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 극심한 가운데 지구가 병들고 있다. 특히 물과 산소는 지구의 모든 자연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다. 대한민국에서 천연자원을 이용해 썩은 물을 사람이 마실 수 있는 1급수로 만드는 신기술이 개발되어 각광을 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수플러스바이오(대표 홍기천)가 그 주인공.  

 

지난 17일 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오염된 저수지에 수플러스바이오에서 개발한 천연광물질로 충북 괴산군 소재 신후평 저수지에서 제품을 살포하며 썩은 물을 맑은 물로 개선하는 현장을 찾아가봤다.
 
[(주)수플러스바이오 홍기천 대표 인터뷰]
 

Q 수플러스바이오 기술로 제품을 뿌리고 있는데 설명 부탁합니다.

천연 광물질로 응집을 시켜서 침전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천연 광물질인 제올라이트 외 15가지 광물로 응집시켜 침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응집 침전이 되면 현재 생존하는 미생물을 활용해서 가라앉은 오염물질을 온 이라고 하죠. 그것을 다 소멸시키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업체들은 미생물 공법으로 미생물을 집어넣어서 수 처리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현지에서 적응을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패를 보는 확률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현재 여기에 생존하는 미생물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광물질이 응집해 침전해서 가라앉으면 광물질의 기공이 수십만개가 있습니다. 그 수십만개의 기공이 아파트 역할을 하구요. 미생물한테는 담채라고 표현을 하죠. 아파트 역할을 하는 잠자리를 만들어 주고 가라앉은 온이 먹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면서 먹고 그 역할을 해주게끔 해서 바닥에 가라앉은 전이까지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자면 미생물이 백 마리가 있다면 네 마리는 혐기성이고 네 마리는 호기성이고 92마리는 정권을 잡는 쪽에 달라붙습니다. 

 

오염됐을 때 혐기성 박테리아가 정권을 잡게 돼서 계속 더 오염을 시키게 하는 부분인데 저희가 광물질을 뿌려서 응집 침전을 해서 가라앉고 나면 상층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먹어도 되는 수준의 물이 되는데 그때부터는 호기성 박테리아가 정권을 잡습니다. 그러면 92마리가 호기성 박테리아로 변환이 되어서 가라앉은 온이를 먹고 소멸시키는 그런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Q 충북 괴산 신후평 저수지에서 시험테스트를 하고 계신데 어디 기관하고 하는 겁니까?

농어촌공사 본사를 통해서 현재 괴산 지사와 같이 협약서를 맺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고 계십니까? 

아무래도 물의 오염도겠죠. 제일 문제가 저수지든, 하천이든, 댐이든 물의 수질정화를 시킬 수 있는 어떤 기술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전국에 있는 하천이며 강이며 댐이며 다 오염이 되고 있는 상태인데 저희같이 살포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업체는 없습니다. 저희는 어떤 물이든 간에 다 수질정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제올라이트는 수질오염 환경 말고 쓰여지는 곳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워낙 광물질이 다양하게 쓰이다보니까 바다에서는 다시마라고 표현을 하고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육지에서는 광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소나 가축들의 사료도 만들 수 있구요. 

 

그다음에 규소가 포함이 되어있다보니 인체에 아주 이로운 장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여기 저수지에 악취나는 부분이 있는데 제품을 살포하게 되면 이 냄새 자체가 없어집니다.

 

추가로 만든게 벽지가 있구요. 미네랄 공급이 되다 보니까 이 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한테는 작황 상태가 아주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액체비료를 만들었구요. 사료, 벽지 그 외에 비누 등등해서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Q 지금 살포를 하고 계신데 어떤 방식으로 살포를 하고 계신 겁니까?

지금 이 부분은 가루를 살포하게 되면 바람에 날리기 때문에 물에 희석을 해서 물로 교반을 해서 살포하는 장면입니다. 물에 교반을 하면 그만큼 효과가 더 좋습니다. 직접 가루를 물에 살포하는 것과는 효능 자체가 상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저수지다 보니까 수초가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이 수초 위에 뿌려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그럼요. 수초에 살포를 해도 전혀 생태계에 지장이 없구요, 이 부분에 지금 민물 새우들이 많이 서식을 하는데 새우 같은 경우는 굉장히 환경에 열악한 동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간의 환경 변화만 와도 새우들은 다 사망을 하거나 어떤 변이가 생길 수 있는데 가루를 살포하고 나서 한 마리의 개체수도 떠있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Q 1차적으로 살포한지 얼마나 됐습니까?

지금 살포한지가 아침 10시쯤에 살포를 했으니까 약 세 시간 정도 됐습니다. 이 밑에 보시면 물 자체가 완전히 썩어서 바닥이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는 지금 바닥까지 다 보이고 있습니다. 

