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6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점을 찾아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제4회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옥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 중 행사 참가 신청한 13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 사전 교육한 후,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11팀 중 예선심사(온라인 투표 및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5팀이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우리가 우승이조(옥천중)팀의 ‘청소년 교통비 지원’, 파이팅(삼양초)팀의 ‘미래세대 복합문화센터 내 문화공간’, 우리가 이끄는 옥천(장야초)팀의 ‘한 손에 쏙 우리의 행복 플레이지도’, 이합지졸(옥천고)팀의 ‘옥천군내 컨설팅 및 과외프로그램(배워유)’, NO.1(옥천고)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5건이다. 팀별 발표 후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이 군에서 실현가능한 정책이 되도록 심사위원들의 현실을 반영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심사를 통해 순위 구분 없이 논리상, 미래가치상, 우수제안상, 창의상, 행복드림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 인력 충원을 핵심 내용으로 한 재난 관련 인사관리 강화 및 재난 담당 부서 근무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가 있었다. 하지만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민‧관의 유기적 협력 및 행정력을 총동원한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과정에서 재난 전문가 부족에 따른 어려움과 재난 전문 인력의 상시 비상근무로 인한 지속적인 피로감이 개선돼야 할 과제로 도출됐다. 군은 이에 현재 2명인 방재안전직 인원을 현원의 2배인 4명으로 확대해 도내 최고 수준의 재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재난대응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 대응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업무를 전문 직위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재난 전담 부서의 어려운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재난 전담 부서 특수업무수당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도 8월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n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올해 전국 최초로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군은 3년 간의 준비과정 끝에 올해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구축, 비행기록장치 50대를 시범 도입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은 항공방제에 비행기록장치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드론의 속도와 고도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토대로 방제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시스템 모니터를 통해 방제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모든 공간에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원하는 곳에 집중 방제하거나 불필요한 곳을 건너뛰는 등 사용자 중심의 방제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드론을 수동으로 조작해 항공방제를 진행했으나, 농업용 드론 통합 시스템을 이용하면 마치 로봇청소기가 집안을 청소하듯 매핑(mapping)을 통해 공간을 빠짐없이 방제할 수 있어 방제의 효과성과 농가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해설위원과 방송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화 레전드’ 김태균이 자신의 타격 이론서"타격에 관한 나의 생각들" 출간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홍성사랑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김태균 해설위원은 홍성군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홍성사랑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KBO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을 고려해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 야구장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유튜브 ‘태균이 왔어유’ 촬영과 지난 3월 지역 내 중학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한 데 이어 이번엔 자신의 타격 이론서 출간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며 물심양면으로 홍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4 KBO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 열리는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을 타 야구캠프와는 차별성을 두고 KBO출신 및 현역선수로 코치진을 꾸려 초등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정량)평가와 현장(정성)평가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하는데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는 3위를 했고 2024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하여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및 하수도 보급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효율 성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하수관로 분류화사업,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관로 집중정비,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서 호평받았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면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소 등 7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으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며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에 따라 주 원인식품인 달걀(지단)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추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 식품 보존 기준 여부 ▲표시 기준 등 준수 여부이다. 시는 이 밖에도 수거검사 소요 시간을 고려하여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명절 조리식품과 수산물 24건을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중 행정처분이 확정된 식품위생업소와 처분 내용은 5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추석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종료된 대회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이번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총 358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한글 실력을 겨뤘다. 대회 문제는 어린이들의 우리말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토픽 I(TOPIK I) 문제와 유사하거나 약간 어려운 난이도의 객관식 50문항으로 출제됐다. 시는 이번 예선에서 내달 28일로 예정된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50명의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리며 학부모 등 보호자와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우수상은 한글학회장상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24일 이후 4주째 유례없는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 부서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특보 발효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폭염저감시설(그늘막) 613개와 실내 무더위 쉼터 503곳을 대상으로 자율방재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였고 24개 읍면동에서는 예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실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식염포도당, 의료용냉각팩, 순간냉각팩, 폭염키트 등 응급구호물품을 비치해 필요한 경우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은 맞춤노인돌봄대상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1,467명에게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 도로 복사열,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 5개 노선(70㎞)에 살수차를 운영 중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폭염 정보를 전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9일 국가위기대응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군청과 음성읍 일원에서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전시 전환절차 연습·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민·관·군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국민 생활 안정, 재난 및 전시 대응 능력 함양,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군은 을지연습 기간 △전시 대비 도상훈련 및 과제 토의 △전시 종합상황실을 가동한 행정기관 소산 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실제 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펼친다. 조병옥 군수는 “전쟁 이전 위기를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의 모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3분기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천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통합방위 유관단체장 등 12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4년도 상반기 통합방위 추진 실적을 보고 받고 2024년도 하반기 통합방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군사중요시설 일원 화학탄 낙하상황을 가정하여 기관별 대응방안을 토의하는 등 국가 위기관리 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최상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결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회의에 참여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오는 21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2024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시민들께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3일까지 2025년 군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81개 사업과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약 94억 원 사업비에 대해 사업 대상 농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농가 경영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농가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인 피복비닐, 포장재, 비료, 농약 등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의 조리원 인건비를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했다. 어상천수박 명품화 지원사업 보조 비율이 70%에서 80%로 상향됐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산재보험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0%를 지원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친환경인증농가 생분해성 필름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입 지원 △고추 바이러스 예방 종합기술시범 △농업인 제안 소득 개발 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파리 올림픽 영웅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가 금의환향했다. 김우진 선수는 올림픽 기간 주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17일 고향 옥천군을 찾아 이원면 주민, 이원초등·중학교 양궁부 후배들을 옥천읍의 한 식당으로 초대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김 선수가 이번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혼성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김 선수의 옥천군 이원면 구미리 고향집에 모인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감격했다. 고향 마을뿐만 아니라 옥천군 곳곳에 김우진 선수의 3관왕 등극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옥천군민 전체가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3개의 금메달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로 이로써 김우진 선수는 우리나라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편, 김 선수는 양궁 실력뿐만 아니라 고향 사랑과 후배 사랑 면에서도 금메달리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고향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시간이 날 때면 모교를 방문해 특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