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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아산시, 1월에 이어 2월도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서 7위... 고공행진 이어가

2022년 상반기 40위권 → 2023년 4월 8위 급등 이후 줄곧 상위권 머물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올해 1월에 이어 2월도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서 브랜드 7위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아산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상위권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도시브랜드에 대한 평판 분석을 진행하면서 굿거버넌스연구원 거버넌스 분석을 포함해 도시브랜드에 대한 브랜드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3위는 광역도시인 서울·부산·대전시가 차지했다.

 

아산시는 인구 200만 이상 광역시는 물론 100만 이상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10위권 내 기록한 상위권 순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2022년 상반기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상승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2024년 1월 7위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특별시, 광역시, 자치구, 자치군을 포함한 226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한 평판 조사에서도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는 브랜드 상승의 요인으로 아산만 일대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건설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중심도시로 떠오른 점, 아산시의 100년 발전을 이끌 명품 신도시 조성 사업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권에 진입한 점과 함께 GTX- C 노선에 아산이 포함되면서 ‘메가시티 서울’ 편입 호재를 꼽았다.

 

또 박경귀 시장의 고품격 문화예술 정책의 결과물인 ‘아산 시그니처 한복’이 설 연휴 KBS 1TV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전국적 관심을 받은 점, 갑진년 ‘아트밸리 아산’ 첫 공연으로 기획된 ‘2024년 신년음악회’가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관객들까지 몰려 예매 시작 5분 만에 1,300석 매진되면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점 등도 상승세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시작하는 1월에 7위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이번 달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힘찬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며

 

“민선 8기 들어 문화·예술·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도시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 상승세를 이어갈 요인이 시정 여러 분야에서 넘치는 만큼 아산시 도시브랜드 상승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아산에 산다’는 것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올해 큰 도약과 힘찬 성장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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