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해마다 의료봉사를 하며 나보다 남을 위해 섬기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조이정(Joy Jung)
이번에는 필리핀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필리핀 곳곳을 다니며 건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만나 몸을 아끼지 않고 치료에 뛰어든 14명의 팀원들은 덥고 열악한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며 주어진 일에 충성하는 모습이었으며 그모습은 정말 아름다움 그자체였다.
12개의 마을을 다니며 560명의 환자들을 치료하였으며 2년동안 안면신경마비로 눈을 감지못하여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는 치료 후 눈을 감을 수 있어 감격스러워했다.
고통속에서 울부짖던 환자들은 통증의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1년 반동안 어깨통증으로 팔을 올리지 못하던 여성은 치료후 팔이 올라가고
발목과 무릎이 아파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 할머니께서는 지팡이를 그자리에서 버리며 고통에서의 해방을 맘껏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곳곳에서 나타난 치료의 역사는 너무도 많아 다 기술 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통증의 고통과 죄의 사슬에서 해방된 560명의 환우들과 예수님을 영접한 240명의 귀한 영혼들의 환한 모습이 필리핀 전역을 밟은 빛으로 밝혔으며 캐나나와 한국의 의료 봉사팀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