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라켓소년단’ 최종화 빛낸 특급 카메오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김슬기가 ‘라켓소년단’에 특별출연해 PD로 변신, 최종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지난 9일 전파를 탄 ‘라켓소년단’ 16회에는 김슬기가 특별출연으로 마지막 회를 장식,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극 중 ‘라켓소년단’ 멤버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땅끝마을을 찾은 장PD로 분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김슬기. 첫 등장부터 동그란 안경 너머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며 지적인 아우라를 발산, 시청자들로 하여금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느끼게끔 했다.
이어 잔뜩 멋을 낸 옷차림으로 등장한 ‘라켓소년단’ 멤버들부터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풀 세팅한 모습으로 등장한 영자(오나라 분)까지, 촬영을 위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땅끝마을 식구들을 보는 장PD의 황당한 얼굴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인터뷰 중 예상과는 다른 소년소녀들의 답변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