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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남부연회 대전서남지방, '제19회 대전서남지방회' 성료

신천장로 7명, 안수장로 7명, 은퇴장로 9명
대전산성교회 예배당 2월 26일 오후 2시 개최

 

 

김준규 권사, 문영점 권사, 이정호 권사, 김미희 권사(이상 대전산성교회), 이광호 권사, 전덕영 권사(이상 반석교회), 강석재 권사(서대전제일교회) 장로 임명.

 

김철환 장로, 정광설 장로, 설경자 장로, 김시숙 장로, 이종헌 장로, 진수춘 장로(이상 대전산성교회), 이종산 장로(반석교회), 김항규 장로, 남재현 장로(이상 좋은이웃교회) 은퇴.

 

오 철 장로, 이정열 장로, 이주섭 장로, 김형숙 장로(이상 대전산성교회), 이만상 장로, 홍재기 장로(이상 목원대학교회), 송남식 장로(성산교회)가 장로안수 받아

 

대전서남지방 화해조정위원회 이승복 목사, 이삼영 목사, 강경택 목사, 함윤직 장로, 곽상길 장로, 유충호 장로 선임.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대전서남지방회(감리사 이진구 목사, 좋은이웃교회)가 지난 2월 26일(토) 오후 2시 대전산성교회 본당에서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지방회에서 서리전도사로 김도현, 주노진, 권구성(이상 대전산성교회)과 백노아(목원대학교회) 전도사가 과정자격 심사위원회의 품행통과 했다. 이로서 서리전도사에서 전도사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또 장로 2년급으로 오 철 장로, 이정열 장로, 이주섭 장로, 김형숙 장로(이상 대전산성교회), 이만상 장로, 홍재기 장로(이상 목원대학교회), 송남식 장로(성산교회)가 장로 안수를 받았다. 향후 대전서남지방을 섬기는 장로로서 활동하게 됐다. 

 

1년 급으로 조용순 장로, 김응배 장로, 송정덕 장로, 정희정 장로(이상 대전산성교회)가 지방회에서 품행통과 되어 2년차로 승급했다.

 

신천 장로로 김준규 권사, 문영점 권사, 이정호 권사, 김미희 권사(이상 대전산성교회), 이광호 권사, 전덕영 권사(이상 반석교회), 강석재 권사(서대전제일교회)가 신천장로로 임명됐다.

 

 

이날 김철환 장로, 정광설 장로, 설경자 장로, 김시숙 장로, 이종헌 장로, 진수춘 장로(이상 대전산성교회), 이종산 장로(반석교회), 김항규 장로, 남재현 장로(이상 좋은이웃교회)가 은퇴찬하식을 가졌다.

 

제19회 대전서남지방회는 가기안 목사(선교부총무)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열고 장기영 장로(사회평신도부총무)의 기도와 이권우 장로(남선교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 후 이진구 감리사가 성경 빌립보서 1장 1~6절 본문으로 “기쁨의 이유”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진구 감리사는 “직분에 맞게 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을 다해 기쁨으로 협력하자”라며 “감리교 전통은 다름과 틀림은 다르다. 다름을 포용해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지방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 교회들이 감사로서 서로 섬기는 교회가 되어 지방의 교회들이 우리교회라는 마음으로 함께하자“라며 “어려운 시기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맡겨진 사명감으로 예수 안에서 확실하게 섬기며 봉사하고 마지막 날에 주님께 서는 우리모두가 되자”라고 설교했다. 

 

설교 후 박찬운 목사(가수원중앙교회)의 축복기도로 개회예배를 마쳤으며 2부순서로 이진구 감리사의 사회로 390여명의 지방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연회 제19회 대전서남지방회 개회를 선언했다.   

 

 

이진구 감리사는 회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새로 바뀐 감리교법에 따라 대전서남지방 화해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이승복 목사, 이삼영 목사, 강경택 목사, 함윤직 장로, 곽상길 장로, 유충호 장로 선임했다.

 

이어 이진구 감리사의 집례로 장로은퇴 찬하식 및 안수식을 가졌다. 박종현 장로(장로회연합회장)의 은퇴장로 약력소개 후 이진구 감리사가 은퇴찬하패를 전달했다. 

 

장로 2년 급을 마친 7명의 장로에게 이진구 감리사의 집례로 대전산성교회 원로목사인 한의택 목사와 지성업 담임목사가 오 철, 이정열, 이주섭, 김형숙 장로에게 안수했다.

 

또 이진구 감리사의 집례로 목원대학교회 김홍관 담임목사와 최병식 목사가 이상만, 홍재기 장로에게 안수했으며 성산교회 안선익 원로목사와 가기안 담임목사가 송남식 장로를 안수했다. 안수식 후 장로 선포와 함께 장로 안수패를 증정했다.

 

 

오금표 목사(반석교회)는 은퇴하는 장로와 안수받은 장로에 대한 권면사를 통해 “장로의 직임을 다하시고 은퇴하시는 장로님들이 존경스럽다”라며 “은퇴 후에도 기도와 섬김으로 동역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로님들은 교회와 목회자들과 협력해 좋은 교회를 만드는일에 앞장서달라”라며 “기도와 순종으로 내 가족을 대하듯 섬기며 돕는 자가 되어 지방 모두가 행복한 교회로 만들자”라고 권면했다.     

 

김철환 장로는 은퇴장로 답사로 “직업군인으로 20여년간 생활하면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은퇴 후 리타이어 마음으로 타이어를 다시 갈아끼고 새로운 결단과 각오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겸손히 주님앞에 무릎꿇고 기도하겠다”라고 은퇴 소회를 밝혔다.

 

홍재기 장로의 장로 헌신의 결단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주님이 기뻐하는 일꾼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하며 빚진자의 심정으로 지방과 교회를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교회 조인철 목사의 축도로 장로 은퇴 찬하식 및 안수식을 마쳤으며 이진구 감리사는 각 분과위원회 보고와 기타 사무처리 후 폐회기도로 제19회 대전서남지방회를 모두 마쳤다.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은 서남지방회를 찾아 인삿말에서 “남부연회를 리부팅하자. 모든 것을 재부팅해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서자”라며 “하나님이 도우셔야 신앙이 회복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순절 기간에 공동의 기도제목으로 남부연회가 똑같이 기도하자”라며 “남부연회를 5권역으로 나눠 5곳에서 권역별로 기도회를 열고 남부연회의 재부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판중 감독은 감독선거 당시 “연회든 지방이든 각 기관에서의 행사에서 사례비를 절대 받지 않겠다”라고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대전서남지방에서 감독과 총무목사에게 사례비를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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