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5회에 걸쳐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대응·선도 지자체로서 구민에게 선제적인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에 빠르게 적응하고자 마련됐다.
유성구는 행안부에서 제공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역량 진단’을 통해 조직 내부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데이터 교육을 위해 직급별(신규공무원, 실무공무원, 간부공무원), 부서별로 실시했으며, 특히 유사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부서들을 묶어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데이터 친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간부공무원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위한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무공무원은 데이터 이론과 실무교육을, △신규공무원은 조직 내·외부 데이터 활용 혁신 사례를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조직 역량을 단계별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데이터·디지털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과학행정의 기초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조직 역량 업그레이드와 스마트한 대민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향후 우리 구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