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연일 폭염 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군민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달 9일까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및 그늘막 3개소에 얼음을 비치·관리할 계획이다. 기상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체감온도에 따라 설치장소 및 운영 일수를 탄력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름철 재난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선풍기, 쿨매트 122개) 지원 △도로 열섬 완화 살수차 운영 △충북 최초 취약계층 스마트 기기(140개) 보급 사업추진으로 군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5일 인근 버스승강장을 찾아 숨이 턱턱 막히는 한낮 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비치된 얼음 사용법과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군민들이 야외활동 시간에 잠시나마 시원한 얼음으로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록적인 무더위로 힘들어하시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북지역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대상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휴일에 이어 5일에도 지역 내 축산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도안면 일대 축산농가들을 찾은 이 군수는 농가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영 군수는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이나 축산업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 상황을 즉시 신고해 응급 복구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2021년 평생학습도시 1주기 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 평가에서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천안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운영, 평생교육사 추가 채용 및 역량강화 지원, 시민요구 반영한 학습자치 실현, 학습동아리 공간대여 및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주기 평가를 통해 시의 평생교육 사업을 다시 한번 진단해 봤다”며 “올해 수립 중인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에 미흡한 부분을 반영해 한 단계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천안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청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내부관람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는 특조금 10억, 군비 20억 등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55.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과 2층에 각각 5개의 숙소와 1층에 관리실, 공용식당 2층에 세탁실과 휴게실 등으로 이뤄졌다. 이 기숙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40명이 수용 가능하며 공공형 외국인근로자가 사용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우리군은 2023년 도내 최초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라오스 근로자 40명이 4월에 입국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송인헌 군수가 직접 나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환경부 방문에서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산정방식 관련 건의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이전(57억) △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4.2억) △달천(송동, 이담지구) 준설 공사(100억) △괴산댐 운영 수위 하향 기간 조정 건의 △환경부 차원의 관심 및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한 규제 완화 건의(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총 6건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로서,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댐 운영수위하향 운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읍 주민자치회가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체험 부스 운영 수익금 50여만 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2 부터 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항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기간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못난이 복숭아 통조림·청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크기나 형태가 고르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은 뒤지지 않는 복숭아를 농가로부터 구입해 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수익금 전액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대훈 옥천읍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도 물리칠 옥천읍 주민자치 위원들의 열정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위원분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해주신 수익금으로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읍 소재 풍미당은 집중호우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쳐있을 수해 가구를 위로하기 위해, 선풍기 45대(2백만원 상당)를 안남면과 안내면의 피해 가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군청을 방문한 육진태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폭염으로 이중 고통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 더운 여름을 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우리 이웃들을 위해 찾아와주는 많은 분의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육진태 대표,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과 함께 안내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 뒤, 폭염 대비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며 주민 건강을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월 재개관한 예산군립도서관이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총 43억을 투입해 연면적 2045㎡(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보존서고,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자료공간을 확장하고 북카페, 이야기방, 문화강좌실, 복층서가 등 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 및 만남의 장소를 새로 마련했다. 군립도서관은 1월 23일 임시개관 후 시범운영을 거쳐 5월 11일 재개관 기념 ‘북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재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북페스티벌 행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놀이 등이 함께 진행돼 500여명의 참여자가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막을 내렸다. 개관 이후 도서관을 자주 찾는 이용객들은 공사 전에 비해 자료실이 넓어지고 북카페, 복층서가, 야외데크 등 새로운 공간이 많이 생겨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지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주)클레이맥스가 지난 5일 제천시장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희용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수차례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주민화합행사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최대표는 2002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8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금오공과대, 우석대에서 대학 강의를 진행하였고, 현재 건설산업교육원과 목원대에서 강의교수로 인재육성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희용 대표는“우리 아이들이 제천에서 태어났고,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었기에 그 고마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지역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 제천에서 나고자란 인재가 고향 후배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인재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제천시도 인재육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중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충무계획 실행 사항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천여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하며, 태안군에서는 9개 기관·단체에서 약 500여 명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군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남은 기간 체계적인 준비에 힘써 차질 없는 훈련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정부의 전시 준비태세 확립은 물론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실질적이면서도 효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한밭도서관은 대전에 관한 주요 자료를 디지털화한 대전 아카이브‘대대손손’인터넷 서비스를 8월 7일부터 개시한다. 한밭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대전시, 자치구, 교육청 및 공공기관 등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수집하여 DB로 구축했다. 지금까지 구축한 자료는 총 400여 종으로 ‘대전 공공도서관 발자취’, ‘대전 백서’, ‘대전 행정자료’, ‘대전 향토·역사·문화자료’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대손손(大代孫孫)이라는 명칭은 ‘오래도록 내려오는 여러 대’라는 뜻의 고사성어 대대손손(代代孫孫)과 대전(大田)을 합친 것이다. 대전지역 관련 디지털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여 후세에 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대대손손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지역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대전에 대한 기억을 나누고 누릴 수 있도록 소장자료와 연계 서비스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대손손 서비스는 8월 7일부터 대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전아카이브’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5일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 등 2개 부처, 7명의 실·국장과 만났다. 이날 김 군수는 △달맞이길 높임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7개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상습적 도로 침수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를 5m 높이는 ‘달맞이길 높임사업’을 건의했다. 달맞이길은 단양읍과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농어촌도로인데 충주댐 수위가 높아지면 자연적으로 침수가 되는 구조다. 3개 마을 주민은 매년 여름철 홍수, 겨울 장마로 길이 물에 잠기거나 결빙되면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km를 우회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결은 물론, 도로를 시내 우회도로로 활용해 성수기 교통혼잡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달맞이길은 지난 5월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군을 방문해 현장을 살핀 바 있다.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군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백두대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