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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예닮찬양단, 도암교회 성전가득 찬양 울려퍼져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메주마다 기도회 가져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기감 남부연회 세종지방에 소재한 세종 도암교회(담임목사 이승규)에서 도암리를 위한 찬양이 성탄주일을 맞아 26일 크게 메아리 쳤다.

 

예수를 닮기를 원하는 예닮찬양단(단장 조영원)은 도암교회에 쌀과 라면, 과일 등과 금일봉을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누렸다. 또 기감 청장년선교회 윤정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도암교회 구명운동의 일환으로 매 주일마다 도암교회에 모여 찬양과 기도로 교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는 도암리 화순최씨 종중으로부터 1심 재판에서 패소하면서 교회철거 명령을 받은 바있다. 이에 윤정수 회장은 임원들과 도암교회를 살리고자 매주 주일오후 2시 도암교회에서 찬양과 기도로 사탄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기도회를 갖고 있다. 

 

 

현재 도암교회는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판기일이 당초 12월 8일에서 내년 3월 8일로 연기됐다. 담임목사인 이승규 목사는 1심 재판 과정에서 과로로 쓰러져 현재까지 요양원에서 재활치료중이며 강정순 사모와 자녀들이 앞장서서 교회를 지키고 있다.

 

예닮찬양단은 보컬 계석일 형제와 김미리 목사가, 베이스기타 조영원 형제, 드럼 한동환 형제가 팀을 이뤄 찬양으로 청장년들의 기도를 도왔다.

 

윤정수 회장은 “보컬팀이 함께 찬양함으로 도암리에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이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도암교회를 위해 기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컬 계석일 형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상급이 너무 많아 살아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이 부르신 뜻에 합당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라며 “한번 시작하면 끝을 맺는 성격이라 도암교회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찬양으로 끝까지 동역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강정순 사모는 “홀로 성전에서 찬양을 하다가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찬양을 하는 모습에 눈물이 난다”라며 “하나님께서 온전히 기뻐 받으시고 사탄마귀가 물러가고 재판에서도 꼭 승리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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