13개 직위를 사전 지정했으며, 보다 활발한 인사교류를 위해 교류대상자 인력규모가 많은 공통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제3회 계룡시 도시농업 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 축제는 ‘도시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통한 힐링라이프를 제공하고 나눔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농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정원 만들기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20팀이 참가하고, 우수작품 3점은 개막식에 시상하며, 입상자에게는 충청남도생활원예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경진대회에 제출된 모든 작품은 27일 시민체험행사장에 전시하여 생활원예 저변확대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쓰일 예정이다. 둘째 날 시민체험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반려식물 및 공기정화식물 전시, 도시농업 체험부스 운영, 도시농업 OX 퀴즈, 토종종자 및 봄꽃 나눔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행사가 열린다. 시민체험행사에서는 텃밭상자 및 잔디인형 만들기 등 식물을 통한 힐링과 농산물 퐁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내수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미소금융충남천안법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신용평점 하위 20%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미소금융 충남천안법인의 운영자금을 이용할 경우,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게 된다. 미소금융 충남천안법인은 대출 실행 후 4회 연속 성실 상환 시 금리 1%를 인하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이며 그 외 업종은 상시근로자수 5명 미만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하위 20%인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4,000만 원이며,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 조건이다.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다. 올해 대출지원 규모는 19억 원이다. 신청은 한도 소진 시까지 미소금융 충남천안법인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오후 1시경 배포 예정입니다) 공주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임산물 분야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 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알밤은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4번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충청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지난 1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및 월드옥타 회원, 충남도내 중소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국내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둘째날인 17일부터 본격 진행되며, 17일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충남도내 90개의 중소기업과 월드옥타회원 간 일 대 일 맞춤 상담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18일에는 통상위원회의, 지회장 워크숍, 폐회식 등이 진행되며, 올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경제인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할 이사회와 임시총회도 예정돼 있다. 박종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과 소통하는 ‘우리 동네 골목대장’을 시작했다. 아산시 신규 시책인 ‘우리동네 골목대장’은 시장과 시민의 현장 소통 채널 다양화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 현장은 온천동 일대로, 박 시장은 온천동 장수경로당을 시작으로 온천초등학교 야구부 연습 현장, 온양여자중학교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수경로당에서 만난 지역 어르신들은 협소한 경로당 건물 확장과 온천초등학교 주변 인도 마련을, 온양여중 학생들은 학교 주변 환경정비와 원도심 도서관 확충, 버스노선 개편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온천초등학교 주변 불법 포장마차 거리 등을 찾아 길에서 만난 시민들과 즉석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 시장은 시민 민원과 건의 사항을 경청한 뒤 일일이 답변하고, 즉답이 어렵거나 장기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를 통해 추후 진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박 시장은 현장 소통을 마친 뒤 “그간 읍면동별 ‘열린간담회’ 등 시민 직접 소통 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 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는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회장 개회사, 김 지사 환영사, 표창, 업무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LA에서 창립되던 1981년에는 우리나라가 수출 200억 불 달성을 자축했었다”라며 “그랬던 대한민국이 지난해 수출 약 63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