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주)강한손(대표이사 김용태)는 코스콤 (대표이사 홍우선)과 지난 28일 국가대표안마센터 부천점에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에 2,500만원 상당의 시각장애인 안마원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장애인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다.
㈜강한손이 개발한 '안마사랑'은 시각장애인 안마원의 고객 관리, 이료차트 관리, 경영관리가 가능하고, 전맹, 저시력 장애인이 사용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세계최초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이다.
안마원 고객관리 프로그램과 지체 청각 보조공학기기 등 2500만원 상당을 지원받은 국가대표 안마센터 김덕주 원장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용태 강한손 대표는 "국가공인 안마사들에게 보이지 않아 고객을 관리하고 문자를 보내는 것이 어렵던 플랫폼 서비스를 접근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앞으로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혀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각장애인 안마원은 전국에 약 2,000여개가 운영 중이며, 노인 장애인 바우쳐 지원사업 운영기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