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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서구, 사회적 약자를 위한‘우선배려창구’운영

어린이 동반,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우선 배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7세 이하) 동반,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배려창구는 서구청 주차장 쪽 민원실과 가장 가까운 9번, 11번 2개 창구를 일반 민원창구와 동시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해 번호표를 뽑지 않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어디서나 민원 등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서구는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 노약자를 위한 도움벨방과 임산부 휴게실을 운영 중이며, 휠체어, 확대경, 시각장애인용 점자 민원 편람을 비치하고, 청사 출입구에는 시각, 청각 장애인의 청사 안내를 돕기 위한 점자·음성 민원 안내 시스템 운영 등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기쁘다”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주민들의 배려가 필요한 만큼 일반민원인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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