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준비를 위해 8월 6일부터 14일까지(9일간) 독일, 스위스, 핀란드에서 국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첨단·심화 발명교육 프로그램, 유명 박물관의 전시·체험물의 공간활용(차별화된 공간 구축)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지적 재산권 보호 등 발명교육과 관련된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가별 주요 방문지로는 독일의 괴테대학교, 프랑크푸르트 엑스페리민타 사이언스센터,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스위스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베른 역사박물관(아인슈타인 박물관), 핀란드의 과학센터 휴레카, 인공지능센터(FCAI), 알토대학교 등이다. 연수단은 독일의 괴테대학교와 핀란드의 과학센터 휴레카, 핀란드의 인공지능센터(FCAI), 알토대학교 디자인 팩토리 등에서 운영되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에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엑스페리민타 사이언스센터와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스위스 베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구청 청렴관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근무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 예정인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근무 시 준수 사항 △전시 전환 및 도상 연습 △비상대비 정보시스템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공직자 여러분들은 유사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19일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테러대응 실제훈련, 21일 전시현안 과제토의, 22일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유성구는 12일 2024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국산 목재를 활용해 어린이집 실내를 리모델링하여 실내 공기질을 개선함으로써 아토피 등 환경질환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목재와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한 구암파니파니파니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 중 7천만원(국비 5천만원, 구비 2천만원)을 지원하고, 어린이집에서 3천만원을 자부담하여 추진됐다. 새롭게 단장된 어린이집에 들어선 아이들은 “나무 향기가 가득한게 마치 숲속에 온 것 같다”며 기뻐했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목재와 가까이 지내며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목재친화도시 유성구’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자연적인 목재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아동정책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제7기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구정참여단의 역할과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동권리 기본교육과 유성구의회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7기를 맞이한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은 20명의 위촉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아동권리교육과 권리실태조사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희망사업을 발굴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제안 ▲놀이 기획 ▲팝업놀이터 부스 운영 ▲아동친화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은 아동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여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반영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해주길 바라며, 이번 경험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제3기 청년네트워크 회원을 이번 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청년관계망으로 22년 9월 최초 구성되어, 현재 총 16명의 회원들이 민관 소통 창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공고일 기준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중구 소재 학교,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 ▲중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타 중구에서 활동하며 중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번 달 2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 네트워크 회원의 임기는 1년으로 향후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청년 관련 행사 참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구정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청남면 화재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1,200여 만원을 모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청남면 한 가구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2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장 쓸 생활필수품 및 옷가지 하나 건지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 군내 기관·단체, 공직자,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군은 군민의 솔선수범 이웃사랑 실천에 맞춰 긴급재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생계비 350여만원, 화재복구지원비 300만원을 신청해 지원하는 등 행정과 주민이 협심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사랑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부여군 옥산면 지역을 끝으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 공직자 및 26개 단체 42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장장 26일간 이웃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에 동참해 왔다. 그간 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피해지역 11곳을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공식적인 수해복구 활동은 마쳤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등 기후 악재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공직자 및 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땀방울과 바람처럼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2차 사전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군 안전총괄과, 충청남도 사회재난과, 소방본부 119대응단 등 훈련기관이 참여했다.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의 기본방향, 일정, 장소, 단계별 대응체계 등을 협의하고 인력 및 장비 등의 투입계획도 수립했다. 훈련을 기획하면서 중요재난은 산불로, 연계재난은 다중밀집시설대형화재로 결정됐다. 훈련 장소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및 인접 임야가 될 예정이다. 산불 발생 및 진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화재 발생 및 진화,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의 내용을 설계하고 훈련일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 군은 충남도, 청양소방서 긴급구조대응훈련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유관기관이 실제 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도, 소방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훈련의 각 상황별 대응체계를 촘촘히 할 계획이다. 위기관리 매뉴얼의 반영 및 수정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에 관해 주민들께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들은 전기차 화재 시 취해야 할 행동 요령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기차 화재 시에는 즉시 119, 관리사무소 등에 신고하고 대피방송에 귀를 귀울이며 피난계단으로 이동 후 방화문으로 닫고 나가야 한다. 또, 노약자를 우선 배려하며 피난계당을 통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이어 “전기차 화재는 진압하기 어렵고 발생빈도도 증가 추세다”며 “적절한 대응 방법을 관련 부서에서도 숙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관해 “올해는 제79주년 광복절의 해”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을지연습 대비, 신규 시책 발굴, 각종 평가 대비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상이다. 서구에서는 도심 속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구형 토탈창업지원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일자리·산업정책을 추진한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핵심 우수사례로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거버넌스 협업 활성화 ▲방위사업청 서구 이전 등 지역 고용이슈 분석에 따른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패키지 ▲구인기업·구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굿잡박람회·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서구형 차세대 소상공인·창업지원사업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인 8,654개보다 많은 9,497개 창출하여 목표 대비 109.74%를 달성했으며, 2015년 특별상 수상 이후 10년 만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괴곡동 마을운영위원회(대표 전태식)는 음력 칠월칠석을 맞아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신제는 주민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느티나무에 제를 올려, 지역의 안녕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이날 지역 주민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시비 보조금과 마을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풍물놀이, 가야금병창 민요 등 식전 공연과 목신제 제례, 먹거리 나눔, 식후 공연으로 구성되어 마을 전체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됐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의 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해 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느티나무의 관리와 문화유산 민속행사에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태식 대표는 “행사추진에 애써 준 마을주민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신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곡동 느티나무는 수령이 700년, 수고가 16m, 근원둘레가 9.2m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한훈기념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순회전시물을 대여하여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순회전’을 연다. 독립운동사 순회전은 3·1운동의 준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및 활동, 광복군 창설과 활동 등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순회전은 독립운동에 힘썼던 한훈 선생의 일대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조국의 독립과 안녕을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선조들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학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순회전 외에도 ‘함께 기리는 8·15’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해설, 계룡시어린이감성체험장과 한훈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립운동 관련 체험 부스, 독립군 주먹밥 만들기 및 포토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응우 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계룡시를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