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태안군의 현장안전감시자 양성 교육이 다시 한 번 수료생 배출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30명에게 태안형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역 주민들을 우수 현장 안전감시자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전문 교육기관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원·밀폐감시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에 대해 취업 알선에도 나서 지난해 3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2월에도 2024년 상반기 교육을 실시해 2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달 3일부터 30명을 대상으로 총 28시간에 걸쳐 하반기 교육을 추가 진행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이달 25일까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의지와 찬반의견 등을 파악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지난 5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선도지구 선정 표준 평가기준안에 따르면 주민동의 여부 배점만 60점으로 평가기준 4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최소 주민 동의율이 50% 이상일 경우 최하점인 10점, 95% 이상일 경우에 최대점인 60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대전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도 및 여러 단지 통합 재건축 등 찬성 의견이 높은 장기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우선하여 수립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대상 범위는 대규모(100만 평방미터 이상) 택지개발 이후 20년 이상 지난 지역으로 둔산지구, 노은지구, 송촌지구와 연접한 중리 1,2지구 및 법동지구가 해당하며, 해당 대상지 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대전시는 설문조사 참여율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활용한 ‘2025-26 아산 방문의 해’ 사업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 방문의 해’는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2025-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되는 큰 기획”이라고 강조하며 “도로 정비,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등을 추진할 때도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갖춰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아산 방문의 해’는 우리 시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중앙부처, ‘2025-26 충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충남관광재단 사업과의 시너지도 중요한 만큼 상위 기관 추진 관광사업과 우리 시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금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막바지 준비 철저를 강조하며 “5일간 열리는 큰 행사이니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막바지 홍보와 준비에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등산로 정비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8~9일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참여, 대표 행사 중 하나인 ‘통영시장배 제15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에 통영시새마을회와 연합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아산‧통영새마을회의 노젓기 대회 참가는 작년 통영에서 ‘제14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및 올해 4월 아산에서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에 연합팀 참가에 이어 세 번째로 두 지역간의 화합을 더욱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동수 아산시새마을회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초대해 주신 조승우 통영시 새마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노젓기 대회에 연합팀으로 참가하며 아산·통영 새마을회의 화합과 교류가 지속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통영 새마을회와 함께한 자리에서 “아산‧통영 새마을회의 9년동안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민간이 먼저 두 도시간의 교류의 물고를 터주셨다”며 “아산‧통영새마을회의 교류처럼 아산시와 통영시도 이순신 장군의 후예들로서 장군을 기리는 일을 서로 보태고 또 합심해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최근 충북도 출자‧출연 기관 등 산하기관장에 대한 공직기강 관련 보도에 대해 엄중하고 공정한 처리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자의 권한이 중할수록 책임도 무거운 것”이라며 “진상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당사자의 소명도 충분히 들은 뒤 엄중하고 공정하게 이 문제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청렴의무를 다해 달라”며 “각종 민원 처리 등에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 안전 기준안에 대한 건의 사항과 시군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라”며 “모든 아파트에 초기화재 진화용 장비 보급을 검토하고 관련 법령 정비 방안도 강구하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2일 집무실에서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과 만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본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은 전공의 파업 등 의료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진료 공백, 재정적자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세종충남대병원도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성인응급실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 다만,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응급센터는 정상 운영 중이나 일부 진료과 의료진이 본원으로 배치되는 등 세종시민의 중증 의료 및 응급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한 전문의료진 긴급 충원 방안, 일부 중증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한 본원으로의 전원 치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던 시기에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를 기억한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 시는 세종충남대병원의 성인응급실 축소 운영 사태를 해결하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여름철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주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흥덕구 송정동에 위치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석남천 부근에 위치한 펌프장 공사현장에서 현장점검과 건설기계 장비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충분한 물, 그늘, 휴식이 제공되는지 현장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등을 살폈다. 이 시장은 “완충저류시설 설치 공사는 사고 발생 시의 안전대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그 사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안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면서 “혹서기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근로자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 등으로 인해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 등의 사고수를 저류해 하천 유입을 차단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국비 313억원을 포함한 총 447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 착공해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2일 전 직원에게 “민선 8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시민분들이 바라는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민분들과 깊고 진정성 있는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소통을 통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관기관과 소통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도 있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관련 기관ㆍ단체,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직접 대안이 없는 경우는 별도대안을 강구해 공감을 얻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 소통플랫폼 ‘청주시선’이 최근 가입자 2만 명을 넘어선 것을 언급하며 “청주시선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더 많은 시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 하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환자 예방 등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7대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홍은주(53)씨가 12일 취임했다. 홍 예술감독은 상임안무자를 겸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청주시립무용단을 이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홍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뛰어난 실력자를 우리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시민분들을 위한 좋은 공연 부탁드린다”고 축하했다. 홍 예술감독은 “시립무용단은 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청주시민들께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은주 예술감독은 밀도 있는 움직임과 정확한 메시지를 온전히 춤으로 표현한다는 평을 들어 온 실력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극단 객원 안무자, SK쉐라톤 워커힐 예술단 상임안무자, (사)리을춤연구원 리을무용단 단장, 배정혜 춤 아카데미 대표, 울산시립무용단에서 5년 예술감독 등 무용 전문단체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 응대 일선에 있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연중무휴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상담사들이 감정 노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친절하고 정확한 응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담사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상담사가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의 마음을 표현하면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지난해 25만4천여건의 시정 상담 및 생활불편신고를 처리했다. 상담사 25명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담이나 문자(, 평일 오전 8시 부터 오후8시)로 상담 받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12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5개 시험지구의 수능담당자,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3학년 부장, 행정담당자, 수능업무 담당자 등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지침 및 원서접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요와 주요 업무별 추진 일정과 주요 변경 내용, 응시 원서 작성 및 접수, 시험실시에 관한 사항, 채점 및 성적 통지, 원서접수 프로그램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서접수일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 09:00~17:00까지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고등학교에서 접수하며, 검정고시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타시도(군) 고등학교 졸업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주소지가 있는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가 가능하다. 충북은 올해도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활용하여 응시원서를 작성하며, 사전입력기간은 8월 2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2024년 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를 향해 순항 중이다. 더불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대전 0시 축제’의 순조로운 진행을 높이 평가하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축제 개막일인 지난 9일부터 11일 주말까지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지만, 다행히 인명사고 등 별다른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축제가 4일 차로 접어든 시점까지 다행히 안전사고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면서도“긴장의 끈을 조금이라도 느슨하게 하는 순간 사고가 일어난다. 실·국장들이 이 부분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매일 수시로 청소와 쓰레기를 치우면서 쓰레기 대란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 시장은“서울에서 오신 분이‘이렇게 큰 축제를 여는데 어떻게 쓰레기 없이 깔끔하냐’고 했다”며 “축제를 즐기는 우리들의 높은 의식 수준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