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이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살뜰히 챙기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7월 말 현재 진천군에서 조업 중인 등록공장은 산업‧농공단지 293개, 개별입지 1,002개 등 총 1,295개로 탁월한 입지 조건과 지속적인 산단 유치 노력 덕에 계속해서 새로운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군은 생산력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큰 우량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진천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제조물책임(PL)‧수출 보험료, 수출물류비,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운영으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만 23억 원가량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기업의 공장 신·증설을 지원하고 기업경영에 부담을 덜어줬으며 현재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기업 하기 좋은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농공단지 정주 여건 개선사업 공모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입주기업 근로자 대상 주거·교통·편의시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대전시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녹지농생명국이 신설되면서 산림재난 대응 강화의 방편으로 시청 13층에 산림재난상황실을 확대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산림재난상황실은 만인산, 식장산, 보문산, 계족산 등 대전의 주요 산 정상에 설치된 조망형감시카메라를 통합관제하는 시설로 산림재해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산불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다. 새로 설치된 상황실은 관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상황판단회의가 가능하고, 운영시스템 성능향상으로 산림 내 주요 지점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27대를 동시에 관제할수 있어 산불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또한, 대전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보문산의 공원관리사업소에는 화염, 열 등을 AI 기능이 장착된 감시카메라가 감지·판독하여 산불 발생 상황을 영상 또는 소리 신호 등으로 알려주는 능동형 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장상황실 역할을 하는 지휘 차량이 9월에, 임도 등 험지운행이 가능한 산불 특수진화차량이 20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테러·화재 대응훈련으로 제3105부대 1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한국전력단양지사, KT단양지점, 단양의용소방대, 단양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특히 현장감 있는 진행으로 이뤄져 참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전쟁위험이 농후한 가운데 인근 중요 군사시설의 전시 활동 방해와 후방지역의 혼란 야기를 도모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대피소인 국민체육센터에 드론 공격과 적 특작부대 요원 난입으로 인명·건물피해와 화재 발생 등 구체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현실감을 더했다. 대응 체계는 △제1단계 재난안전망(PS-LTE)을 이용한 신속한 관계기관 상황전파 △제3단계 인명 대피 유도 △제3단계 구조·구급활동 및 화재진압 △제4단계 경찰 및 군부대 기동타격대 현장 출동, 테러 진압 △제5단계 폭발물 처리 △제6단계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관주식품(주)은 지난 20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관주식품은 지난해에도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전달하고 있다. 신은석 대표는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주식품은 단양석회석신소재연구소 내에 입주하고 있는 지역 업체다.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가 행담도의 역사를 되살린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행담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부제 : 구술로 만나는 행담도의 역사)’를 발간하고,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 제작해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축사에 이어 행담도 원주민 대표의 감사인사, 도서 전달식, 다큐멘터리 상영,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거 행담 분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명중 교사를 포함해 행담도 원주민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전국 매출 최상위권의 행담도 휴게소로 널리 알려졌지만, 이곳이 불과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았던 섬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100여 년간 섬에서 터를 잡고 어업에 종사하던 주민들은 개발로 인해 떠날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당진시는 행담도 원주민들을 수소문해 구술 채록과 연구를 진행, 도서를 발간해 행담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사라진 행담 마을의 일상과 그곳에서 삶을 이어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이 20일 임시청사 직지실을 찾아 8천4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올해 우리은행에서 KB스타즈로 이적한 나윤정‧김은선 선수 등 6명의 선수가 참석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KB스타즈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청주’를 통해 마련됐다. 정규시즌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원 상당), 1득점당 여성용품 1세트(1.5만원)가 적립되는 식이다. ‘토닥토닥 청주’는 2016/2017시즌부터 올해까지 8시즌 동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부금액은 8천400만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누적 기부액은 4억3천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금은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매년 기부를 해주시는 KB스타즈 프로농구단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또 한번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의 딸 사자가 20일 아빠 사자가 있는 청주동물원에 안착했다. 