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립묘지에서 제복근무자와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잔디광장)에서 제복근무자 직업 체험과 육·해·공군 공연 및 비행, 어린이 음악극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어린이 꿈동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즐겨 찾는 ‘열린 국립묘지’로 거듭나고,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어린이 행사이다. ‘어린이 꿈동산’ 행사는 제복근무자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명예 제복근무자 임명, 의장대 및 태권도, 인기 애니메이션 음악극 등 각종 공연, 제복근무자 직업 체험, 보훈문화 체험, 놀이동산 등을 구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명예 제복근무자에는 배우 안보현이 임명된다. 안보현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 ‘재벌×형사’를 비롯해 ‘태양의 후예’, ‘마이 네임’, ‘군 검사 도베르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경찰과 군인 등 제복근무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8기 공약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만 19세 이상 19명의 시민 모니터링단원을 모집했다. 시정 관심도와 기여도가 높은 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령과 지역도 고려해 선발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앞으로 민선8기 남은 기간 4개 분야 76개 공약사업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전달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는 매년 2회 공주시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하고 논의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참여해 주신 공약 시민모니터링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공주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약에 대해 애정 어린 조언을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제9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향후 서포터즈 전반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관내 명소를 방문하는 팸투어도 진행해 논산의 매력을 면면히 살폈다.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4월 선발된 제9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블로그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각각의 플랫폼에서 그 특성을 살려 홍보할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제9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오는 2025년 4월 말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논산의 시정소식, 관광, 문화,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하게 되며,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맞는 창의적인 언어와 기법으로 논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사람들의 다양한 관심에 맞춰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고, 이러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서포터즈들은 논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저마다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논산을 적극적으로 널리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백성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4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새로운 체류형 지역관광 유형으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 방식이다. 공주시는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매칭 사업비로 시비 1억 5천만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사업대상지인 공주하숙마을에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주하숙마을 관리동 2층과 옥상 등을 활용해 휴게공간, 사무공간, 옥상정원, 포토존, 전망대 등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취지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존 숙박시설인 하숙마을에 휴식과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이 조성되면 가족 단위 수도권 직장인 유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으로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가 떠들석하다. 지난 30일(이탈리아 현지시간) 피에트라산타의 소식을 전하는 현지 언론사는 증평군과 피에트라산타의 협약 소식을 전했다. 라 나치오네 신문은 문화예술 진흥을 중요시하는 두 도시가 상호발전을 목표로 강력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증평군 대표단 방문은 협약체결 전부터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28일 현지 신문인 라 나치오네와 일 티레노가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9일 증평의 날 행사가 열린 산타고니스티 성당도 현지 주민과 예술인 100여 명이 찾아와 증평의 예술과 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최용진 장인의 농기구 작품과 유필무 필장의 전통 붓에 큰 관심을 표했다. 피에트라산타에서 평생을 조각가로 활동 중인 죠바니 씨(90세, 남)는 이 군수를 찾아와 "대한민국에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가 있는 줄 몰랐다며 증평에서 전시회를 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인삼 홍보 행사장도 현지 인파로 북적였다. 증평 인삼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증 장애인과 행복한 바깥나들이, 보육원 아동들과 영화 보기 문화나눔, 다문화가정과 함께 매실청 등 만들기, 결식아동을 위한 빵 나눔, 희망풍차 결연세대 생필품 나눔, 적십자 인도주의 트레일 사업(울릉도, 독도 등 인도주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철모 서구청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나눔문화 확산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열 부행장은 “서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의 행복한 금융 실천이라는 사회공헌 목표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진정성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대표 은행인 하나은행에서 매년 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민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변동, 둔산3동, 내동,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4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서남부 지역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지난해 6개 동에 설치 완료했고,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서구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43대로 증가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는 서구 홈페이지와 정부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 확대로 민원서류 발급의 편의성을 높이고, 대기 시간을 줄여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신규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28개소 무인민원발급기에 54명의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발급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발급기 위치,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소외없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투게더서구’를 활용하여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6,150만 원의 특화사업비를 배분했으며, 올해 말까지 마을 특성을 반영한 70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하여 원·투룸 등 주택지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취약 가구에 전등·수도 교체 등 생활 불편 민원을 해결하는 ‘힘찬 수리단’을 공통 사업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탁금을 구민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 돌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오리야크,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5월부터 6개월간 ‘2024 코리아시즌’을 열어 한국문화를 집중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2일, 파리를 방문해 ‘코리아 시즌’ 개막을 축하하고 프랑스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1981~1984, 1984~1986) 등 프랑스 주요 인사와 함께 한국과 프랑스의 합동 공연을 관람한다. ‘2024 코리아시즌’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국립예술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7개의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전시, 공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 코리아시즌’, 한국 ‘원밀리언’과 프랑스 ‘포켓몬크루’ 브레이킹 합동 공연으로 개막 먼저 5월 2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한국과 프랑스 브레이킹 합동 공연 '어번 펄스 업라이징(Urban Pulse Uprising)'으로 ‘2024 코리아시즌’ 개막을 알린다. ‘파리올림픽’이 브레이킹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한국의 댄서이자 안무가 리아킴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충남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역 현안으로는 수소 혼소 발전 사업계획,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원산도 복합마리나 건설, 섬 국제 비엔날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바이오에너지 녹색융합 클러스터 ▲EV핵심부품 안전성고도화 시스템 구축 ▲한국형 칸쿤 조성 ▲공사중단 방치 소라아파트 철거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공공기관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 총 102건에 대한 5793억 원의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로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 추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농가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6월 28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약자, 장애인, 부녀자 등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와 과수·채소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700여 명의 공무원, 군부대, 민간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군청 기획감사실과 안전건설과 직원들은 보은읍 성족리 대추 농장을 찾아가 대추 순따기와 농장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날 보은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홍봉)도 2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삼승면 송죽리에 소재한 사과 농장을 찾아가 사과 적화 등 농장일을 도우며 영농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최재형 보은군수도 직원 및 민간단체가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농장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다양한 관심에 응하기 위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교육도서관'이다. 교육도서관은 1979년 충청북도학생회관으로 개관하여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본관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청사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3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용기를 주는 사랑의 열쇠’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3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4일에는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료실 꿈나무에 소망을 적은 어린이 200명에게 ‘사랑의 열쇠고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어린이 자료실에서 현대 우화의 거장인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인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자기만의 색 ▲초록 꼬리 쥐 ▲매튜의 꿈을 선정해 전시하고 도서와 관련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주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자연과학교육원'과 '환경교육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