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 대덕경찰서,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인감 증명서 대리 발급 시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민원인이 인감증명 발급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진행 순서는 △민원인 폭언 발생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wearable) 카메라 녹화·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는 △비상 대응팀 구성·운영 △특이 민원 발생 시 비상벨 작동 점검·확인 △즉각 대응체계 구축 등의 중점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마을축제 육성을 위한 ‘2024년 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2개 마을축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축제 지원사업은 주민의 주도와 참여를 기반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향토성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있는 마을 단위 대표축제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에 선정한 12개 마을축제에 각 1250만 원씩 총 1억 5천만 원을 균등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축제는 ▲삼성동어울림한마당 축제 ▲제7회 신인동마을음악회 ▲용수골 어울림 한마당 ▲판암1동 식장산 어울림 축제 ▲제3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산내동 제3회 플라타너스 축제 ▲설레는 홍도동 연분홍 축제 ▲제6회 용전한마당 축제 ▲제2회 자양동 한마음 축제 ▲제3회 꽃피는 성남동 웃음꽃축제 ▲(효·천·가오) 새터말 숨두부·김치축제 ▲가양2동 문화놀이 한마당이다. 구는 민간 주도의 마을축제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는 한편 마을축제 현장점검을 실시해 특색있는 마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을 축제가 마을의 고유한 이야기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토지개발사업지구 내 경계분쟁 및 개발사업 신속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업무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 등 13개 사업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토지면적 1만㎡ 이상의 16개 토지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완료 후 종전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폐쇄하고 지적확정측량 성과에 따라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및 좌표 등을 새로 정하여 지적공부를 등록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 인가 후 15일 이내 지적소관청(구청 토지정보과)에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신고를 하고, 준공 전에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공사 착공 후 시행신고를 하는 경우와 사업지구계의 경계점 좌표(예정지적좌표) 측량을 늦게하여 준공 전 지적확정측량 시 경계분쟁 등으로 사업 준공이 지연됨으로써 입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사업시행자가 착공신고 시 사업시행 신고서와 예정지적좌표도를 제출받아 착공신고서를 수리하도록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지적확정측량 업무 개선을 통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난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210가구 대상으로 벽체단열, 창호, 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여 겨울철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한랭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 동일 사업 2년 미경과 재지원 가구, 무허가주택 거주자, 설치 부적합 가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의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난방시공을 진행한다. 김제선 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겨울철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지치울작은도서관(관장 김정)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교육복지 개별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 · 사회적 이유로 교육자원이 부족한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꼬마 피카소의 작업실’로 괴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되며, 미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표현력, 창의성 등 문화 역량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초급반과 작가반으로 나눠 진행되고, 추후 성과공유회도 개최된다.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15시부터 17시에 괴정동 청사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 관장은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예술성, 정서 능력 등의 감각을 키워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괴정동 관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서구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50+ 활기찬 인생 시즌(season)2를 위한 노후준비지원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의는 내달 17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개최되며, 노후준비 관련 유튜브 누적 45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행복 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강창희 대표와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이중일 전문 강사의 명강의로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100세 시대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동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18일 교육감 주관으로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감사관실 간부들과 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 등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 11명이 참석하여 충남교육청의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을 공유하고, 기관 내 갑질 등의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존중과 협력의 직장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동조합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직장 내 갑질 등의 근절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과 자체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노사 간 상생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세대 간, 직종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양성 존중과 직종 간 업무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직장 내 갑질·을질·괴롭힘 근절과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사 간 협력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으며,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한 것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심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자율동아리 운영 등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중심학교 4년 차인 천안오성고와 천안월봉고등학교는 23년과 24년 연속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심학교는 지난 3월 26일 1차 충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복수면 곡남리에 조성된 행복문화센터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복수면행복문화센터는 지상 1층 499.38㎡ 규모로 다목적 강당, 활동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거점으로서 복수면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심길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수면농악패와 청소년관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복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후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총 47억4400만 원(국비 27억9600만 원, 지방비 19억4800만 원)이 투입돼 복수면 행복문화센터 및 행복문화광장 조성, 지역역량강화 교육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건양대가 논산시의 적극적 지원 아래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 됐다. '글로컬대학30'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천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의 최대 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2024년 예비지정에는 20개 대학이 선정됐는데, 무려 109개 대학이 지원했다. 충남에서는 2곳만 선정된 치열한 경쟁 속에 건양대가 예비지정에 선정된 것은 논산시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는 민선8기 들어 백성현 시장의 철학인 4+1 행정. 즉, ‘행정·기업·교육·시민과 더불어 군인(관계 인구)이 유기적으로 한 바퀴가 되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기조 아래 업무 울타리를 뛰어넘은 초유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시는 이런 배경에서 이번 글로컬 대학 예비 선정도 적극 지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예비 선정을 두고 "지역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며 "건양대가 K-국방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최종 지정까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심하여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예비 선정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를 위한 상황판단회의 훈련을 지난 17일 통합관제센터 재난상황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13개 협업부서는 물론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집중호우 대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인명피해 예방 안전조치 △산사태·침수위험 관리 대책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수시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초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오늘 상황판단회의 훈련이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며 “협업부서는 물론 유관기관이 원팀으로 뭉쳐 빈틈없는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해 자연재난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가 참여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단체 간 협약으로 지역 공동체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통제천시협의회와 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는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 지원과 실질적 봉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으며,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해 협력단체 간 지역사회 통일운동의 효율적 추진과 통일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 및 공유하여 협력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