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트렌드 특강을 진행했다. ‘트렌드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이슈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시리즈다. 이날 강연에서 최지혜 박사는 202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인‘DRAGON EYES’를 중심으로 ▲분초 사회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호모 프롬프트(AI 활용 능력) ▲리퀴드 폴리탄 ▲돌봄경제 등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할 사회현상을 소개했다. 박경귀 시장은 강연에 앞서 “급변하는 사회에 공직자가 한발 앞서 우리 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포착하고 주도적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트렌드코리아 2024’ 특강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변화에 따른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해 시 행정에 접목하고 우리 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시가 미국 유리·세라믹·광물리 분야 글로벌 혁신기업인 코닝정밀소재로부터 생산설비 추가 투자계획을 이끌어냈다. 박경귀 시장은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 미국 코닝정밀소재 반홀(Vaughn Hall) 한국지역 총괄 사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의 두 번째 외자 유치 성과다. 이번 MOU에 따라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시 탕정면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성장 트렌드에 발맞춘 첨단소재 제조 공정기술 도입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설비투자 계획을 약속했다. 또 아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충남도와 함께 코닝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코닝정밀소재는 지난 50년간 한국에 총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한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코닝은 향후에도 한국에서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자동차, 생명공학, 광통신, 반도체, 건축 유리 분야의 차세대 기술혁신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2001년부터 아산시와 인연을 맺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9일 영인면 토정관에서 열린 ‘제3회 토정 이지함 추모제’에 참석했다. ‘토정비결’의 저자로도 유명한 이지함 선생은 1578년 아산 현감으로 부임한 뒤 ‘걸인청’을 세우고 빈민들에게 생업을 주선하는 등 선정을 펼쳤다. 아산시 영인면은 이지함 선생의 애민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2022년부터 ‘토정 이지함 선생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인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한산이씨 종친회장 등 선생의 후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소리창극단(아산시 소재)’이 직접 만든 토정 이지함가 등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추모제는 추모사 낭독 후 유교식 예법에 따른 추모 제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산시 유림회장, 노인회장, 한산이씨 종친회장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 역할을 맡아 헌작(獻爵)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추모사에서 “토정 이지함 선생께서는 아산 현감으로 일하는 동안 ‘걸인청’을 만들어 구휼에 힘쓰는 등 우리 지역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국립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조성해 줄 것과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에 관한 건을 강조했다. 한글문화단지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한 한글문화와 학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로,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인 한글을 일상에서 누리고 한글 세계화를 선도하는 거점이 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글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예비 지정됐다”며 “세계 주요 언어로 부상 중인 한국어의 위상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할 핵심 거점시설이 세종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글학회가 정부 등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앞서 지난 5월 14일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 기념사에서 문체부 장관 또한 광화문 현판 한글화에 대한 지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최 시장은 “광화문 현판을 한자로 쓰기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청원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농협청주시지부와 함께 ‘청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황종연 농협중앙회충북본부 총괄본부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범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구내식당에서 입주기업 임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쌀인 청원생명쌀로 만든 백설기와 홍보용 쌀을 나눠주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실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범석 시장은 “쌀 가격 하락과 소비 감소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농민도 돕는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달 초 쌀소비 챌린지에 동참하고 지역 쌀로 만든 과자를 어린이집에 배부하는 등 쌀소비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는 9월까지 다양한 쌀소비 촉진 홍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구정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광남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을 유성구 명예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책임자)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CDO 위촉은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점점 진화하고 있는 유성구 디지털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조직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체계적으로 함양하여 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구정의 퀀텀리프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새로 위촉된 최광남 CDO는 지난 30여년 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첨단정보연구소 NTIS센터 및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콘텐츠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부회장으로 과학기술 데이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에 대한 이해도 높아 유성구 데이터 기반 행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 4개 글로벌 기업과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을 비롯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미국) 대표, 반홀 코닝정밀소재(〃) 사장(한국지역 총괄), 한상윤 토와한국(일본) 대표, 최용두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독일) 공장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현 도의회 의장도 참석, 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은 천안과 아산, 당진 등에 총 2억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고, 모두 307명의 인력을 고용한다. 먼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는 첨단 반도체 공정 수요에 맞춰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5500㎡의 부지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한다. &nb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단수사고에 대해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발생할지라도 신속하게 조치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요즘 같은 폭염에 단수는 시민들께 굉장히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올해 폭염은 굉장히 온도도 높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폭염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하며 “관내 학교들이 개학을 시작하고 있고 또 추석 명절도 다가오고 있으니,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께 방역수칙 안내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및 관광활성화 자원 발굴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사업, 신혼부부 대출자금 지원사업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맞게 업무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헀다. &n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제2기 청주시 노인보호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모니터링단 6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읍면동장이 추천한 지역 모니터링단 43명과 지난 7월 공개 모집에서 선발된 시설모니터링단 20명이다.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학대 행위자 신고, 피해의심자 전문기관 연계, 노인복지시설 인권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자리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청주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선진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청주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노인 인권침해 예방 및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노인보호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2021년 65세 이상 노인 비율(고령화율)이 14%를 넘어 ‘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안보태세를 강화해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제1789부대 1대대 정작과장, 을지훈련 참여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제1789부대 1대대 정작과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정부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전반적인 훈련 추진 상황과 부서별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북한의 핵 사용 위협과 핵 사용 시의 상황을 가정하고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대응 연습을 강조했다. 시는 빈틈없는 을지연습을 위해 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추진했으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 비상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통합적인 실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연습이 돼야 한다”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19일,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2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충주시의 상징인 시민의 숲 조성에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며, 우리의 소중한 마음이 시민의 숲에 작지만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갑주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시정 발전에 언제나 함께하는 주민자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가장 먼저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시민의 숲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