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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북 영동군 힐링센터 4억짜리 느티나무, '원산지를 알고싶다' 제보바랍니다.

충북 청원군에서 10년전 1억원에 구매했데 위치를 모른다고?
충북 황간면 주민들, "7년전 우리동네에 있던 나무와 똑같은데"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나무가 좋아 전국을 다니며 마음에 드는 나무가 있으면 구매해서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경북 김천에 사는 이 모씨, 과거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취미삼아 각종 희귀한 나무와 돌을 수집해왔던 그가 입을 함구하고 있다. 

 

그는 10년전 1억원을 주고 샀다는 느티나무를 어디서 누구에게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충북 청원군에서 구입할 당시 나무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히 알면서 동네가 어디인지 가늠조차도 안된다고 하는 그는 왜 입을 다물었을까요?

 

지난 2020년 말 충북 영동군과 21억원 상당의 조경수와 조경석 190여점을 수의계약으로 판매한 그는 중간 소개자들과 불화설이 나돌며 더욱 말을 아끼고 있다. 

 

기사가 나가면서 애청자들은 "우리동네에 있는 느티나무는 10억짜리다. 우리동네 나무는 5억짜리다"라고 하는가 하면 "우리집 느티나무는 그것보다 훨씬좋다 그런데 1천만원만 줘도 팔수 있다"라며 비아냥 대고 있다.

 

충북 황간면에서는 "7년전 우리동네에 있던 느티나무와 똑같다"라며 "밭 주인이 300백만원에 팔아서 100만원을 동네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던 그나무다. 그런데 어떻게 4억원에 팔수 있지?"라고 제보했다.  

 

이나무의 원산지를 알거나 유사한 나무가 있었던 곳이 있으면 제보바랍니다. 010-7762-921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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