 

Q 이 정도는 흙탕물 수준 정도로밖에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이 이틀정도 지나면 바닥ᄁᆞ지 완전히 맑아진다고 보면 되구요. 지금 풀에 달라붙은 부분들이 보일 거에요. 오염된 부분들을 응집해서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녹조 같은 경우는 실제적으로 녹조 처리가 힘들다고 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녹조는 상당히 간단하다고 보여집니다. 

 

국민들이 녹조의 어떤 부분, 환경 부분은 생각 안하고 녹조만 말씀을 하시는데 녹조는 물이 더럽기 때문에 녹조가 생기는 거거든요. 물을 깨끗이 하면 녹조는 당연히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녹조는 저희가 순화시키는 방법이 일차적으로 저희가 살포를 하면서 녹조에 충격을 줍니다. 그리고 충격을 준 상태에서 살포를 한 제품이 녹조를 물고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광합성 작용을 방해를 하고요. 둘째는 녹조도 식물이다 보니까 먹이가 질소하고 인입니다.

 

질소하고 인을 흡착해서 소멸시켜서 없애버리니까 녹조는 소멸 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중요한건 물을 깨끗이 해서 예전처럼 여기에 들어가서 수영도 하고 마시기도 하고 이런 부분을 만들어야 되는데 녹조만 없애면 된다는 그런 부분은 국민들께서도 다른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는 국내뿐 아니라 에티오피아로부터 해서 외국에 심각한 난리에 있는데 전세계에 지구상에 있는 모든 물들을 정화해서 지구인들이 병 없이 편안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그런 지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Q 현재 생산능력은 다 보유하셨나요?

생산능력은 다 있고요. 국내부분은 광물질 자체는 앞으로 100년 이상은 쓸 수 있는 양은 충분히 확보 해놓은 상태이고요. 가공부분은 국내는 저희가 하지만 외국같은 경우는 공장식으로 해서 중요한 부분만 저희가 처리하고 나머지는 자체 생산을 하게끔 유도를 할 수도 있고요. 미국이나 중국 정도는 소화할 수 있는 자체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가정용 어항도 물을 교체 안하고 가능하다고 하셨죠?

저희가 가재가 1급수에서 사는데 가재를 키우면서 한 마리를 넣으면 암수 동체다 보니까 자기가 스스로 새끼를 쳐서 번식을 합니다. 5년 동안 청소를 안 해도 계속 번식을 해서 살아나는 상태가 됩니다. 가재는 1급수에 살기 때문에 물이 더러우면 안되거든요. 저희 광물질을 이용하면 장기간 어항 청소를 안해도 물이 유지가 됩니다.

 

Q 가정용 벽지나 벽체에 들어가는 좋은 제품이 있다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수처리가 냄새제거에 탁월해서 그걸 벽지로 활용을 해봤습니다. 벽지를 활용해 보니 15가지 효능이 나옵니다. 첫째는 음이온이 폭포수 10배정도 발생이 되고, 음이온 좋은 부분은 아시죠. 머리가 좋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되고 냄새제거 부분에 탁월한 효과를 보는게 음이온입니다. 

 

음이온이 폭포수 10배, 원적외선이 93%가 나옵니다. 숯과 같은 효과를 본다고 보시면 되고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습도조절을 해서 장마철에 눅눅한 부분을 없애주고 건조한 겨울철에 습기를 내뿜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습도 조절과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고요. 라돈 그런 발암물질을 제거를 해줍니다. 새집 증후군 헌집 증후군을 다 없애주고 공기청정 기능도 있습니다. 중금속을 없애주는 기능과 아토피를 없애주는 기능도 합니다. 그래서 15가지 기능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 기존 벽지나 나무재질에 이제 품을 바를 수 있는가?
페인트가 칠해지는 곳은 모두 가능합니다. 광물질을 천연아교를 이용해 붙이는 역할을 합니다. 바르고 난후 3일정도 지나면 떨어지지도 않고 효과도 장기간 벽지보다 오래간다고 보면 됩니다.

 

Q 비용은 얼마나 들어갑니까?

벽지보다 1.2배정도 비싸다고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친환경제품하면 소비자가 25만원 정도합니다만 친환경 제품이지 효능이 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보통 친환경제품이 3~5평 칠하는데 저희는 7~10정도 가능해 경제적이다.

 

Q 습기가 많거나 곰팡이가 핀 곳에 사용이 가능한가?

물론 가능합니다, 곰팡이 냄새부터 곰팡이균은 바로 소멸됩니다. 습이 많이 차는 부분도 습도조절이 되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기 때문에 곰팡이 균이 살수가 없다. 특히 담배 냄새나 요리냄새 등을 싹 잡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