청주시는 이날 오후 2시쯤 사자를 청주동물원에 입식했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 의료진은 강원도 강릉 쌍둥이 동물농장에 있던 사자를 마취상태로 초음파검진 등 건강검진을 진행한 뒤 무진동 항온항습 차량을 이용해 오전 10시30분쯤 청주로 출발했다. 의료진은 날씨 여건과 사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차량속도를 조절하면서 약 3시간30분 만에 청주동물원에 도착했다. 도착 후 간단하게 사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소형트럭으로 갈아 태운 뒤 당분간 사자가 머물 야생동물 보호시설 격리방사장으로 이동했다. 격리방사장에 도착한 사자를 맞은 건 이범석 청주시장이었다. 이 시장은 동물사를 열어주며 바람이의 딸을 환영했다. 이 시장은 “바람이가 청주동물원에 온 지 1년 만에 몰라보게 건강을 회복했는데, 바람이 딸도 우리 청주동물원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주시가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아빠 사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오전 6시쯤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청원생명쌀 재배지를 방문해 방제 현장을 살펴보고 방제단과 지역 농민을 격려했다.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벼 재배 지역에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벼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는 수확량 감소와 미질 저하로 이어져 청원생명쌀 벼 재배 농가의 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번 방제 작업은 청주시 대표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1천442ha 면적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로 사업비 7억3천700만원을 들여 고품질 생산자재를 광역살포기, 드론을 이용해 살포했다. 벼의 질 향상과 더불어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별 동시 방제를 통한 병해충 감소 효과가 높아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쌀 공동방제를 통해 미질을 향상시키고 수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동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0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 백한열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534명이 참여했으며, 총 236개 출품작품 중 60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大賞)은 시각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공주대학교 서금희, 이지연씨의 ‘대전을 잇다’가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케이와이케이 건축사사무소 김유민 씨가 출품한 ‘꿈으로 향하는 여정_꿈카’, 호서대학교 강일, 김지우 씨가 출품한 ‘circuits of serenity’선정됐다. 이번 공모 작품 선정 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각 영역에서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향후 시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에 접목해 대전만의 참신한 공공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음성군 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국도 38호선(감곡-장호원) 개설사업 △국지도 49호선(음성 원남-소이) 시설 개량사업 △국도 21호선(금왕 삼봉-맹동 신돈) 6차로 확장 △국지도 82호선(대소 오류-진천 광혜원) 6차로 확장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음성군의 현안 해결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지도 49호선 음성~신니간 시설개량사업이 반영됐으나, 국도 38호선(감곡-장호원) 개설사업은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군은 국도3호선(성남~장호원) 등 관련 노선의 착공에 따라 경기권, 충청권 연결성 증대 및 체계적인 도로망 형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음성군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국가계획 반영은 도심 교통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와의 연결 등을 통한 경기도와 간선네트워크 구축,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음성, 괴산 방면 Missing Link 연결을 통한 도내 접근성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청주 솔밭초등학교를 방문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학생의 온열 질환 대응 방안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백일해 등의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20일, 윤건영 교육감은 전일 5층 8개 교실에서 냉방기의 노후화로 냉방 효율이 떨어진 교실에서 지낸 학생들을 격려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유사 상황 발생시 냉방기 시설 임대와 학사 조정 등의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를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하기를 학교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특히,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냉방시설의 전수 점검 및 시설보완 ▲수업시간 단축 ▲체험학습 및 이동수업 검토 ▲학교 내 얼음물 제공 등의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도내 학교의 개학이 약 75%정도 이루어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유행중인 코로나19와 백일해 등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말하며, 9월 초까지 냉난방시설의 자체 점검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학교 방역체계 및 방역 물품 비축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인 20일, 충주댐 발전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주댐 발전소가 적 특작부대와 드론 공격에 의한 폭발 테러공격을 받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방호기능을 강화하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폭발물 설치, 초동 대응 및 진압, 인명 구조, 드론 테러 대응, 화재 진압 및 시설물 긴급 복구 순으로 전개됐으며, 적 특작부대 침입과 함께 발생하는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3105부대 2대대․19전투비행단․충주경찰서․충주소방서․충주시 유관기관 등 총 11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론․소방헬기․소방차․장갑차․원거리 화학장비차 등 약 3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제훈련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여 실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