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9일 아산예술의 전당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2030년까지 1,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교육·체험을 위한 350석의 다목적 공간을 갖춘 아산예술의전당 건립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공연장 건축설계, 공연기획, 음향, 지역 예술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학술용역사의 최종 보고를 토대로 아산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여러 제언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성장하는 ‘문화예술도시’ 아산의 비전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아 투자심사에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한 후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시민들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237억 원을 투입해 권곡동 387-3번지 아산문화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08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아산예술의전당을 아산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이 상호 협력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2024 세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30일 시청 한글책문화센터에서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업무협약식을 열고 ‘2024 세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경률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최용준 SK텔레콤 리더, 서순석 조광페인트 이사가 참석했다. 또 최종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해 대기업과 협업할 기술을 소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 수요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협업해 신기술·신제품 등 사업확장을 통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대·중견기업이 각자 협력과제를 제안하고 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 간 기술·지식 교환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에 ‘대박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 우수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찜’하기만 해도 이벤트 경품의 행운이 주어진다.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소개된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 싶은 제품 상세 내용을 확인 후 ‘찜하기’를 선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0명에게 태블릿 컴퓨터, 아이스크림케이크, 치킨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행축제 할인 제품과 지역 행사, 축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행축제 누리집에 성실히 방문한 사람도 대박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동행축제 누리집에 매일 출석한 사람 중 총 50명에게 무선 청소기, 화장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하고 싶은 대상과 나만의 동행 의미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동행내컷 도전(챌린지)’, 인기 SNS 챌린지 영상을 따라하는 동작을 촬영해서 동행축제를 응원하는 ‘으샤으샤 동행댄스 도전(챌린지)’도 진행된다. 각 도전별(챌린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센터장 우수정)는 29일 청년활동 공간인 ‘두두두’에서‘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청넷 7기 53명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는 2024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제안 공유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7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96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서류 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53명의 회원을 위촉하게 됐다. 제7기 대청넷은 앞으로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9월에 정책제안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청년총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 시상 및 활동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지원,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 시장과 행정수반 대표단 일행이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우호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시와 경제협력을 다진다. 대표단은 벨파스트시,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학교, 얼스터대학교, 카탈리스트 등 6개 기관 13명으로 구성됐다. 벨파스트 시장(Lord Mayor)과 행정수반(Chief Executive)이 한국 도시를 찾은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1년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인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 구축을 위한 세종시와 벨파스트시 간 로드맵’에 합의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 첫째 날인 29일에는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해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체험하고 시청 책문화센터를 방문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소개받는다.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눈 후 양 도시 간 경제협력 로드맵 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이날 양 도시 경제협력 로드맵 협약을 축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초청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지역 8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하여 황영호 도의회 의장, 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당선자 소개, 지사님의 축하 인사, 도정 현안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타 면제, 수소특화단지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분야 25개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제시하며 지역구 당선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오직 충북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당선자님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제22대 국회 개원 및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가 되면 긴밀한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도내 경제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동사태 확산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대내외 경제위기 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경제기관단체와 공유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경제기관·단체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은 최근 지역경제 동향 보고에서 호전되고 있는 통계지표와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의 괴리를 지적하면서 고금리, 고물가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정책 지원 필요를 제언했다. 충청북도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상관이 있는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관리체계 구축,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을 지속 추진하고,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진정을 위해 농축산물 온라인쇼핑몰 할인쿠폰 지원,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통해 먹거리 가격안정에 노력할 계획이다. &n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보안업무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안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실무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보안감사 시 지적되는 주요 사례 숙지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운영지원과 보안총괄담당자가 비밀문서 관리방법, 보호지역 운용방법 등과 함께 방첩 업무의 기본인 외국인 근무자 관리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보안 전문 외부 강사가 ‘보안의 전반적 이해’를 주제로 보안의 중요성, 보안사고 발생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보안업무 담당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보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보안담당 직원의 사소한 실수 하나가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라며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업무 추진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지 농특산물 등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 확대 및 다양한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와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으로서 외식 및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서 단체급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이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산 농특산물 계약재배와 매입 확대 노력, 농특산물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마케팅 활동 지원, 농특산물 활용 신메뉴 및 스마트농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도는 이번 CJ프레시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신선 원예농산물 200억 원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유통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유통 품목은 양파, 감자, 마늘, 대파, 딸기, 배, 쌀 등이다. 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가 ‘다시찾은 보물’의 가치를, ‘다시찾은 보물’의 주인인 청주시민과 나눴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9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다시찾은 보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문화도시 청주가 기획해 발간한 ‘다시찾은 보물’ 시리즈에 담긴 청주의 역사와 정신, 문화자원의 가치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다시찾은 보물’에 참여한 집필진과 그림·사진 작가, 시민 등 70여명이 빛내림홀을 꽉 채웠다.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겸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문화유산 편을 집필한 역사학자 박상일 박사를 비롯해 미래유산 편을 공동집필한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등 6인의 필진이 무대에 올라 ‘다시찾은 보물’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고민했던 점과 중점을 둔 내용, 취재 과정에서의 에피소드, 그리고 독자들에게 바라는 점 등을 나눠 깊은 공감을 얻었다. 참여 시민들은 “집필진과 함께 ‘다시찾은 보물’ 시리즈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9일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세천동 세천공원 급경사지와 홍도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시설 등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 대상지는 작년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구는 올해 또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사전 점검활동으로 피해 예방을 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관련 부서 직원들과 직접 현장을 찾아, 급경사지 비탈면 배수․안내판 설치 등 시설과 침하․균열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하차도 기계․전기설비와 배관 누수 점검, 배수로 및 집수정 슬러지 퇴적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안타깝게도 지난해 집중 호우로 우리 관내 지역도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많은 걱정을 했었다”며 “주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올해는 지속적인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테크로스환경서비스(대표 김정철)와 용진환경(주)(대표 김홍찬)은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2,0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정철 대표와 김홍찬 대표는“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채형 군수는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테크로스환경서비스 김정철 대표님과 용진환경(주) 김홍찬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