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복수동 119 시민체험센터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구민·공직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 등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 서구 지역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체험은 완강기 탈출법, 지진 대피 체험,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도 9월 중 총 6회의 교육이 예정돼 더 많은 구민과 공직자가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 체험을 통해 여러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몸소 느끼면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구민과 서구 직원들도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