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주관 부서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준비 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서 군‧소방 장비전시회를 운영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참관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엄중한 국제정세 등을 고려할 때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내실있는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수조사에서 총 2273명을 발굴해 관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말 기준 29.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인구수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해 관내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해 마을 경로당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대면검진을 진행 중이다. 전수조사는 2년간 실시된다. 시는 치매 전수조사 결과 7월말 기준 전년 동기 393명 대비 180% 증가한 707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에게 대상자별로 인지강화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 전수조사에서는 전년 7월말 동기 649명 대비 241% 증가한 1,566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250억 원 중 최대 125억 원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 사회가 협력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체육 시설, 돌봄 시설 등을 해당 지역 학교 등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에 건립되는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형 생활밀착형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23㎡ 규모의 시설로 25m 8레인 수영장, 체육관, 다목적실, 헬스장 등으로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상반기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과 학생들을 위한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군민의 생활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부여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에 대해 1·2차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평가는 고용률, 취업자수 등의 정량평가와 계획, 집행, 성과 부문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하며, 군의 이번 우수상 수상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시상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한 예산상설시장,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청년 지원 시책,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등 다각적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위협에도 일자리 고용률 77%로 당초 목표인 74%를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민, 관내기업 및 전부서와 일자리 유관기관 등이 힘을 모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12일 오후, 국립극장 회의실(서울 중구)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한국연출가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무대예술전문인협회,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 등 주요 연극 관련 단체 임원진들을 만나 연극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연극계 현안을 공유하고 연극 창‧제작과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025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개편안과 ▴국립예술단체 혁신 방안, ▴국립 공연장 특성화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 분야 지원방식을 개편해 예술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 예술 창·제작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연극, 무용 등 예술계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하며 현장성 있는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괴산군 검승리 일원에서 괴강폭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수식, 시설 관람을 진행했다. 괴강폭포는 2023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에 포함돼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6월 준공되었다. 자연석을 이용한 인공폭포와 경관조명 및 조경식재 등을 갖춘 쉼터 공간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강폭포를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구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수 여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괴강폭포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충북도에서 선정한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본 평가는 가축 활동 추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방역시책의 효율성을 평가함으로써 시군의 가축방역 책임 의식을 부여하는 한편 방역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모든 시군에 대해 2023년 한 해 동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확보, 기관장 노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4대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철저한 차단방역을 수시로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이 철저히 소독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가축 전염병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왔다. 실제 송기섭 군수는 농장에 직접 방문하는 자리에서 “가축전염병은 구축한 시스템이 얼마나 우수한가보다는 얼마나 농가가 차단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가에 성패가 달린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출입차량 소독을 비롯한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청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일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일 태안읍 동문리 335번지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5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문5리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7억 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됐으며, 예산 확보 및 토지보상 등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착공에 돌입해 약 두 달만에 준공됐다. 총 1244㎡ 면적으로 36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달 현재 1741가구 4205명이 거주 중인 태안읍 동문5리는 태안군에서 마을 단위 기준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주·야간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주차장 조성 이전 해당 부지가 황무지로 방치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변 주택 피해도 우려됨에 따라 군은 주차장 조성과 함께 배수로 정비도 진행, 마을 주차난과 침수 피해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주차장은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해 5급 사무관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양해 건강하고 밝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속 임난희 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례 영상을 통해 성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관장 등 고위직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 및 책임 이행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권력형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4 함께하는 희망나눔 연예인초청 자선 축구 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축구협회와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경기는 관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희망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축구 꿈나무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이덕화 일레븐FC 구단주, 최수종 일레븐FC 단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첫 경기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의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 체육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서산시팀과 일레븐FC의 승부로 시작됐다. 일레븐FC는 이후 서산시 행복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시는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베니키아 호텔에서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레븐FC의 서산시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뜸부기쌀을 이덕화 구단주에게 전달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축구공과 서해안의 명품인 김을 최수종 단장에게 증정했다. 특히, 자라는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격려금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4 음성명작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 밀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 사용(불꽃놀이)에 대한 안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불꽃놀이 장소 변경 등 작년과 달라진 사항들과 늦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비해 행사장에 충분한 그늘과 음용수 준비 사항, 응급사항 발생 시 구급차 위치와 동선 확보 사항도 점검했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행사 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 관리로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축제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 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9일 개막한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 특별공연에 초청받은 아산시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참여와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두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뮤지컬 '필사즉생'은 임진왜란 7년동안 무패 신화를 이뤄낸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충효애 정신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아산시립합창단과 배우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통영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커튼콜에 박경귀 아산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함께해 두 도시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이번 '필사즉생' 공연을 위해 올해 4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서 초연을 한 작품을 바탕으로 한산대첩 내용을 추가하고 황두수 연출가의 새로운 연출로 재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