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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경남교육청, 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지역교육업무협의회 시작

박종훈 교육감, 3월 10일부터 지원청 순회 지역교육 현황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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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교육 현황을 살피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더 새로워진 미래교육 체제의 완성을 이루어내고자 10일부터 2022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입니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30일 하동교육지원청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래 일정표 참고'


학부모 및 지역의 교육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1부에서는 '지역교육, 어디까지 왔나?'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온 지역교육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교육의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2부는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한 경남교육의 도전과 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등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경남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을 모은다.


특히, 올해는 협의회 참석자들이 ‘아이톡톡’과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설문을 통해 참석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리고 협의회 시작 전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 및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협의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이 학교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소하게 추진된다.


한편,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하는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이 가장 먼저 미래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미 시작된 경남의 미래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 체제 완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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