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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교육청, 2022년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209억원 지원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4억을 증액한 총 209억원을 교육급여와 각종 교육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대상 학생에게 지원하는 교육활동지원비(학용품 및 부교재 구입 등)는 전년 대비 평균 21% 이상 단가를 인상하여 초등학생은 331,000원(15%, 45,000원 인상), 중학생은 466,000원(23%, 90,000원 인상), 고등학생은 554,000원(24%, 106,000원 인상)을 지급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연 6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64%이하에서 80%이하 저소득층 학생으로 확대하여 1,800여 명의 학생이 추가지원을 받게 되며, 저소득층 자녀에게만 한정 지원되었던 현장체험학습비는 다자녀가구의 셋째이후자녀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11,280여 명의 학생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체험학습비는 초등학생 15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이내의 수학여행비를 인상하여 실비 지원하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학교에서 실시하는 소규모 현장체험학습 및 체험활동도 포함하여 1인당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결식 우려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원격수업기간 평일 중식 및 학기 중 토·공휴일 급식비를 전년 대비 2,000원 인상하여 1식 8,000원씩 지자체를 통해 지원하며, 고등학생에게는 학교 석식비 실비를 지원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우리교육청은 교육취약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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