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월대보름 행사 등에 대비해 소방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기간 안전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다중밀집장소에 대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346명, 의용소방대 416여 명과 소방펌프차 46대 등 장비를 동원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전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화재 발생 대비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추진, 논, 밭두렁, 행사장 등 화재 발생 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예방순찰 실시, 산불 대비 소방관서 산불 진화 기관 임무 및 역할 숙지, 기동장비, 개인보호장비, 소방용수 등 소방 장비 100% 가동유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현장상황 관리 및 언론 대응 철저 등이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확립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