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원동 락공소에서 동구 청년네트워크(동청넷)와 함께 음악공연을 관람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동청넷 간담회는 작년 0시 축제 호프(HOPE)미팅에 이어 올해는 콘서팅이라는 이색 주제로 청년들과 음악 콘서트를 즐기면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 모일 수 있는 방안과 지난 9일 화려하게 개막한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소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행을 맡은 노시연 동청넷 위원장은 “감미로운 노래와 달달한 하이볼에 취해 청년의 진솔한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번 애써주시고, 또 그 의견들을 구정에 잘 반영해 주시는 박희조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축제장 인근 락공소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친화 도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오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 이달 20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독서회’는 매주 1권씩 책을 읽고 관련된 토론 및 발표, 논술,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또래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자발적 독서습관 및 사회성을 길러주는 독서 모임으로, 올해 하반기엔 2가지 독서회가 운영된다. ▲‘우주자전거’ 독서회는 9월 23일부터 가오도서관 9층 2강좌실에서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나무생각’ 독서회는 9월 12일부터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3~5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동구 평생학습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우주자전거’는 9월 13일까지, ‘나무생각’은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회는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고 또래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동구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2년 연속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송 총장은 1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5월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한 바 있다. 송 총장과 황규철 옥천군수는 남대전고등학교 동문이다. 둘 다 남대전고 충북동문회 회원으로 끈끈한 학우애를 고향사랑기부로 잇고 있다. 황 군수는 올해 초 송 총장을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송승호 총장은 “관계 인구 형성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황 군수를 응원한다”며 “대화를 잇고, 왕래를 잇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만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신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4,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조성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3,7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열린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일부 사업구역 내 지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취소 선행, 주변 도로의 확장 등의 조건을 부여해 의결했다. 수신일반산업단지는 전국 최초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은 토지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조합인 만큼 타 산단 사업에 비해 사업지 내 토지를 별도 확보할 필요가 없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산업단지계획 심의 결과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조치계획 및 승인 전 이행 요청된 사항에 대한 이행 결과를 검토 후 사업 승인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신산단은 산업시설뿐만이 아닌, 주거·지원시설 등이 복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제23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이계협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4일 새천년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 내 기관단체장들이 모이는 등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되어 지속가능한 새마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자리였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지회장 자리를 맡아주신 이계협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임기 내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취임사에서 이계협 지회장은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무한봉사를 실천하며, 화합하는 새마을 단체로 이끌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고, "조직을 이끌 수 있도록 배려해준 모든 새마을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계협 지회장은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석성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2022년 부여군민대상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는 지난 14일 청양 보훈회관 일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청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양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지원하는 이 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미니 가야금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상영, 헌시낭독, 헌화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양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 이일순, 조제순 공동위원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이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들의 인권 회복과 진실 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그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소장하고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관복이 지난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공개됐다. 이날 공개 행사는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과 환수 문화유산인 최익현 편지 등 독립운동 관련 유물이 함께 공개돼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최익현 관복 일괄은 유물의 상태를 고려해 3건(단령, 삽금대, 호패)은 실물로 공개하고 2건(사모, 목화)은 사진으로 공개했다 단령은 관직에 있는 사람이 공복으로 입었던 옷으로 최익현이 당하관이던 시기(1855∼1870)에 착용한 것이며, 삽금대는 허리띠로 19세기 말 공예 기술의 변화 양상을 정확하게 대변하는 유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호패는 제작 연대(1855년)와 이름(崔益鉉)이 새겨져 있어 착장자와 제작 시기를 분명하게 밝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머리에 썼던 사모는 최익현이 당상관이던 시기에 해당하는 1870년 이후 제작된 것이며 신발인 목화는 1870∼188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은 선비충의문화관 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와 10개 읍·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지난 16일 청남 주택화재 피해 가정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청양군청에 전달했다. 지난 7월 청남면에서 주택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청양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정영순 청양지구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구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작은 보탬이지만 피해 주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가 지역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는 화재 가정 구호 물품지원, 취약계층 보행 보조차 지원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주말 로컬푸드 직매장(파머스161)에서 진행한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매출이 단 2일만에 1억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홍보 판촉전에서는 직매장 내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은 물론 복숭아, 포도, 잡곡 등 논산시 농가와 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물품을 30%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SNS인증 이벤트 등을 병행해 논산시 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이 눈도장을 찍었다. 판촉전을 찾은 대전의 한 시민은 “평소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논산시 농산물을 직접 사고 먹었던 소비자로서 ‘육군병장’브랜드가 붙은 농산물에 더욱 신뢰가 간다”며 “어려운 경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식재료를 사게 되어 좋다”는 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철저한 품질검사와 검증을 거쳐 붙여지는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계속해서 농업인이 ‘수지맞는 농업’을 추진하고,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해 잘 사는 농촌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 삼승면 소재 ㈜이킴은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3kg) 500박스(1,250만 원 상당)와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김치 기탁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을 주고자 실시됐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무더위쉼터 경로당,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챌린지 8번째로 동참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함께 기탁하는 등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킴은 2005년 설립해 현재 삼승농공단지 내 입주한 김치류 생산업체로 연 358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부관 대표는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되기 위해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보은군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회관에서 농업인 9개 단체의 협업을 위한 소통공유공간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소통공간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 밤 연구소 사무실과 실험실을 리모델링해 농업인 단체 소통공유공간을 조성했다. 농업인들의 협업과 활발한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소통공유공간은 지역 9개 농업인 단체가 업무를 보는 공유 사무실과 휴게공간, 방송실 등으로 마련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농업인 9개 단체 연합회장은 “이번 소통공유공간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단체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성장을 이끌어 공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협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농업인 단체 소통공유공간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농업단체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 육군 제32보병사단과 금성면 도곡리 186-5 일원 부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형 안보공원 및 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와 예비군대대 창설에 필요한 기반 조성 시설물 보수 및 신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32보병사단은 부지 및 군사시설 활용 등을 위한 토지 사용, 환경정화, 군사보안 조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32보병사단 채명신장군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관수 제32보병사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역사적 가치를 담은 지역에 안보공원을 조성해 주민들께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나섰다”며 “안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수 사단장은 “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 및 주민 친화형 안보공원 조성을 위해 금산군과 협력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